1. 개요
| 원판 오프닝. 연출, 원화 마사유키 / 작화감독 쿠보 츠구유키[1] |
| 한국판 오프닝 |
Thundercats
미국-일본 합작 애니메이션이자 미디어믹스로 원제는 ThunderCats. 미국의 Rankin/Bass와 일본의 패시픽 애니메이션 코퍼레이션(PAC)에서 제작했다.[2][3] 1985년 1월 23일부터 1989년 9월 29일까지 전체 4개 시즌에 걸쳐 방영되었다.
공식적인 감독으로는 제작사이름을 봐도 알겠지만 아서 랜킨 주니어와 줄스 배스. 바로 공룡아 불을 뿜어라나 무적의 실버호크 등등 한국에서도 8~90년대 추억의 애니로 방영한 작품들을 많이 감독했다. 윌리 메이스 항목에 나온 윌리 메이스가 주인공이자 본인이 애니 속 자신 목소리를 더빙한 '야구왕과 수호천사' 또한 이 둘이 감독이다.
한국에서는 1988년 4월 10일부터 1988년 12월 11일까지 시즌 1만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8:40~9:30에 방영되었다. 1988 서울 올림픽 중계로 인하여 1988년 9월 18일부터 1988년 10월 2일까지는 방송을 못하고, 1988년 10월 9일날 다시 방영이 재개되었다. 의외로 원판이 한국어판보다 성우 돌려쓰기가 더 많았다.[4]
작화는 일본인이 맡아서 그런지 시즌 2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극화체 수준으로 극상향된다.
2021년 3월에 워너브라더스에서 영화 제작을 발표했다.# 감독은 애덤 윈가드.[5]
2. 스토리
고양이과의 외계인들이 사는 행성인 '썬더라'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면서, 왕위 계승자인 라이온-오와 그의 수행원들은 썬더라를 떠나 새로운 별을 찾아가게 된다. 이 와중에 라이온-오는 썬더의 검에게 선택을 받게 되고, 수행원이던 타이그라, 치타라, 팬더로, 윌리킷, 윌리캣들에게는 특수한 능력이 부여되게 된다. 새로운 행성을 향한 냉동수면에 들어간 라이온-오 일행은 생명체가 살기 좋은 행성의 궤도에 도달하게 되고, 그간 우주선을 조종하고 있던 원로 쟈가는 수명을 다하고 정신체가 된다.그러나 썬더의 검이 가진 능력을 노리고 집요하게 추적하던 돌연변이 군단 역시 새로운 행성까지 쫓아왔으며, 이 별에 살고 있던 멈-라와 손을 잡아 썬더라의 생존자들인 썬더캣츠와 대립하게 된다.
이상이 시즌 1의 주요 내용이고, 시즌 1 파이널과 시즌 2 떡밥으로 만든 에피소드가 후술할 왕이 되는 시험인데... 어른의 사정으로 왕이 된 후에도 몇개의 에피소드가 더 나왔다.
시즌 1 이후 극장판이 제작되었고 알고보니 썬더라에서 탈출한 사람이 더 있었다는 떡밥으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시즌 2는 시즌 1에서 이어지며, 극장판에 출연한 새 인물들과 함께 새 사령부와 새 메카를 가지고 활약하고, 마지막회는 장편으로 멈-라가 죽는다.
