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 등장 게임 | ||||
1부 | 폐건물 탈출하기 | 행맨 | 0엔 도박 | |
M게임 | 황소의 자궁 | 마키아벨리 카드 | ||
피의 교회사 도티 | 동전 구석몰기 게임 | 배틀쉽 | ||
2부 (프로토포로스) | 사신포위 | 언터처블 라인 | 모순유희 | |
독잉약탈 | 핸드쵸퍼 | 에어포커 | ||
3부 (두령 사냥) | 손수건 쟁탈전 | 손수건 떨어뜨리기 | 모래성 땅따먹기 | |
외전 | 칸다타 위기일발 |
1. 개요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에 등장하는 도박. 카케로 두령 마다라메 바쿠와 국민해방전선 알 히불의 지도자 심바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이디얼의 소유권을 결정짓는 게임이다. 승자는 아이디얼, 그와 연관된 조직들의 비밀을 얻을 수 있다. 입회인은 야코 조이치, 미즈에로 추정.카케로 두령 및 표면적 아이디얼 두령[1]이 된 바쿠는 아노마로부터 빈센트 랄로로 가공한 다이아를 넘겨받는다. 이후 야코 히코이치가 다이아를 이용해 랄로의 개인금고 내부에 있는 아이디얼의 데이터를 확보한다. 데이터를 통해 아이디얼과 연관된 조직을 파악한 바쿠는 우선 알 히불을 완전히 지배하기 위해 서아프리카에 있는 심바를 찾아가 알 히블의 전권과 아이디얼의 전권을 두고 대결한다.
땅따먹기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
2. 규칙
1. 스마트폰 주변에 흙을 쌓고 각자 원하는만큼 흙을 파낸다.2.파내는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쓰러트리는 쪽이 패배
3. 담보
* 마다라메 바쿠 측: 아이디얼의 전권* 심바 측: 알 히블의 전권
4. 결과
- 승: 마다라메 바쿠
- 패: 심바
최종적으로는 마다라메 바쿠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속임수도 뭣도 없이 이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 트릭이 나올 껀덕지조차 없었다. 이미 스마트폰에 심바의 약점이 담겨있기 때문.
해당 스마트폰은 빈센트 랄로가 각 조직의 약점들을 등록해놓은 스마트폰으로, 이후 조사를 진행한 야코 히코이치에 의하면 심바는 정부군에게 아내와 딸을 잃고 민족해방을 위해 싸우는 용사로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아내와 딸은 버뮤다에서 호화롭게 살고 있었고,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거액의 자산을 은닉한 사기꾼. 바쿠는 이 내용을 토대로 심바를 불러내고 그와 아이디얼, 알히불을 건 승부를 빙자한 알 히불 탈취를 작정했던 것이다.[2] 만약 이 사실이 발각되면 심바는 십중팔구 조직원들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할테니 심바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알 히불을 바칠 수밖에 없다.[3]
[1] 卍 게임에서 빈센트 랄로가 아이디얼 그 자체를 건 덕에, 랄로를 이기고 모든 것을 차지한 바쿠는 이 시점에서 아이디얼의 두령이 되기는 하였다. 문제는 아이디얼이라는 조직의 특성상 그거 하나 가지고 조직 전부를 장악하는 건 불가능했다는 것인데, 다행히 후술할 다이아 덕분에 조직을 장악할 수단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2] 보통 무장세력을 무력 째 통째로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은 불가능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어려울 터인데, 이런 명확한 약점 때문에 알 히불만큼은 정말 간단하게 올릴 수 있었다.[3] 그도 그럴게 바쿠 눈 앞에서 명령 거부 및 민간인 강간을 일삼은 조직원을 본보기 겸 협박용으로 처형했었다. 발각되면 어찌될 지 눈앞에 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