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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3:10:06

무쌍룡기 볼발자크

무쌍용기 볼발자크에서 넘어옴

1. 개요2. 원작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4. 관련 카드
4.1. 무쌍룡기 돌자크4.2. 볼발자크 전광 드래곤4.3. 무쌍용기 졸바라드4.4. 볼발자크 엑스4.5. 각성용기 볼발자크 주니어4.6. 킹 볼발자크

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73713336_1.jpg
한글판 명칭 무쌍용기 볼발자크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無双竜機ボルバルザーク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7 불 / 자연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6000
■마나 존에 놓을 때, 이 카드는 탭하여 놓는다.
■이 크리처를 배틀존에 냈을때, 다른 파워 6000의 크리처를 전부 파괴한다. 그 후, 이 턴 이후에 한 번 더 자신의 턴을 실행한다. 그 턴이 끝날 때, 자신은 게임에서 진다.
■스피드 어태커
■W(더블) 브레이커
전당 레귤레이션 프리미엄 전당 카드
이글거리는 격정의 불길. 휘몰아치는 대지의 숨결. 때를 뛰어넘는 존재가 승리를 불러온다.
DMPP-03 시크릿 플레이버 텍스트
듀얼마스터즈 최초의 프리미엄 전당 카드. 첫 사용 불가 카드에 걸맞은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게임에서 진다'라는 엄청난 페널티가 존재함에도, 한 번 더 자신의 턴을 실행한다는 강점이 그 단점을 전부 퇴색시킨다. 자신의 턴 1턴이 더 주어졌다는 말은 즉 1턴에 행사할 수 있는 모든 권리가 2배가 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기존 마나를 2배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사용 기회도 2배, 공격권까지도 2배가 된 어드밴티지를 버텨낼 수 있는 상대는 거의 없다. 유희왕 OCG의 대표적인 턴 스킵 카드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가 소환 성공 후 코인 토스 앞면 효과 적용 성공 + 자신의 몬스터 2장 릴리스라는 큰 대가를 필요로 하는 것에 비교하면, 무쌍용기 볼발자크는 턴 스킵이라는 하이 리턴에도 불구하고 치러야 할 리스크가 너무나도 적다.

등장 직후부터 저 코스트 크리처를 대량전개하다가, 마나가 쌓이면 무쌍용기 볼발자크를 내 2회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볼발 위니 덱이 대회를 제패했다. 이리하여 얻은 오명이 '볼발마스터즈'. 전당 카드가 된 후에도 여러 덱과의 조합으로 상위권을 휩쓸어, 결국 프리미엄 전당 처분을 받게 된다. 볼발자크가 등장하면 십중팔구 턴 재실행으로 상대가 패배하고, 그렇지 못해도 자신이 패배한다는 점은 TCG의 근간인 커뮤니케이션까지 무시하는 요소였으니만큼, 볼발자크의 금지행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한글판에서는 볼발자크의 사기성을 우려하였는지, 성권편 정발 리스트에서 누락되었다. 이 때문에 동시기에 나왔던 카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식 한글명이 없는 카드가 되었다.

공식 설정 상으로는, 메카 델 솔에게 큰 부상을 입은 어스 드래곤과 그 곁을 지키던 아머드 드래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융합된 모습. 단독으로 메카 델 솔 군단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주었고, 본의 아니게 스피릿 쿼츠를 창조해내기도 하였다. 이후 전국편에서 등장한 볼발자크 전광 드래곤은 이 크리처의 후손이다.

이후로 나오는 엑스트라 턴 카드들은 이 카드의 전철을 피하기 위해 추가턴이 확정이 아닌 빅토리 러쉬 오니마루 헤드나 추가턴 획득을 위해 물의 커맨드를 3체 이상 추가로 내야하는 금단기관 VV-8, 그리고 15마나를 지불하는 정규 소환으로 나와야 되는 엠라쿨 등으로 꽤 빡센 조건을 달고 나온다. 그런데도 이 둘마저 전당을 갖다온 전적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볼발자크의 추가턴이 얼마나 강력한 효과였는지를 알수 있다.

