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거 다 필요없고 이 동영상 하나면 다 이해한다.
1. 게임에 필요한 준비물
아래의 모든 준비물은 기본 세트에 들어 있는 내용이다. 다시 말해, 기본 세트 두 개만 사면 그대로 기본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1.1. 덱
게임에서 사용할 카드를 모아 놓은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세트에 들어있는대로 캐릭터 카드 2장, 덱 40장으로 구성하는것이 정석. 처음 사서 플레이할 때는 카드의 효과들도 익힐 겸 40장 기본 덱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원한다면 캐릭터 카드를 줄이거나 늘려도 되지만, 양쪽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캐릭터 카드의 수는 서로 같아야 한다. 또, 사용하는 캐릭터의 숫자에 비례하여 덱 넣을수 있는 카드의 수가 바뀐다. 덱의 구성은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덱의 카드 수는 (캐릭터 카드 수) × 20
- 같은 번호의 카드는 3장 이하
이름과 번호가 같고 일러스트가 다른 카드의 경우 같은 카드로 취급한다. 예를 들어, 이벤트 카드 "향림당"의 경우 일러스트가 같은 019번 카드와 019-2번 카드가 존재하는데, 이 두 카드는 같은 카드로 취급한다.
1.2. 주사위
이 게임에서 주사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주사위의 결과에 따라 기본적인 공격의 명중과 회피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 주사위를 사용하는 카드 효과도 많아서 기본 세트에 주사위가 포함되어 있다.1.3. 마커
대미지나 공격횟수를 표시하기 위해 쓰인다. 그런데 중간에 캐릭터를 교체하거나 식신을 사용할 경우 기본 세트에 들어있는 마커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따로 동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2. 카드의 종류와 설명
2.1. 캐릭터 카드
시작할 때 덱에 넣고 섞지 않고 따로 빼 놓고 시작한다. 이 캐릭터의 체력이 다 떨어지면 캐릭터는 녹다운되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모든 캐릭터가 녹다운되면 게임에서 패배한다. 캐릭터의 이름, 특성,[1] 능력치, 효과[2] 등이 표시되어 있다.2.2. 스펠 카드
게임의 기본이 되는 카드. 이 카드를 사용해 공격을 할 수 있고, 스펠마다 캐릭터의 성향을 반영한 고유의 효과들을 갖고 있다. 또, 스펠 카드를 영력으로 전환해 더 높은 단계의 스펠 카드를 발동할 수 있게 한다. 스펠카드의 이름, 단계,[3] 성능, 효과 등이 표시되어 있다.2.3. 이벤트 카드
부가적인 효과를 주는 카드. 유희왕의 마법/함정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이벤트의 이름, 속성,[4] 발동 타이밍, 조건과 지속시간, 효과 등이 표시되어 있다.3. 게임의 시작
인사 하고 덱 섞고 바꿔서 섞고카드를 뽑은 뒤에 선후공을 정한다. 선공이 먼저 자신의 패를 보고 캐릭터를 배치, 공개하고, 그 뒤에 후공이 상대의 배치와 자신의 패를 보고 캐릭터를 배치, 공개한다. 선공이 먼저 공격하는 대신 후공은 처음에 상대의 캐릭터 배치를 보고 자신의 캐릭터를 배치할 수 있어서 밸런스가 유지된다고 하는데, 사실 플레이해보면 상대의 배치는 상관 없이 패에 들어온 스펠카드가 많은 캐릭터를 전투 캐릭터로 배치하게 된다.
4. 게임의 진행
공격 턴과 방어 턴으로 나뉘는데, 상대의 공격 턴이 자신의 방어 턴이고 자신의 공격 턴이 상대의 방어 턴이다. 턴의 흐름은 세팅 - 스펠 선언 - 턴 종료로 이루어진다..4.1. 모든 턴에 공통으로 할 수 있는 일
-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다.
- 활성화되어있는 스펠 카드를 버릴 수 있다.
- 활성 이벤트 카드나 대기 이벤트 카드를 버릴 수 있다.
