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16:14:03

모범형사/사건

1. 개요
1.1. 1987년 유정선 자살1.2. 2015년 11월 3일 새벽 3시 윤지선 사망1.3. 사건조사 시작1.4. 이대철 검거1.5. 2015년 11월 9일 장진수 형사, 조성기 사망1.6. 2015년 11월 10일 유정석 시신 유기1.7. 조성대가 윤지선 애인 폭행1.8. 유정석 여론 조장1.9. 이대철 재심 실패 후 사형집행
2. 손목 시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모범형사의 주요 사건을 정리한 문서

1.1. 1987년 유정선 자살

고문경찰 조성기가 한국대 학생 유정선을 수사 중 성고문 한다. 유정선은 수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자살한다.

1.2. 2015년 11월 3일 새벽 3시 윤지선 사망

오종태가 윤지선과 빗길을 달리던 중 말싸움을 하게되고 분에 이기지 못한 오종태가 윤지선을 살해한다. 살해하던 중 손목시계를 사건 현장에 떨어트리게 된다. 오종태는 도주하다 이 사실을 눈치채고 다시 사건현장으로 돌아가다 음주단속에 걸려 서로 연행되면서 회수하지 못한다.

1.3. 사건조사 시작

인천 서부서 강력팀은 윤지선 사망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남국현은 사건 현장을 조사하다가 시계를 발견한다. 남국현은 시계를 개인적으로 조사했고 시계의 주인이 오종태임을 알게되고 오종태와 오종태의 아버지 오종수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낸다.
장진수는 오종태의 폐차 직전의 차량에서 증거물[1]을 채취한다. 또한 남국현이 오종태 부자에게 협박 후 뇌물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1.4. 이대철 검거

강압수사와 증거 끼워맞추기로 이대철은 꼼짝없이 수감된다.

1.5. 2015년 11월 9일 장진수 형사, 조성기 사망

장진수는 남국현을 되돌릴 수 있다고 설득한다. 남국현은 자신이 되돌리겠다며 일을 밝히지 말아달라 설득한다. 차량을 가월교회 주변에 세우고 남국현은 오종태 아버지에게 전화를 계속해서 건다. 남국현은 이를 기다리다가 가월교회 쪽에서 다투는 소리를 듣고 찾아간다.
조성기는 조성대에게 빌린 돈을 갚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유정석은 조성기가 가던 차를 막아세우고, 조성기에게 자수하라고 화를낸다. 하지만 전직 형사였던 조성기는 되려 화를 내고 유정석을 폭행하기 시작한다. 유정석은 다시 차량을 타고가려는 조성기를 주변에 있던 돌으로 내려찍는다.
이 소리를 들은 장진수 형사가 의심한다. 자신의 손에 핏 자국이 묻어있는 걸 보고 형사 신분을 밝히고 트렁크를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유정석은 어쩔 수 없이 트렁크 문을 열어주고 장진수가 쓰러진 조성기를 보자마자 돌로 내려치고 도주한다.

남국현은 뒤늦게 쓰러진 장진수를 발견하고 112를 부르려고 하는 찰나 오종태의 아버지가 오종수에게 연락이 온다. 이미 돈을 보낸 계좌가 찍혔고 돌이킬 수 없다고. 남국현은 되돌릴 수 없는 사실에 절망해 전화를 끊고 목을 졸라 장진수를 살해한다.

1.6. 2015년 11월 10일 유정석 시신 유기

유정석은 조성기가 타고온 차량을 타고 도주해, 조성기를 땅에 묻고 그 위에 차를 주차한다. 그리고 차를 불태운다. 남국현 또한 장진수를 땅에 묻는다.

1.7. 조성대가 윤지선 애인 폭행

조성대는 김기태 전 검사장에게 형 조성기와 이대철 사건 진범과 관련이 있다고 듣고, 주변인 윤지선 남자친구를 납치해 폭행한다.

1.8. 유정석 여론 조장

유정석은 이대철의 사형 집행을 서두르기 위해 교도소 내의 사형수의 폭행 영상을 진서경 기자에게 기사화하라고 지시하고 진서경은 피해자들을 만나며 기사를 작성하며 여론이 빨리 사형을 집행하라는 쪽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결국 사형 집행 성명서가 발표된다.

1.9. 이대철 재심 실패 후 사형집행

강도창의 증언으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입증하는데에는 성공하지만, 이대철이 무죄라는 입증은 실패한다.
윤상미의 증언이 큰 영향을 끼쳤으며, 진서경은 이대철의 수사를 비리 지시한 녹취록을 밝히지 않았다.

2. 손목 시계

작중에서 가장 큰 트리거로 작용한다.
1화 오지혁은 이 손목시계를 경매로 8억에 낙찰받으며 등장한다.
이 시계는 한국에 딱 두 점이며,오지혁 아버지가 사망 후 유품이 됐다. 이걸 오종태가 훔쳐 갖고 있다가 윤지선을 사망할때 떨어트린다.
남국현은 이 시계를 뒷조사하며 오종태가 유력 용의자임을 눈치채고 오종태 부친 오종수를 협박한다. 오종수는 두 개 중 한개. 즉,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시계가 오종태의 소유가 아닐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고등학교 때 오종태가 시계 훔친 범인으로 지목한 오지혁에게 전화를 걸어 훔친게 아니냐고 묻는다. 오지혁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시계를 소유하고 있던 남국현은 사건을 정리되자 장진수 형사 와이프에게 시계를 건넨다. 와이프는 그 시계를 시계상에게 내놓고, 시계상은 그 매물을 경매에 내놓은 것이다. 이걸 오지혁이 낙찰받았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의 흐름을 따라간 증거다.


[1] 모발과 혈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