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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7-14 19:41:19

몰랐지만 괜찮아

몰랐지만 괜찮아
파일:몰랐지만 괜찮아.png
장르 일상
작가 이저녁, 이온도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20. 08. 11. ~ 2020. 11. 2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부캐의 세계 - 깜장이 인형
2.1. 줄거리2.2. 등장인물
3. 바로 잡을 시간 30분
3.1. 줄거리3.2. 등장인물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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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브랜드 웹툰. 작가는 이저녁과 이온도.

이저녁 작가의 <부캐의 세계 - 깜장이 인형> 8편, 이온도 작가의 <바로 잡을 시간 30분> 8편으로 총 16화 구성이다. 각각 검은인간, 걸어서 30분외전이다.

2. 부캐의 세계 - 깜장이 인형

배경은 검은인간의 31화 전후 시점이다.

2.1. 줄거리

강남과 친구들이 만든 인형 동아리에서 오리지널 캐릭터로 인형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고, 강남의 친구들은 제각각 기막힌 캐릭터를 만들었다.[1] 이 중에서 강남이 제안한 깜장이를 최종 캐릭터로 선정하여 인형을 만들었고, 이를 본 담임교사의 제안으로 지역 행사에서 깜장이 인형을 판매하였다. 강남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만든 인형이 과연 팔릴 지 걱정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완판되었다. 폐장할 무렵 화상자국이 있는 한 소년이 다급하게 찾아와 인형이 남았나며 울상을 짓는데, 강남이 이를 보고 자신이 가지려던 시제품 인형을 무료로 주었다.

그런데 얼마 후 강남은 우연히 들린 인형뽑기방에 깜장이 인형이 있는 것을 보았고, 한 기업에서 무단으로 깜장이 인형을 제조·판매하고 깜장이의 컨셉도 악당으로 둔갑시킨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분노한 강남과 친구들은 인터넷에 깜장이의 원래 컨셉을 설명하며 저작권 침해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고, 댓글에서는 불매운동을 하자는 여론이 조성되었다.

불매운동 이후 해당 기업에서 연락이 왔고, 강남과 친구들은 기업으로 찾아간다. 기업의 회장[2]은 학생들이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증거가 있냐며 적반하장을 부렸고, 강남과 친구들은 제작 과정을 녹화한 동영상을 회장에게 보여주었다. 해당 동영상에서 진실이 드러났는데, 학교에 CEO 초청강연을 하러 온 회장이 동아리실에 있던 깜장이 인형을 훔쳐갔던 것. 회장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 수가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에 강남은 마음이 약해졌지만, 회장이 표절 전문 사기꾼임을 밝혀낸 장서호에 의해 상황이 급 반전되어 회장은 경찰에 체포된다.

사건 종료 후 깜장이는 강남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일기를 썼고, 강남과 깜장이가 서로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작품이 마무리된다.

2.2. 등장인물

3. 바로 잡을 시간 30분

배경은 걸어서 30분의 120화 전후 시점이다.

3.1. 줄거리

은하학원에서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위성은은 온라인 강의를 구입했지만, 지구봉은 금전적 부담 때문에 구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구봉은 강의가 어떤지 궁금해했고, 위성은은 강의 하나를 블로그에 전체공개 포스트로 올려 공유해줬다.

다음날 블로그에는 누리꾼들의 감사 댓글이 주르륵 달렸고, 위성은은 뭔가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에 포스트를 지우려 하였다. 그런데 하필 마지막 댓글이 "곧 시험인데 가난해서 인강을 못 보니 며칠만 지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글이었고, 결국 위성은은 포스트를 지우지 못했다.

며칠 뒤, 해당 포스트의 댓글은 100개를 넘었고, 심지어 해당 포스트 조회수가 학원 홈페이지 방문자수보다 많아지며 학원에서도 유출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무서워진 위성은은 바로 포스트를 지웠지만,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학원 명의의 이메일을 받았다.

결국 위성은은 지구봉과 상의 후 강사에게 범행을 자백했고, 강사와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났다. 다행히 원장은 이 사건을 신고하지 않기로 했고, 의기소침해진 성은과 구봉을 걱정한 강사는 이들에게 반성의 의미로 학원 홍보영상 편집을 맡겼다. 영상 편집이 힘들었다는 위성은에게 강사는 보는 것과는 달리 영상을 만드는 것은 매우 힘들며, 이를 다른 사람들이 쉽게 여기는 것을 보면 기운이 빠진다고 말했고, 성은과 구봉은 찔려한다. 이를 보고 강사는 제대로 몰라서 그런 것 아니냐며,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너희들을 믿는다고 다독였다.

성은과 구봉이 만든 학원 홍보영상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들은 집에 돌아가며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몰랐지만 괜찮아. 내 것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 것도 소중히 하자"는 위성은의 다이어리 멘트와 함께 작품이 마무리된다.

3.2. 등장인물

4. 기타

5. 관련 문서


[1] 그 중 장서호의 작품이 가관인데, 온갖 캐릭터를 잡다하게 섞어놨다.[2] 검은인간의 메인 빌런인 장지웅 교수와 똑같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