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메디컬 환생
1. 개요
소설 메디컬 환생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목록
- 김진현
본작의 주인공. 회귀전에는 운도 지지리도 없던 불행한 인간으로, 성적도 하위권에, 학교폭력 피해자고, 지방의 대학교 의대도 간신히 붙어서 졸업했고, 남들이 기피하는 외과에 반강제로 가게 돼서 외과의사로 일하게 된다. 이후 병원에서 나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서 개업한 병원이 망하고, 부인과는 이혼하게 되고, 말기암 선고를 받게 된다. 그렇게 자살을 결심하던 중, 2년 전 구해줬던 상부의 비라는 선녀에 의해 회귀하게 된다.[1] 이후 전생에 갖고 있던 각종 지식으로 학창시절, 의사 시절 모두 승승장구 했지만,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이상민의 견제를 지속적으로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말에서는 이상민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이혜미와 결혼한다. 이혜미와의 사이에서 김경태라는 아들을 두었다. 또한 대일병원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 이혜미
본작의 히로인. 대일병원 이사장인 이종근의 3남매중 막내이자 이상민의 동갑내기 여동생. 아버지랑 오빠는 김진현과 대립했지만, 이혜미 본인은 김진현을 좋아하게 되었으며, 결말에서는 대일병원 내과교수가 되었으며, 김진현과 결혼한다. 참고로 요리치다.
- 이상민
김진현의 친구이자 라이벌. 회귀전에는 학창시절 김진현을 괴롭히면서 승승장구했으나, 회귀후 김진현에게는 뭐든지 다 밀리는 만년 콩라인으로 전락했다. 사생아라는 이유로 자신을 차별한 아버지인 이종근과 형인 이범수를 증오했고[2]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어 이종근의 모든 것을 빼앗아 복수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김진현이 자신을 제치고 1위를 놓치지 않자 김진현을 어떻게든 추락시키려고 한다. 정신분열증에 시달린다. 김진현한테 자기 죄를 자백하고 총으로 김진현을 위협하지만 총을 쏘지 않고 김철우에게 총을 맞고 체포되어 무기징역으로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간암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김진현이 수술해 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 후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나고 행방불명이 된다. 이후 김진현이 아들과 함께 서해안의 어느 섬에 있을 때 어떤 정체불명의 인물과 만나게 된다. 섬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정체불명의 인물은 의사였고 섬에 와서 섬 주민들을 치료해주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섬의 이장이 다쳐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에 정체불명의 인물은 진현의 어시스트로서 도와준다. 김진현은 그를 볼 때마다 이상민과 겹쳐 보았던 것으로 보아 정체불명의 인물은 이상민으로 추측된다.
- 이연희
회귀 전 김진현의 부인으로 회사원이었다. 회귀 후에는 회사원이 아닌 간호사로 바뀌었다. 전작과는 달리 김진현을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대쉬했지만 김진현은 이혜미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연희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 후 수간호사가 되어 독신으로 살게 된다.
- 황문진
김진현의 친구로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김진현처럼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하지만 회귀후 김진현이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잘나가자 이에 본받아서(?) 본인도 열심히 노력해서. 지방대 의대를 붙었고, 이후 대일병원에 들어가면서 김진현과 다시 같이 일하게 된다. 결말에서는 대일병원의 외과교수까지 올라갔다. 사실상 본작의 등장인물중에 김진현을 제외하면 제일 출세한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김진현이야 인생 2회차에 주인공이니까 뭘해도 잘됐지만 황문진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그 자리까지 올라갔으니..
- 김철우
김진현의 친구로 회귀전에는 이상민과 함께 김진현을 괴롭혔던 일진이었다. 회귀후에는 김진현에게 덤볐지만 역관광당하고 이상민과 함께 김진현의 친구가 되었다. 이후 경찰이 되었으며, 아버지가 큰 병으로 대일병원에 실려오자 이상민에게 연락해서 치료해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했으며, 김진현이 김철우의 아버지를 치료해주었다. 친구라고 믿었던 이상민에게 무시당하자 분노하여 이상민과 사이가 멀어진다. 이후 결말부에서 김진현의 결혼식에서 축하해준다.
- 이종근
대일병원의 이사장으로 이범수 이상민 이혜미의 아버지다.엄마가 다 다르다. 발정난 짐승ㅅㄲ. 김진현이 너무 뛰어나서 이상민이 빛을 못보자 김진현을 견제하려 했으며[3], 결말에서는 온갖 비리[4]가 드러나 감옥에 간다.[5] 이쪽도 이상민 못지 않게 인간쓰레기인데[6] 잘못도 없는 김진현을 자기 핏줄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눈엣가시로 여겨 쫓아내기위해서 책임지기 싫다고 가망이 없는 말기암의 노숙자를 김진현에게 떠넘겨서 사망하자 잘못없는 김진현을 쫓아낼 빌미를 찾아내려하고 자기들이 환자를 혼자 맡도록 떠넘긴 응급의학과의 잘못은 김진현 탓으로 만들겠다는 이유로 묵인했다.[7] 그렇게 김진현을 쫓아내서도 제거할 생각만 한다. 심지어 대학 시절에도 별로하는 거 없이 부모후광만 믿고 살면서 남들을 아랫것 부리듯이 행동하고 남의 논문을 표절한 것도 모자라 논문 빼앗긴 사람이 따지자 그걸 거짓말이라며 죄없는 사람을 모함하지 말라는 등 뻔뻔한 말만 했다고 한다. 이 작자의 행보를 보면 어떻게 이런 한심한 사람이 이사장이 됐는지 궁금할 지경이다.[8]
- 이범수
이종근의 장남으로 대일병원 외과교수다. 이복동생인 이상민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이상민에 의해 살해당했다.
