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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07:01:28

메데어코리아

<colcolor=#FFF> 메데어코리아
Medair Korea
파일:메데어코리아 로고.png
<colbgcolor=#DF0101> 설립 연도 1989 스위스 본부
2023 한국 지부
공식 사이트 메데어코리아 홈페이지

1. 개요
1.1. 설립 이념1.2. 스위스 본부, 유럽 사무국, 한국 사무국 정보1.3. 지출과 수입1.4. 재난예방과 혁신사업1.5. 24시간 내 긴급구호
2. 사업 소개
2.1. 긴급구호사업2.2. 사업 특징
3. CEO 정보4. 최근 소식5.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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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장 어려운 곳으로 가장 빠르게
메데어(Medair)는 스위스에서 시작한 글로벌 긴급구호 전문 NGO이다.

1.1. 설립 이념

희망을 품고 존엄하게 살도록
메데어의 설립 역사는 스위스의 한 의사 부부에게서 시작된다. 태국, 캄보디아, 레바논 등지에서 인도주의 의료 활동을 했던 죠지앙 박사 부부는 1987년 MAF(Mission Aviation Fellowship), MEDAF, YWAM(Youth With A Mission) 3개 단체와 함께 분쟁과 재해만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프로젝트 구상하기 시작했다.

내전이 발생한 북부 우간다 테소 지역에서의 첫 긴급구호활동을 시작으로 메데어는 1989년 스위스에 정식 단체로 등록되었다.
메데어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접근이 어려운 전세계 재난 지역에서 고통받는 생명을 구하는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독자적인 인도주의 기구이다. 메데어는 인종, 신념, 국적을 초월하여 재난과 분쟁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1.2. 스위스 본부, 유럽 사무국, 한국 사무국 정보

메데어는 1989년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지난 33년 간 전 세계 분쟁과 재난 지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일:메데어사무국_정보.png

1.3. 지출과 수입


메데어는 전체 지출의 약 92%(86.2% 직접 긴급구호 활동비 + 5.7% 간접 긴급구호 활동비)를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한다. 보통의 비영리 기관이 운영비로 15-20%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메데어는 매우 효율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메데어가 이렇게 높은 사업 지출 비율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독특한 수입구조에 있다. 메데어는 스위스에서 시작해 유럽을 중심으로 기금을 마련하다보니, 미국국제개발처(USAID BHA), 유럽 시민보호인도적지원사무국(ECHO), 스위스 개발협력국(SDC), 영국국제개발처(UK Aid) 등 각국 정부, EU, UN, 그리고 세계 각국의 기업 파트너 등의 기관이 주요 후원자이다.

이러한 기관들의 지원을 받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꼭 지정된 구호활동에만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각국 정부와 EU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메데어는 지출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투명한 결과 보고를 통해 기부자들의 신뢰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위의 기관들에서 지속적인 후원을 받기 위해 메데어는 아래와 같은 감사 기구에서 정기적인 감사와 인증을 받고 있다.

1.스위스 ’Zewo’(스위스 자선단체의 표준)에서 윤리 및 무결성, 효율적 자금 사용, 결과, 진실하고 공정한 회계, 투명성, 책임성, 기금 모금 및 커뮤니케이션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기준에 따라 zewo-seal을 취득하였다.

2. 독일 ‘Transparency International Deutschland(국제투명성기구)’의 주도로 시민사회연합이 설립한 ‘initiative transparente zivilgesellschaft(투명한 시민사회를 위한 이니셔티브)’에서 비영리 단체의 기본적인 투명성을 위한 기준사항을 준수함에 따라 인증을 받았고, 이를 계속 유지중이다.

3. 스위스 ‘HQAI’(인도주의적 구호 및 개발의 품질보증과 인증)에서 메데어의 운영과 프로젝트가 최상의 품질과 효과를 보장하며 국제 기준과 규제를 준수한다는 것을 입증하여 인증 받았다.

4. 비영리 단체의 지출을 모니터링하는 ‘Candid’의 ‘Guidestar’에서 투명성을 인증받아 투명성Gold Seal를 획득했다.

