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시적 기억(explicit memory) 또는 외현 기억 또는 서술 기억(declarative memory) 또는 선언적 기억은 언어로 서술할 수 있는 기억이다. 직접적 기억, 의도적 기억이라고도 한다.우리가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과 경험에 관한 기억이다. 정보처리방식은 개념 주도적이며, 정보의 내용은 의미적이다. 해마에서 처리된다. 정보의 인출은 의식적이며 기억검사방법으로는 직접기억검사, 자유회상, 단서회상, 재인 등이 있다. 대뇌 각 부분이 골고루 참여하는 암묵적 기억과 달리 명시적 기억은 주로 측두엽에서 관여한다.[1]
명시적 기억에는 의미 기억(semantic memory)과 일화 기억(episodic memory)이 있다.
반대말은 암묵적 기억(implicit memory) 또는 비서술 기억(non-declarative memory) 또는 내현 기억이다.
2. 관련 문서
- 명시적 지식(explicit knowledge)
[1] 강형근, 정광우, 박태진, 서정진, 김형중, 은성종, & 정태웅. (2003). 암묵기억과 외현기억 인출의 신경학적 기전: 기능적 자기공명영상법. 대한방사선의학회지, 48, 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