- 강민철
대일병원의 외과교수로 한 성깔하는 성격이다. 밑에서 일하는 제자들이 못할시에 엄청나게 갈구곤 했다. 하지만 처음 외과실에 들어온 김진현이 잘하자 엄청나게 총애했다. 이중근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중근이 감옥에 가면서 결말에서는 대일병원의 병원장자리에 오른다.[9]
- 유영수
대일병원의 외과의사로 강민철 밑에있었으며, 성격이 온화하다고 한다. 역시 김진현에게 잘해줬으며, 결말에서는 대일병원 외과과장이 된다.
- 김강민
진현이 한국대에 다닐 때 그를 싫어했던 인물로 엄청 뚱뚱하다. 김진현을 어떻게든 꺾으려고 족보 빼돌리고 성적 조작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 행위 때문에 의대생들에게 매장당해버리고 한 학기 휴학하게 된다. 이후 김진현과 이혜미의 신혼 여행 때 재회를 하게 되는데 살이 완전 빠져 훈남이 된다. 김진현과 이혜미에게 한국대 시절 한 행동에 대해 제대로 사과한다. 김진현이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외과의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1] 당시 선녀로서의 힘을 봉인하고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던 몸이었던 선녀가 사고를 당했는데 실려간 병원이 이종근이 이사장으로 있던 병원으로 이종근은 돈도 없는 놈이니 모른 척 죽게 내버려두려고 하자 김진현이 돈까지 내가면서 살려낸 것이다.[2] 이혜미가 자신들 3남매의 부모가 전부 다르다고 했지만 이범수와 이혜미는 첫번째 부인과 두번째 부인에게서 태어난 적자녀고, 이상민은 창부에게서 태어난 서자다. 그리고 작중에서 확정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작중에서 자살한 것으로 나오는 이혜미의 어머니인 두번째 부인을 죽인 것도 이상민으로 추정된다.[3] 이건 이상민이 뛰어나야 자신 핏줄이라는 명예가 선다는 이유지 이상민을 생각해서가 절대 아니다.[4] 김진현 말로는 병원자금 횡령, 교수 임용과 관련한 뇌물술수, 7년전 비서에게 해온 온갖 강제추행, 병원약품 선점시 제약회사에서 받은 리베이트 등 그 외에도 더 많이 있다고 한다. 김진현이 그것에 대한 증거를 내밀자 후에 하는 짓들이 가관인데 고영찬에게 자기가 지시해놓고 그런적 없으니 리베이트 건을 전부 뒤집어 쓰고 자수하라고 지시하거나 이혜미에게 환자가 위급한데도 자기말만 들으라며 치료를 억지로 중단하고 김진현을 설득하라는 등 정말 생각이 있는 건지 의심스러운 짓만 해댄다. 결국 고영찬은 이중근의 꼬리자르는 행동에 자신이 해왔던 일에 죄책감을 느껴서 자기가 해왔던 일과 이중근이 했던 일에 대해 전부 자백했다.[5] 그런데도 정신을 못차리고 구속되는 와중에 김진현에게 전부 너때문이니까 너만 죽으면 다 돌아간다고 김진현을 죽이려 하자 뇌종양으로 인해 쓰러지고 목숨은 붙었지만 평생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된다. 한마디로 자업자득 인과응보[6] 그나마 이상민은 능력이라도 있지 이종근은 부모 후광만 믿던 무능력자다.[7] 이런 행동은 높은사람으로써 멍청한 행동인데 보통 김진현정도로 뛰어난 사람이면 여기저기서 스카웃하고 싶어하는 인재인데 그걸 자기명예랍시고 쫓아내려하다는 점에서는 상사로써 무능한 행위다. 실제로 학회에서 바보같다고 까였다. 게다가 환자가 죽을 게 뻔한대도 들이기만 한 채 아무 조치도 안 취하는 짓까지 여러번 했는데 환자들이 죽으면 병원의 신뢰와 평판이 크게 떨어질수도 있다.[8] 강민철이 병원장자리에 앉자마자 경영이 잘 된다는 것을 보면 경영을 잘하는 것도 아닌 듯 하다. 아무리 집안빨이라지만 이런 양반이 이사장으로 있는 병원이 유지가 된 것이 신기할 지경이다.[9] 무능한 이중근과는 달리 일을 잘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