5. 미국 ‘Excellence in Giving’(기부와 사회 투자 증진을 위한 자선 자문 및 연구 회사)에서 기부 생태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문을 받고, 효과적인 운영과 재무 투명성을 가지며 기부자들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인증을 받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재정 보고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1.4. 재난예방과 혁신사업


메데어는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문 연구 기관과 함께 전략을 세우고 혁신한다. 반복되는 재난 지역에는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 재난을 예측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홍수가 잦은 지역에서는 침수 후에도 사용이 용이한 집을 지으며, 현금 지원 시에는 블록체인 기술로 사용처를 추적한다.

1.5. 24시간 내 긴급구호

가장 빠르게
메데어는 33년 이상 분쟁과 자연재해 지역에서 활동한 긴급구호 전문 기구로, 24시간 내 구호지역에 들어가, 3일 내 재난을 분석하고, 7일 내 긴급구호를 제공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스위스 및 현지 전문 연구/의료 기관과 재난 데이터를 공유하여 가장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
가장 어려운 곳으로 한 걸음 더
메데어는 가장 취약한 12개국 (아프가니스탄, 예멘, 방글라데시, 요르단, 콩고민주공화국,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공화국, 시리아)의 언론의 관심과 다른 단체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장 취약하고,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활동한다.

2. 사업 소개

2.1. 긴급구호사업

파일:스크린샷_메데어.png

2.2. 사업 특징

1. 식수, 보건, 주거를 긴급구호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은 재해나 분쟁의 위험을 피한 직후, 재난으로 오염된 식수를 먹거나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병에 걸려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다. 긴급구호 상황에서 메데어의 가장 큰 우선순위는 안전한 물, 긴급한 의료 서비스, 안전한 주거이다. 재난으로 물이 끊긴 곳에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의료 시설이 파괴된 곳에 긴급한 의료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재난이 휩쓸고 간 주거지를 재건하는 일을 통해 생명을 지켜낸다.

2. 가장 취약한 여성과 아이들
여자와 아이들은 긴급구호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 메데어는 특별히 임산부, 어린 아이들과 엄마들을 돕는 일에 집중한다.

3. 혁신이 만드는 효율
메데어는 전문적인 데이터로 구호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 매년 자연재해가 반복되는 지역에는 재난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홍수가 잦은 지역에는 물이 찼다가 빠져도 문제없는 집을 짓는다. 현금 지원 시에는 출처를 추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다.

4. 난민부터 수용국까지
전쟁으로 사람들이 피난을 떠나면 두 종류의 혼란이 생긴다. 첫째는 피난을 떠나는 난민들의 삶이 완전히 변하는 것이고, 둘째는 난민들이 도착한 곳에 이미 살고 있던 사람들의 삶이 변하는 것이다. 메데어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과 난민의 유입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의 주민들을 함께 돕는다.

3. CEO 정보

앤 라이체마(Anne Reitsema)
2023년 메데어 대표가 된 앤은 지난 18년간 메데어에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 구호활동가로 일한 긴급구호 전문가이다. 2004년 메데어에서 일하기 시작해, 짐바브웨, 앙골라, 우간다, 수단, 남수단 현지에서 메데어 긴급구호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스위스 본부에서 소말리아 프로그램을 감독했고, 2019년 국가 프로그램 총괄 직책을 맡았다. 앤은 메데어에 합류하기 전 사회복지사로 일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노스 웨스트 대학교 포체프스트룸(North West University Potchefstroom)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CTS에서 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앤은 네덜란드인이며 스위스에 살고 있다.

CEO 국민일보 인터뷰 전문

4. 최근 소식

(2023.04.13 서울경제) 연세의료원, 메데어코리아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2억 원 전달
2023년 4월 12일, 연세대의료원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인근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2억 268만원을 메데어에 전달하며, 메데어의 첫 기관 후원자가 되었다.연세대의료원 교직원과 일반인 527명이 모은 후원금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10.11 국민일보) 긴급구호 기구 메데어, 한국지부 창립

5. 관련 자료

2022 메데어 연례보고서
메데어는 매년 사업보고서를 발간한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메데어 긴급구호를 통해 전세계 4,632,560명이 긴급구호 지원을 받았다. *보건 2,716,364명 / 영양 526,375명 / 식수위생 1,479,422명 / 주거 및 인프라 882,279명 / 현금 및 바우처 지원 109,8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