- 이벤트 카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단, 이벤트카드는 1장만 활성화시킬 수 있고, 공격 이벤트는 공격 턴에만, 방어 이벤트는 방어 턴에만 활성화시킬 수 있다.
4.2. 공격 턴에 할 수 있는 일
- 턴 시작과 동시에 덱에서 카드를 1장 가져온다.
- 패에서 스펠 카드를 영력화시킬 수 있다.
- 영력화된 스펠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스펠 카드의 단계만큼의 영력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스펠 카드는 1장만 활성화시킬 수 있다.
- 이벤트 카드를 대기시킬 수 있다. 이벤트 카드는 최대 두장까지 대기시킬 수 있다.
- 위의 세팅이 끝난 후, 스펠 선언을 한다.
스펠 선언은 "그대여! 나의 스펠공격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가?!"로, 반드시 유희왕의 카이바 목소리로 외쳐야 한다. 제작자 공인. - 스펠 공격을 실행한 후, 턴을 종료한다. 지속시간과 공격횟수 등의 감소는 이 때 이루어진다. 지속시간 또는 공격횟수가 다 된 스펠카드, 이벤트카드는 사역으로 보내진다.
5. 스펠 공격의 처리
스펠 공격을 선언한 후, 주사위를 굴린다. (주사위의 값)+(스펠 카드의 명중) > (상대의 회피)를 만족해야 스펠 공격이 명중하게 된다. 스펠 공격이 끝난 후, 스펠 공격 후 발동하는 효과를 처리하고, 바뀐 체력을 표시하고, 지속시간과 공격횟수를 표시한 후 턴을 종료한다.6. 결사결계 시스템
공격이 명중해도 한 번 살 기회가 있다는 원작의 시스템에서 나온 것으로, 상대가 공격할 때 굴린 주사위의 값이 자신의 전투 캐릭터의 결사결계 값과 일치할 때, 영력 하나를 소비하고 그 공격의 대미지와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다.또, 공격받을 때 주사위의 값과 자신의 대기 캐릭터의 결사결계 값과 같을 때 캐릭터의 교체와 결사결계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 이것을 긴급결사결계라고 부른다.
유카리는 이 결사결계를 이용하는 캐릭터인데, 상대에게 결사결계를 추가하여 결사결계에 명중 시 공격력이 늘어나는 종류의 스펠카드를 사용한다.
7. 공선방후
효과가 겹칠 때에는 항상 공선방후 룰이 적용된다. 무조건 공격 턴 플레이어의 카드의 효과가 먼저 발동하고, 방어 턴 플레이어의 카드의 효과가 나중에 발동한다는 뜻이다. 이것으로 대부분의 카드 효과가 겹칠 때의 문제가 해결된다.8. 승리 조건
승리 조건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상대방의 모든 캐릭터가 녹다운된 경우
- 상대방 공격 턴에 덱에 카드가 없어서 카드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
- 양측이 모든 스펠카드를 소모 하였을 때, 모든 대미지의 합이 상대방보다 적은 경우에 승리한다. 남은 체력이 아니다.
또, 공선방후를 적용하고도 양쪽 캐릭터의 HP가 0이 되는 경우에는 무승부가 나게 되는데, 이것은 매우 보기 드문 광경이다.
9. 1:1 추가 룰
1:1 게임에는 2:2 이상과는 다른 추가 룰이 있다.- 덱이 전부 소모 되어도 게임에서 패배하지 않는다.
- 선공 플레이어는 첫 턴에 덱에서 카드를 가져오지 않는다.
- 한 쪽이 기본 덱을 사용할 경우 다른 한 쪽도 기본 덱을 사용해야 하며, 한 쪽이 따로 커스텀한 덱을 사용할 경우 다른 쪽도 따로 커스텀한 덱을 사용해야 한다.
[1] 캐릭터의 성향을 나타낸다. 특정 이벤트나 스펠 카드를 사용할 때 필요하다.[2] EX 캐릭터만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 캐릭터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다.[3] 단계만큼의 영력이 있어야 스펠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4] 발동 조건은 아니다. 주로 이벤트의 분류에 쓰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