이후로도 많은 파생형 카드가 나올 정도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카드. 똑같은 엑스트라 턴 카드인 금단기관 VV-8과 합체한 디스펙터인 금단용왕 Vol-Val-8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쪽도 쉬운 엑스트라 턴 획득으로 환경권에 자주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엄 전당 카드는 온천욕을 하며 휴식한다'[1]는 개그성 공식 설정과도 연관이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같은 프리미엄 전당 카드 창랑의 시조 아마테라스와 연이 닿아 각성용기 볼발자크 주니어라는 자식을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각성용기가 전광의 조상인가, 아니면 무쌍용기라는 같은 선조를 두었을 뿐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첫 등장한 애니메이션에선 기고만장해진 키리후다 쇼부를 정신차리게 하는 용도로 쓰였는데, 오히려 이 카드로 인해 더더욱 힘에 빠져서 대회에서 2장이나 사용하는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볼발자크로 피니시당한 피해자 모음집

프리미엄 전당 입성 후 애니에서도 등장이 끊겼지만 V2편에서 키리후다 캇타가 사용. 물론 정식 듀얼이 아니고 즉석에서 팩깡을 하고 진행한 듀얼에서 등장.[2] 카드 지식이 풍족한 편이 아닌 캇타도 이 녀석만큼은 숙지하고 있었는지 사용 전 심판인 니아리에게 써도 되냐고 물어 보면서 꺼냈다. 당시 캇타는 자신의 원래 에이스를 포함한 강력 카드가 꽤 많이 나온 반장에게 밀리고 있었는데 그런 열세를 한번에 뒤집고 승리까지 이으면서 그 힘을 보여주었다. 머리에 온천 마크가 붙어있는 카드 일러스트라서 깨알같이 3D도 온천마크가 머리에 달려있다(...)

이후 또다시 세월이 흘러 듀얼마스터즈 WIN에서 주인공인 키리후다 윈이 사용. 전당 제로 룰인 삭발빵지하듀얼에서 같은 전당카드인 인페르노 사인으로 소생시키면서 거진 10년만에 본가 볼발자크가 애니에 귀환. 전턴 고고고 브랜드 4연타[3]한 상대와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위의 설정을 따라 온천에서 나온데다, 볼발자크의 엑스트라 턴은 저코스트로 소생해 그 턴 플레이어를 때릴수 있는 윈의 어비스러쉬와 극상의 상성이였기에 다음턴 상대를 어비스러쉬와 볼발자크로 아작내면서 역시 최초의 프리미엄 전당 카드의 위상은 어디 안간다는 걸 보여줬다.[4]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파일:56200.png 파일:56220.png
일반 시크릿
한글판 명칭 무쌍용기 볼발자크
일어판 명칭 無双竜機ボルバルザーク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7 불 / 자연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6000
스피드어태커
W 브레이커
■ 소환하여 배틀 존에 나왔을 때, 다음 자신의 턴 개시시까지, 자신은 "S 트리거"를 사용할 수 없다. 이 턴이 자신의10 턴 이후라면,이 턴 후에 자신의 턴을 다시 실시한다. (추가 턴이라면 발동하지 않는다)
전당 레귤레이션 DP 전당
DMPP-03 : 영웅의 시공(英雄の時空) -ETERNAL RISING- 의 메인 카드로 등장.

효과가 대폭 조정되어 직접 소환 시[5] 다음 상대 턴 종료 시까지 자신의 실드 트리거 사용 불가란 디메리트가 붙고, 10턴 이후에 소환했을 때만 엑스트라 턴을 얻는 효과가 되었다. 또한 스피드 어태커와 더블 브레이커 능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엑스트라 턴 이후에도 패배하지 않게 되었다.

출시전에는 그 사기카드를 게임에 구현한다니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반, 그래도 이정도로 제한했으니 밸런스가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반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드 트리거가 제한되는 디메리트는 사실상 유명무실했고 10턴이라는 제한은 아직 다양한 카드풀이 적은 플레이스 환경에서 버티기엔 너무 널럴했다.

일단 추가 턴이 떴다하면 사전에 미리 배틀존을 잘 정리해 놓았거나 홀리 스파크 2연사같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버텨낼 가망성은 없을 정도로 강력했고, 어찌어찌 살아남아 자신의 턴을 맞이한다해도 문제인 것이 상대의 맹공을 받아낸 직후엔 자신의 배틀존은 높은 확률로 걸레짝이 되어있을 텐데 그 열악한 상황 속에서 마무리를 내지 못한다면 그 이후에 볼발자크가 뜨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게 문제.

