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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9:21:36

무궁화(기업)


1. 개요2. 제품
2.1. 미용용품 (미용 고체비누)2.2. 세탁용품2.3. 주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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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궁화 로고(1999~).png

1. 개요

대한민국의 생활용품 기업. 본사 공장 및 연구소는 경기도 동두천시 갈마지길 173(상패동, 335), 서울사무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114(공릉동 739)에 위치해 있다.

1947년 미군정 조선 서울특별자유시 서대문구 서소문동[1]에서 무궁화라는 사명으로 설립 후 대한민국 최초로 세탁비누를 생산한 이래, 각종 비누세제, 화학 제조,[2] 관련 생활용품 등을 개발한 유서깊은 제조사로,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라이온코리아[3], 옥시레킷벤키저[4]와 파이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지명도는 낮아졌지만 비누 방면에선 대기업 제품들에게도 뒤지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세탁비누 계통에서는 여전히 넘사벽 수준이며 일단 샤워랑은 세척에 특화된 적절함의 끝판왕으로 사우나, 찜질방에서 흔히 볼 수 있고[5], 때비누도 유명하다. 1980~90년대를 주름잡던 세탁세제였던 브라이트는 라이온코리아의 비트, LG의 테크에 상대적으로 밀렸다고는 해도 꾸준히 버전업을 하며 여전히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이다.

또한 1983년엔 서울 동대문구에서 동두천으로 이전한 뒤 1985년엔 대림실업을 인수해 주식회사로 거듭나 (주)무궁화유지로 개명한 뒤 1992년엔 (주)무궁화로 사명을 환원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는 '휴앤코'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으나 얼마 못 가 현재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2. 제품

2.1. 미용용품 (미용 고체비누)

2.2. 세탁용품

2.3. 주방용품


[1] 현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 1975년부터 중구에 편입되었다.[2] 1965년엔 규산소다, 1973년엔 황산 제조도 해왔다.[3] 舊 CJ 라이온. CJ제일제당의 생활용품 사업부문이다.[4] 다만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이후 폭망했다.[5] 사우나 등 다중시설 납품용 비누로는 LG생건의 알뜨랑 비누와 라이벌 관계.[6] 다이소에도 개당 5백원의 가격으로 OEM 버전이 판매되었으나 단가를 낮추다보니 시중 버전(964ppm)에 비해 우유추출물 함량이 훨씬 적다(96ppm). 현재 다이소에서는 더이상 판매하고 있지 않다.[7] LG생건의 드봉 비누 및 핑크색 알뜨랑 비누, 유니레버의 럭스 비누, 아모레퍼시픽의 두보레 비누 등과 다르게 장미추출물이 풍부하게(883ppm) 들어있다. 반면에 드봉, 럭스 등은 장미추출물이 극미량 함유된 장미향을 흉내낸 비누다.[8] 우유비누에 시어버터가 추가된 것[9] 비누가 단단하고 크기가 생각보다 큰데다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