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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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School of Economics HSE University | |
Национальный исследователь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 «Высшая школа экономик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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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white><colcolor=#005dab> 모토 | <colcolor=black,white> Non scholae, sed vitae discimus |
설립 | 1992년 |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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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국립 종합 대학교로서 1991년도에 설립되었다. 약칭은 고경대 또는 HSE(Higer School of Economics)라고 부르며 러시아에서는 자유주의자들의 대학교라고 부른다. 이유는 아래 서술.소재지 |
고등경제대학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와 함께 러시아 3대 종합대학교로 통한다.[1] 대표 학과는 경제학과 경영학, 컴퓨터공학과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유럽에서 손꼽히는 AI 석학인 드미트리 베트로프 교수가 이끌고 있다. 그 유명세를 증명하듯 삼성전자는 베트로프 교수에게 삼성전자 모스크바 AI 센터장을 맡기는 등 이 대학의 컴퓨터 학과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소비에트연방이 붕괴된 이후 서방의 시장경제를 연구하기 위해 단과 경제대학교로 설립되었지만, 지금은 주변의 대학과 통합해 종합대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의 경제발전 정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러시아 정부와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자, 러시아에 있는 대학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서방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수용하고 외국인 학생들 유치에 적극적인 대학이다.[2] 이러한 설립 배경 때문에 전통의 엠게우와 달리 교수진과 학생들은 친서방 자유주의 학풍을 띄는 등 다른 대학교와 차별화된 모습이 러시아에서도 유명하다.
러시아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공부량이 엄청난 학교로 유명하다. 다른 러시아 학교는 유학생들을 현지 학생과 구분하여 편의를 봐주지만 이 학교는 얄짤없다(…) 그래서 학구열이 높은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며 덕분에 유학생들도 인풋과 아웃풋이 뛰어나다. 현지 학생들 또한 전반적으로 재능 있고 수업의 열의가 엄청나다. 그에 걸맞게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수준도 매우 높다. 러시아 내에서는 졸업만 하면 엘리트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그만큼 졸업하기도 굉장히 힘들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