원판과는 달리 추가턴 이후에도 패배하지 않으니 배틀존이 텅텅 빈 상태에서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가볍게 낼 수도 있고, 듀얼 중 추가턴의 횟수에는 딱히 제한이 없어 자기턴->추가턴->상대턴->자기턴->추가턴... 식의 매 2턴 플레이도 가능하다. 게다가 콕코 루피아의 도움을 받거나 마나를 한계까지 끌어올려 한 턴만에 볼발자크를 두번 소환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추가턴도 2번 주어져, 도합 3턴을 혼자서 진행하는 사기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때문에 초반에 몰아치는 것에 올인한 극상성 속공덱이 아니라면 중반 이후부터 날아드는 다양한 제거계 카드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선공을 가져간 쪽이 먼저 10번째 턴을 맞이하여 추가 턴을 한발 빨리 터뜨릴 수 있는, 뒤집기 힘든 특급 메리트가 생겼다.

결국 현실에서나 모바일에서나 볼발자크가 환경을 휩쓸고 다니는것은 변함이 없었다.(...) 2020년 8월 5탄까지 카드가 출시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볼발자크는 전체 덱 중에서 40%넘는 사용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듀에프레 최초의 대형 온라인 대회인 배틀 아레나의 우승을 볼발을 4장 풀투입한 '천문한데스볼발'[6]이 차지한 직후. 듀에프레의 전당인 DP전당에 최초 이름을 올리게 되어 덱에 1장밖에 투입할수 없게 되었다. 이로서 현실에서나 모바일 에서나 최초의 전당카드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전당에 오른 뒤엔 볼발 주축 덱은 자취를 감추고 여러 후반 지향 컨트롤 덱의 서브 피니셔로 사용되고 있다.

4. 관련 카드

4.1. 무쌍룡기 돌자크

한글판 명칭 무쌍룡기 돌자크
일어판 명칭 無双竜機ドルザーク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6 불 / 자연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6000
■마나 존에 놓을 때, 이 카드는 탭하여 놓는다.
■자신의 다른 드래곤이 공격할 때, 배틀 존에 있는 상대의 파워 5000 이하의 크리처 1마리를 고르고 주인의 마나 존에 둘 수 있다.
■W(더블) 브레이커

극장판 방영 특전 프로모로 첫 수록.

4.2. 볼발자크 전광 드래곤

4.3. 무쌍용기 졸바라드

한글판 명칭 무쌍용기 졸바라드
일어판 명칭 無双竜機ゾルバラード
크리처
코스트 문명 종족 파워
9 불 / 자연 아머드 드래곤 / 어스 드래곤 14000
■배틀존에 상대의 크리처가 1장도 없으면, 이 크리처는 공격할 수 없다.
■트리플 브레이커
신들에 의한 계속되는 변화에 의해 얄궂게도 세계는 다시금 거대한 혼돈에 빠지게 되었다.
플레이버 텍스트

4.4. 볼발자크 엑스

4.5. 각성용기 볼발자크 주니어

4.6. 킹 볼발자크

무쌍용기와 같은 스피드 어택커의 더블 브레이커로 공격한 뒤 배틀 존에 자신의 다른 드래곤이 있으면 킹 볼발자크를 포함한 모든 자신의 크리처를 자신의 덱 아래로 보내고 추가 턴을 획득할 수 있다.
[1] 영상처럼 온천에 잠긴 볼발자크가 그려진 카드도 발매되었다.[2] 언급은 안되지만 해당 팩이 상술한 온천에 잠근 볼발자크를 비롯한 개그 카드가 많이 수록된 팩이라 일어난 해프닝.[3] 고고고 브랜드는 패가 이 카드 1장일 시 노코스트 소환+스피드어택커+1장 드로라는 초강력 카드로 전당에 들어가 있다.[4] 어비스로얄 이외의 기믹이나 문명은 잘 인정하지 않는 쟈신도 볼발자크를 보고 '네놈의 힘을 전부 발휘해봐라'라며 그 위력을 인정하고 있었다[5] 마나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환상요정 카츄아 등으로 다른 방법으로 소환 한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6] 부패전뇌 아쿠아 포인터등을 이용한 한데스. 헤븐즈 게이트로 에릭시아와 자디아 같은 대형 블로커를 소환해 10턴까지 버티는 방어. 그 후 볼발로 피니쉬라는 2020년 8월까지 듀에프레의 탑 티어를 차지했던 덱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