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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13:07:06

모리시게 히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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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시게 히사야
森繁久彌
파일:모리시게히사야.jpg
출생 1913년 5월 4일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사망 2009년 11월 10일 (향년 96세)
도쿄도
국적
[[일본 제국|]][[틀:국기|]][[틀:국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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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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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모리시게 히사야 배우.jpg
노년 모습
일본영화 배우이자 연극계의 거장이다.
와세다 대학 상학부에 재학 중에 연극 활동을 시작했으며, 중퇴 후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1939년 NHK 아나운서가 되어 만주의 방송국에서 근무했으며 전쟁이 끝난 뒤 영화계에 진출했다. 1945년에 종전으로 한 때 소련군에 의해 연행됐으나 1946년에 귀국했다. 일본영화배우협회, 일본희극인협회 회장, 일본배우연합회 명예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라는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었다. 2001년에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날개의 용사들에서 토리노 마모루 역을 맡았다. 2002년 오키나와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한 때 위독한 상태였지만, 그 후 일에 복귀했다. 하지만 2004년에 무코다 구니코의 연문에 출연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2006년에 연출가 구제 데루히코의 장례식 이후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2007년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힌 낭독 DVD 시모요다누키를 발매했다.

2009년 8월 경, 감기 등의 몸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면서 한때 회복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건강 상태에 대한 신중을 기하는 등 결국 퇴원하지 않고 병원에서 몸 상태를 진찰하는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 그 후 9월 15일에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세타가야구에서 열린 제11회 세타가야 필름 페스티벌의 행사 내용 중「명배우·모리시게 히사야전」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서는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만, 나 자신은 온화하게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9년 11월 10일 오전 8시 16분 경 도쿄 도내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으며, 이후 12월 8일 대중 문화의 발전과 예능 발전에 힘쓰면서 다수의 많은 인재들을 키운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국민영예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영예상 수상자 중 배우로서의 수상은 하세가와 가즈오, 아츠미 기요시, 모리 미츠코에 이은 4번째이다. 이후 시상식은 12월 22일에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