시즌 3은 멈-라가 부활해서 썬더캣츠의 유물들을 노리는 계획을 세우고, 그의 마법으로 선더캣츠 일당들이 모두 어려진다. 다분히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한 설정인데... 시즌 2부터 나온 전체 떡밥인 멈-라를 지탱하는 고대의 악의 세력과 악의 예언서를 바탕으로 하며 새로운 보물을 찾는 모험으로 진행된다. 역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멈-라는 죽고 그 영혼은 우주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시즌 4는 썬더캣츠 일행이 새로운 썬더라를 찾아서 정착하며, 지구를 떠나기 전에 멈-라의 근거지인 피라미드를 파괴한다. 그러자 고대의 악령들이 또 멈-라를 부활시킨다. 시즌 4는 시즌 3까지의 배경을 벗어나서 새로운 별에서 벌이는 모험으로서 이전까지의 모든 떡밥을 해결하고 멈-라를 영원히 잠재운다.[6]
3. 2011년작 리메이크
썬더캣츠(2011) 참조.4. 2020년작 리부트
썬더캣츠 로어 참조.5. 코믹스
6. 등장인물
6.1. 썬더캣츠 일행
- 라이온-오(Lion-O)
- 타이그라(Tygra)
- 치타라(Cheetara)
- 팬더로(Panthro)
- 윌리캣(WilyKat), 윌리킷(WilyKit)
성우는 유지영, 이진화 (KBS) / 조현정, 박신희 (카툰네트워크)
모티브가 된 동물은 들고양이. 썬더캣츠의 최연소로 남매간이다. 원작에서는 본래 라이온-오 또래였지만, 라이온-오가 수면장치의 이상으로 성인이 된 것과 달리 이들은 제 나이를 유지하고 있다.[7] 개구쟁이들이며 잔머리의 제왕들로 날렵한 몸놀림을 살려 적진에 새총을 난사한다. 라이온-오가 왕이 되기 위한 시험을 받을 때 받은 미션은 이들의 함정을 돌파하는 것.
모티브가 된 동물은 들고양이. 썬더캣츠의 최연소로 남매간이다. 원작에서는 본래 라이온-오 또래였지만, 라이온-오가 수면장치의 이상으로 성인이 된 것과 달리 이들은 제 나이를 유지하고 있다.[7] 개구쟁이들이며 잔머리의 제왕들로 날렵한 몸놀림을 살려 적진에 새총을 난사한다. 라이온-오가 왕이 되기 위한 시험을 받을 때 받은 미션은 이들의 함정을 돌파하는 것.
- 3인의 생존자들
벵갈리(백호), 링스-오(카라칼), 퓨마이라(퓨마). 시즌 3부터 등장한 주역들이자 신전사.
썬더라가 멸망하기 직전에 로봇 곰돌이들에게 구제받아 라이온-오 일행을 만나 합류한다. 벵갈리는 대장장이이고 퓨마이라는 경비원. 링스-오는 멸망해 가는 썬더라를 탈출하다가 불꽃에 데어 장님이 되고 말았으나, 대신 청각능력은 상향되어 일행들의 레이더 역할을 한다. 벵갈리와 링스-오는 끝까지 비중이 있지만 퓨마이라는 타이그라와 마찬가지로 시즌 4에서 공기화되고 말았다. 참고로 퓨마라는 2011년작에도 등장한다.
썬더라가 멸망하기 직전에 로봇 곰돌이들에게 구제받아 라이온-오 일행을 만나 합류한다. 벵갈리는 대장장이이고 퓨마이라는 경비원. 링스-오는 멸망해 가는 썬더라를 탈출하다가 불꽃에 데어 장님이 되고 말았으나, 대신 청각능력은 상향되어 일행들의 레이더 역할을 한다. 벵갈리와 링스-오는 끝까지 비중이 있지만 퓨마이라는 타이그라와 마찬가지로 시즌 4에서 공기화되고 말았다. 참고로 퓨마라는 2011년작에도 등장한다.
- 클라우더스
라이온-오의 아버지이자 썬더라의 왕.
6.2. 빌런
- 돌연변이들
들개형 자칼맨, 도마뱀형 슬라이스, 원숭이형 몽키안, 공돌이이자 머리가 대머리 독수리처럼 생긴 벌처맨 등으로 구성된다. 시즌 3 후반부터 공기화되는데 이는 우주 서커스 단장이 포획했기 때문이다. 몽키안은 한국어판에서는 '원숭이'라고 불렸으며, 카드게임에서는 몽키안은 '가보라', 슬라이스는 '마탕귀'라고 나와 있기도 하다. 성우는 슬라이스 역에 장정진. 몽키안 역에 설영범으로 미국판, 한국판 둘다 돌려쓰기의 폐해가 심하다.
- 멈멋
시즌 2부터 등장하며, 멈-라의 애완견이자 충실한 신하와도 같은 존재. 피라미드의 벽화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멈-라의 사역마 겸 부하, 심부름꾼 역할을 한다. 모티브는 불독.
