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7월 23일에 노스햄프턴 고교 농구부 코치로 재직 중이던 댄 마라코비츠의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농구와 배구를 하면서 선수의 꿈을 키웠지만 부상을 당하여 운동을 그만두었다. 라 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학내 방송 생활을 통해 방송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2005년 졸업을 할 때까지 리포터 생활을 했다. 2008년부터 NBC Sports Philadelphia에 입사하여 필라델피아 76ers의 사이드라인 리포터로 활동했고, 2013년에 YES Network의 스카웃을 통해 경력직으로 이직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서로 치를 떠는 앙숙이라지만 정작 그녀는 당시 레드삭스 사이드라인 리포터였던 하이디 와트니와 게린 오스틴과 굉장히 친했다. 경기장 밖에만 나오게 되면 서로 식사도 하고 수다를 떨면서 회포를 푼다.
주변에서 결혼을 했을 것 같다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정작 그녀는 미혼이다. 그에 대한 답을 한 것이 골 때리는데, 37-26-38 이라는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고 "완전 결혼한 여자 같지 않나요?"라고 반문하면서 인터뷰 현장을 빵 터뜨렸다.
끝내기 승리 후 행해지는(?) 음료수 들이붓기의 동네북으로 자주 당한다. 이유는 그녀의 키가 클뿐더러 선수들이 물통을 들고 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서라고 한다.[3][4]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속 리포터인 소피아 미네어트와 생일이 같다. 그래서 같은 날 서로 생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한다.
[1] 싱가포르에 있는 예술대학과는 달리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가톨릭 대학교다.[2] 배우 제시카 바스와 동문이다.[3] 실제로 그녀는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 열과 성을 다하여 몰입한다고 밝혔다.[4] 반대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전속 리포터인 에밀리 존스는 눈치가 굉장히 빠를뿐더러 지금은 금지어인조시 해밀턴과의 인터뷰 중 무려 550달러짜리 하얀색 원피스가 빨간색 파워에이드 음료에 의해 색이 바래버려 못 입게 된 적이 있었던 터라 낌새가 느껴지면 일단 피하는 것부터 한다. 범인은 엘비스 앤드루스와 루그네드 오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