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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25 00:43:15

무기노



파일:무기노.pn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만화3.2. 애니메이션
4. 관련 문서

1. 개요

보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사마 쥰, 어린시절은 신도 케이.

2. 상세

나뭇잎 마을상급닌자. 작중에선 내내 무기노라고 불리며, 그것이 성인지 이름인지는 불명.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와 비슷한 연배의 닌자로 추정된다. 보루토 애니메이션 180화에 의하면 닌자가 채 되기도 전의 이야기일테지만 사루토비 히루젠과도 만나본 경험이 있는듯.

상당히 무뚝뚝한 성격으로 표정변화도 드물고 일견 보루토 일행을 무시하는듯한 언행을 보일때도 있지만, 속은 다정한 인간이라고 한다. 후술하겠지만 임무의 특성상 상당히 인간불신적이기 쉽고, 고되기도 해서 그랬던 듯.

사실 저런 딱딱한 인상인것도 보통은 임무중 일때만 그렇고, 평상시에는 서글서글하고 뻔뻔한 성격에 매번 돈에 쪼들려 외상값을 떼어먹기 일쑤라고 한다(...) 사실 본인의 급료는 매번 어려운 사람들에게 치료비 등의 여러 명목으로 무상으로 나누어줬기 때문에 돈이 없는거라고.

코노하마루에 의하면 몇 번이고 같이 전장에서 싸운 동료라고 하며, 애니에서 첫 등장시 통상적인 닌자와 달리 국경 밖, 그러니까 소국이나 외진 마을, 국경 따위를 감시하며 마을이나 닌자세계에 위험이 될만한 분쟁이나 사건을 감시하는 임무를 주로 맡고 있다고 한다. 4차 닌계대전으로 대국 사이의 전쟁이나 분쟁은 멈췄지만, 그렇다고 소국간의 다툼과 분쟁까지 해결된건 아니기에 본인 같은 닌자들이 언제든지 외부를 경계중에 있다고 한다.

사실 만화판에서는 카라의 비행선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가 아오에게서 코노하마루 반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살해당한 단역 닌자였지만, 애니판에서는 빅터와 디파 에피소드에 선행 등장해 뒷설정이 대폭 추가되었다. 애니판의 수혜자 중 하나로 애니판에서 캐릭터성을 보다 풍부하게 해준 덕에 팬덤이 좀 더 늘었다고.

3. 작중 행적

3.1. 만화

상기했듯 이름만 등장한 단역 캐릭터였고, 7반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을 자처해 아오에게 살해당한다. 토둔술[1]로 동귀어진을 노린듯 하지만, 그런 희생이 무색하게도 아오는 아무런 상처없이 금세 빠져나왔다. 다만 시간을 벌어줘 7반과 카타스케를 도망치게 한 덕분에 함정과 작전을 7반이 파 아오를 간신히 쓰러뜨릴 수 있었다.

3.2. 애니메이션

빅터가 벌이던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선행 등장한다.

계곡의 나라에서 일어난 연구원의 실종 사건을 의뢰받은 7반을 서포트+안내하기 위해 마을에서 대동시켰다. 그곳에서 하시라마 세포에 중독되었던 연구원과 싸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미츠키가 마찬가지로 하시라마 세포의 중독증상(더 정확히는 중독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이 발발해 하는 수 없이 국경 근처에 의사를 하고 있던 '유비나'에게 미츠키를 데려다 준다.

한편, 미츠키를 유비나에게 맡겨둔 후 소실되었던 하시라마 세포의 출현에 그 출처를 잡기 위해 근처에 있던 암시장에 잠입하게 된다. 하지만 모종의 트러블이 발생해 암시장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고, 보물을 노리는 거짓 정보에 속은 암시장 사람들의 포위를 뚫고 하시라마 세포를 도난한 3형제[2]를 추적하게 된다.

그렇게 전투와 설득을 통해 하시라마 세포에 도달하게 되지만, 세포를 노리던 빅터와의 전투가 발발. 코노하마루가 가세함에도 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빅터에 시종일관 밀리며 결국 빅터와 디파에게 세포를 탈취당한다.

결국 세포를 재탈취 하기 위해 계곡의 나라의 영주에게 끼어 빅터의 회사에 잠입. 허나 그곳에서 신수의 묘목을 기르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게 되고, 본인 역시 탈출하는 과정에서 카라의 아우터와 전투를 하기 직전의 상태에 돌입하게 되나 때마침 나타난 오로치마루에 의해서 목숨을 구제받는다.

그리고 보루토 일행이 디파를 쓰러뜨리면서 일련의 사태를 해결하고 나뭇잎 마을로 귀환.

180화에서 그의 과거사가 드러났는데, 그는 원래 전쟁 난민 출신이지만 사루토비 히루젠을 암살하라는 주인이 심어져 있어 꽃바구니를 전달하다는 명목으로 그의 처소에 들어와 바구니 안에 숨겨져 있던 비수를 꺼내 히루젠을 찌르려 했으나 처음엔 실패한다. 그렇게 힘겨루기를 하다 히루젠은 어깨를 찔리게 되고, 그 틈을 타 닌자들이 침입하려 시도했으나 히루젠은 그림자 분신술로 그들을 제압하였다. 주인이 풀린 무기노는 자기도 히루젠에게 해코지를 당할까 순간 두려워했으나 오히려 그는 무기노를 안아준다.[3]

이후로는 만화판과 동일하게 아오에 의해서 살해당한다.

215화에서 나뭇잎마을 위령비 한 구석에 묻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4. 관련 문서


[1] 바위 부수기.[2] 원래 4형제였으나 한 명이 하시라마 세포를 얻기 위해 희생하여 3형제가 되었다.[3] 예전 애니팀의 히루젠 폄하 전적을 기억하는 일부 시청자들은 이에 대해 태세변환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히루젠은 나루토 애니메이션 시절 하루노 사쿠라와 더불어 애니팀의 악의적 폄하가 심한 아군캐 중 하나였다. 사실 히루젠은 단순 폄하 뿐만이 아니라 또 어쩔 땐 좋게 나오는 등 각본진의 일관성없는 취급이 제일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