- 루나 군단
시즌 3부터 등장한 새로운 적. 용암 속에 봉인되어 있던 것을 멈-라가 풀어준다. 루나 군단의 리더는 한때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여왕이었다. 멈-라에 이어 라이온-오 일행들의 두번째 숙적 역할을 하였지만 시즌 4부터 공기화되어버리는데, 라이온-오 일행이 본거지를 다른 행성으로 옮긴데다 우주 서커스 단장이 그들과 뮤턴트 일행들을 포획해서 가두었기 때문이다.
- 캡틴 크래거
우주해적이자 맨도라의 숙적. 아지트와 로봇 앵무새를 소유하고 있다.
- 그룬
모티브는 검치호. 원래는 쟈가의 친구이자 썬더라의 장군 중 한 사람이었으며 2011년작 리메이크에서는 팬더로와도 전우 관계였으나, 야심에 눈이 멀어 멈-라의 부하가 된다. 성우는 클랜시 브라운(2011).
6.3. 협력자 및 기타 인물
- 멈-라나(Mumm-Rana)/미이라나
멈-라와 같은 고대인으로, 멈-라와 동급의 힘을 가진 미이라 마법사이며 선한 신령들의 힘을 빌릴 수 있다. 선한 성격이나 첫 등장시 멈-라에게 세뇌되어 라이온-오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은 적이 있다. 멈-라나의 힘이 어찌나 강한지 쓰러뜨릴 수가 없어서 라이온-오가 미끼 역할을 하는 동안 다른 동료들이 세뇌를 풀었고 이후 아군이 된다. 하지만 레귤러로 활약하진 못하는데, 이유는 멈-라처럼 마음대로 힘을 펑펑 쓰면 타락할 수 있기 때문.[8] 그래서 평소엔 하얀 피라미드 안에서 자고 있다가 라이온-오의 소환을 받으면[9] 깨어나서 일행을 도와준 뒤 다시 자러간다. 일종의 주인공 측 최종병기 내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포지션인데, 실제로 그에 맞는 활약을 한다.
- 하치만
라이온-오의 조력자이자 일본 사무라이를 닮은 무사. 한국어 더빙에서는 그냥 '무사'라고 불렀다. 처음에는 멈-라에게 속아서 라이온-오와 싸우게 되었지만 이내 속은 걸 알게 되어 라이온-오와 힘을 합친다. 그러자 멈-라는 '놈은 무사라서 이럴 줄 알았다'면서 자객을 불러오는데 생긴 게 닌자. 이 자객은 멈-라의 명령을 충실히 따라 라이온-오와 하치만을 습격했고, 하치만이 싸워 그의 닌자복을 베어버리지만 옷만 베었을 뿐이었고 본체가 투명인간이라 고전해야 했다. 어찌어찌 해결된 후 이후로도 가끔씩 협력자로 등장. 루나 군단에게 벨트를 빼앗겨 힘을 쓰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 스나프의 종족들
- 맨도라
라이온-오의 조력자이자 우주경찰. 우주해적인 캡틴 크래거와 자주 마찰을 빚는다.
- 로봇 곰돌이
- 우주 서커스 단장
7. 관련 문서
[1] 스즈키 슌지 증언 #[2] 무적의 실버호크도 같은 회사들의 합작 작품.[3] 아이러니하게도 이 애니메이션과 실버호크, 출동 바이오 용사, 철갑용사 제이시, 우주삼총사 등의 미-일 합작 애니메이션은 정작 일본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이는 당시 같은 미-일 합작 애니메이션으로 트랜스포머 G1 등의 변신로봇물이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고, 미국풍 히어로물인 상기 작품들은 당시 정서상 일본에서 시청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여 방영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래도 이쪽은 완구는 수입되었다.[4] 같은 해에 나온 옆 동네는 이보다 훨씬 심했다.[5] 고질라 VS. 콩의 감독.[6] 소드 오브 오멘즈라는 책 안에 들어가서 열쇠를 탈환하기 위해 멈-라와 힘겨루기를 해 이겼다.[7] 2011년도작에서는 라이온-오가 10대 청소년이 되었기 때문에 이 둘이 어려졌다.[8] 설정상으로는 그렇고, 최종보스와 동급의 힘을 가진 캐릭터가 레귤러로 뛰면 주인공 측이 너무 유리해져서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일 것이다.[9] 라이온-오 일행이 전부 전사 계열이라 마법사 악당에게 특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멈-라나가 그런 마법사 악당들을 마법으로 해치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