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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02:08:57

모랄리아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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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리아 전투
날짜
서기 2307년
장소
모랄리아 군사시설
  교전세력1 교전세력2
교전세력 솔레스탈 비잉 AEU
모랄리아
모랄리아의 PMC
지휘관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 모랄리아 사령부
병력 건담
건담 엑시아
건담 듀나메스
건담 큐리오스
건담 버체
AEU 모빌슈트
이낙트다수
헬리온 다수
모랄리아 모빌슈트
육전형 헬리온 다수
헬리온 다수
PMC 트러스트
아리알 서셰스 전용 이낙트 1기
,
약 130여기의 모빌슈트 동원.
피해 규모 없음 AEU,모빌슈트 20여기 손실
모랄리아,약 절반에 가까운 모빌슈트 손실
결과
모랄리아의 완패(비상사태 선언 5시간 후)

1. 개요2. 발단
2.1. PMC의 나라,모랄리아2.2. AEU의 파병 결정
3. 진행
3.1. 모랄리아군과 AEU 파병군의 합동 훈련3.2. 전투의 시작3.3. 5시간만의 항복
4. 결과5. 에필로그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 퍼스트 시즌의 초기 무력개입 중 하나이며, 처음으로 세력과 세력 간의 전면전 성격을 내포한 무력개입이다.

공식 명칭은 없으나 본 문서에선 편의상 모랄리아 전투라는 가칭을 사용한다.

2. 발단

2.1. PMC의 나라,모랄리아

모랄리아는 2284년에 건국된 유럽 남부의 소국으로 4000곳의 민간기업중 20%가 PMC로 구성돼있다. 이는 모랄리아가 지난 23년간 PMC 우대 정책을 벌여 발전해왔기 때문. 허나 몇달간의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 개입으로 인해 전쟁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PMC 우대로 나라를 먹여살린 모랄리아는 어느새 경제가 파탄날 지경으로 몰리게 된다.

2.2. AEU의 파병 결정

한편 유럽 정상 회의에서 우주 개발에 모랄리아의 PMC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AEU는 각국 정상들을 불러모아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여론의 반발과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 개입에 파병을 반대하는 이들과 우주 개발을 위해 파병을 해야한다는 이들의 논쟁 끝에 AEU는 모랄리아에 군대를 보내는 것을 찬성한 나라의 군대만 파병보내기로 결정한다.[1] 이후 모랄리아 공화국 대통령은 극비리에 AEU의 주요 외교인사들과 회담을 가지지만 어느새 이 정보는 솔레스탈 비잉에게 유출되었고 이 회담을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인 톨레미 팀은 모랄리아에 무력 개입을 하기로 결정한다.

3. 진행

3.1. 모랄리아군과 AEU 파병군의 합동 훈련

드디어 모랄리아군과 AEU의 첫 합동 훈련의 날, PMC 트러스트와 모랄리아군, AEU 파병군의 위치를 파악한 솔레스탈 비잉은 00시를 기해 무력 개입을 시작한다. 같은 시각 정찰을 나간 모랄리아의 헬리온이 포인트 A-4576에서 건담을 확인. 자신들이 파악당했다는 사실을 안 건담 마이스터들은 미션 내용에 따라 산개, 이후 모랄리아는 비상 사태 선언을 발령한다.

3.2. 전투의 시작

그렇게 미션 내용에 따라 산개한 건담들은 각 미션에 지정된 포인트에서 무력 개입을 시작한다. 포인트 E-332에서 전술 예보가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의 예측대로 목표를 확인한 큐리오스가 항공 전력을 제압하는 사이 듀나메스와 버체는 포인트 D-883에서 무력 개입을 이행, 다수의 헬리온을 격파한다. 한편 T-554에서 미션을 속행중이던 엑시아는 PMC 트러스트 소속 용병이 탑승한 이낙트의 습격을 받는다. 전투 도중 탑승자가 아리 알 서셰스라는것을 안 세츠나는 갑자기 알수 없는 행동을 벌이는데....

3.3. 5시간만의 항복

갑자기 전투를 멈추고 콕핏에서 나온 세츠나. 이런 알 수 없는 행동에 의문을 품은 아리 알 서셰스도 콕핏에서 나온다. 그렇게 대치하던 두사람이었으나 이 상황에 듀나메스가 난입. 아리 알 서셰스는 후퇴하지만 미션시간은 이미 지나간 상황. 결국 스메라기는 엑시아에게는 페이즈 5까지의 미션을 건너뛰고 페이즈 6부터 속행을 나머지 건담들에게는 엑시아의 서포트를 지시한다.

한편 모랄리아군의 상황은 절망적이였다. 대부분의 부대가 통신두절에 모빌슈트도 32기 격추, 36기 대파당했고 AEU의 파병 모빌슈트도 15기가 격추당한 상황. 거의 2시간도 버티지 못한채 총 전력의 절반 이상이 날아간 것.

그렇게 협곡을 통해 모랄리아 군의 사령부에 도달한 4기의 건담. 드디어 라스트 페이즈에 돌입과 동시에 사령부를 습격한다. 서둘러 모빌슈트 부대를 출격시켜 응전하는 사령부였지만 압도적인 건담의 힘 앞에 격추당한다. 5분도 안걸린채 사령부를 방어하던 모빌슈트 부대는 전멸, 이 압도적인 힘에 경악한 모랄리아는 결국 항복하게 되며 그렇게 솔레스탈 비잉의 미션은 종료된다. 모랄리아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한지 5시간 만이었다.

4. 결과

이 전투로 모랄리아는 병력의 절반을 상실과 523명의 사상자를 내며 참패하였으며 민간인 측에서도 어느정도의 사상자를 내게된다. 한편 AEU도 20기 이상의 모빌슈트를 잃었지만 이를 계기로 군비 증강과 우주 개발에 필요한 PMC와의 연계가 가능해져 어느정도의 이익을 보게된다.

5. 에필로그

솔레스탈 비잉의 모랄리아 무력 개입이 끝난지 몇시간 후 보복성 다발 테러 사건이 전세계의 주요 일곱 도시에서 일어난다. 테러의 장본인인 라 이덴라는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 개입 중지 및 무장 해제를 요구, 이를 어길시 앞으로도 보복성 테러를 속행하겠다는 범행 성명을 발표한다. 이에 솔레스탈 비잉은 이들의 테러 사건을 저지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며 마이스터들도 산개해 정해진 포인트에서 대기하게 된다.

스코틀랜드에서 대기중이던 엑시아의 센서에 열원이 감지, 테러임을 직감한 세츠나는 현장으로 항해 그곳에서 도주중인 차량을 추격하지만 도주 차량은 놓쳐버리고 자신도 경찰의 눈에 뜨이게 된다. 자칫하면 테러리스트로 몰리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그때 마리나 이스마일의 도움으로 세츠나는 위기를 넘기게 되며 그녀와 동행하게 된다.

카말 마지리프라는 가명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마리나와 대화를 나누는 세츠나. 그러나 무력으로 분쟁을 멈추겠다고 결심한 그에게 있어 평화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마리나의 사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고 결국 그는 자신의 정체를 밝힌 채 물러난다. 분쟁이 지속되면 아자디스탄에도 무력 개입을 하겠다는 취지의 경고를 남긴 채...

무력으로 분쟁을 멈추려는 자이해와 소통으로 갈등을 막으려는 자, 그들의 첫만남은 그렇게 끝났다.


[1] 이 파병과 공동훈련의 작전명은 '오퍼레이션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