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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3:43:43

메그밀

슈팅 바쿠간의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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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체가 밝혀지고 난 후
3. 사용 바쿠간

1. 개요

드디어 이 때가 왔다... 공포와 파괴를 이 세계에!!

Mag mel

슈팅 바쿠간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4기 1부의 메인 악역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나리타 켄 / 숀 뮤니어.[1]

괴기스럽게도 얼굴을 금속 가면으로 가리고 다닌다. 부하를 자신의 원료로밖에 생각하지 않으며 메크토간 데이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파트너는 다크온 레이젠.[2] 메크토간은 다크 온 드레디온, 메크토간 타이탄은 드레디온 타이탄.

어빌리티 카드를 쓸 때는 카드가 나오는 바쿠미터가 없는 대신에 갑주의 안광이 빛나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4기 1화에서 단이 꾸고 있는 악몽 속에서 첫 등장. 이후에도 을 환상 속에서 협박해 배틀블로러즈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드래고의 힘을 빼앗기 위해 단에게 시시때때로 환상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인지 단과 드래고는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서도 배틀에 집중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더군다나 메그밀의 수작으로 폐쇄된 배틀 구역[3]에서 수련 중이었던 단과 드래고가 힘을 통제하지 못해 메크토간 '젠톤'을 소환하고 만다. 이 젠톤은 드래고의 온갖 공격에도 끄떡없는 방어력과 더불어 몸 곳곳에 있는 레이저 포대를 난사해 드래고를 우주관광 시켜버리고, 그 여파로 드래고가 훈련하던 배틀 필드를 산산조각내 버렸다. 드래고까지 쓰러뜨린 젠톤은 이대로 배틀을 진행 중이던 다른 배틀 구역으로 넘어가 온갖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단과 브롤러즈들의 사이는 안 좋아 졌으며. 단 또한 폭주의 재발을 염려하여 배틀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고 실력이 급속하게 떨어진다. 그러다가 아누비우스와의 배틀 도중 드래고는 물론 단까지 폭주하는 바람에 아누비우스가 죽을 뻔 하고 주변인들까지 말려들게 할 뻔했으며, 이 배틀로 바쿠간 인터스페이스 랭킹 1위의 자리가 아누비우스에게 넘어가고 만다. 결국 단과 드래고는 자신만의 힘으로 폭주하는 힘을 제어하기 위해 원더 레볼루션으로 떠나고 만다.

그리고 단과 드래고가 떠난 브롤러즈는 슌이 그 자리를 떠맡게 되었고. 단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배틀에 참여했지만 다른 브롤러즈 맴버들과의 사이가 엉성해지고. 끝내 슌과 페이저도 팀 셀론 일원들에게 다굴을 맞은 끝에 메크토간인 사일런트 스트라이크를 소환해서 젠톤과 똑같이 경기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만다.

이렇게 브롤러즈가 분열하는 과정은 메그밀과 메그밀의 수하였던 아누비우스와 셀론의 계획 중 일부였다. 브롤러즈에게서 나오는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서 나오는 배틀 에너지를 모아서 자신과 레이젠의 부활을 노리고 있었다.[4]

이후에도 메그밀은 뉴 베스트로이어에서 수련하고 있는 단에게 셀론을 보내 자신의 카오스 바쿠간, 카오스 메크토간으로 습격하나 단과 드래고가 스위치 코드를 다시 각성시켜 메크토간 타이탄인 젠톤 타이탄을 소환하는 바람에 셀론은 퇴각한다.

하지만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를 침공할 카오스 바쿠간의 준비는 이미 끝나 있는 상태였고, 결국 그동안 모았던 에너지를 이용해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를 카오스 바쿠간들로 침공한다. 그러자 마루쵸의 구원요청으로 강력해진 헬리오스를 데리고 온 스펙트라가 브롤러즈들을 돕고, 뒤이어 원더 레볼루션에서 돌아온 단이 메크토간을 성공적으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또 다시 단에게 간섭을 해서 다시 한번 젠톤을 폭주시켜 동료들이 휘말리게 만들고 단과 브롤러즈들의 사이를 더 악화시킨다. 그 후 충분한 에너지를 모은 메그밀은 레이젠과 연결된 속박을 풀면서 건달리아까지 침공한다.

하지만 이 상황이 아누비우스와 셀론, 메그밀의 음모였다는걸 깨달은 브롤러즈들은 단과 가까스로 화해하고, 스펙트라 또한 헬리오스 전용 나노팩인 봄바플로드를 써서 브롤러즈 일행을 지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건달리아에서의 싸움으로 메그밀과 레이젠은 드래고가 갖고 있는 '게이트'를 손에 넣는다.

이후 다시 돌아온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서는 셀론을 시켜서 단이 가진 '키'를 탈취한다. 원래 팀 셀론 멤버들은 리더인 셀론을 우상처럼 따르고 있어서, 이들을 이용한 것. 결국 키를 훔친 셀론이 본색을 드러내자 다른 팀 멤버들은 그대로 멘붕해버리고, 셀론은 그 상태로 메그밀한테 다시 흡수되어 버린다. 그리고 다른 부하인 아누비우스도 단과의 바쿠간 배틀이 끝날 때 다시 흡수한다.

2.1. 정체가 밝혀지고 난 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과 드래고는 자신들의 스위치 코드가 메그밀과 레이젠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메그밀의 반차원공간에 접속하는데, 그 안에서 단과 드래고와 치열하게 싸우다가 순간적으로 가면이 부서진다.
파일:magmel_takes_off_his_mask.jpg
4기 23화

그리고 드러난 메그밀의 정체는 3기 최종화에서 사라진 바로듀스. 3기 최종화에서 신성한 오브를 건드렸다가 소멸하고 마는데, 육체가 소멸되었음에도 바로듀스의 아주 강력한 집념은 잔류사념의 형태로 남겨져 코드 이브의 주박으로 반차원세계에 봉인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드래고, 단과의 연결을 통해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서 발생한 배틀 에너지와 브롤러즈 사이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지속적으로 흡수해 왔고, 그 덕에 코드 이브의 주박을 부수고 코드 이브를 초월할 완전한 힘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직후 메그밀은 양산형 드레디온들로 바쿠간 인터스페이스를 아예 박살내기 시작하는데, 이에 맞서 드래고와 페이저, 헬리오스가 뮤테이트 퓨전을 사용해 드레디온들을 쓸어 버리기 시작한다. 곧 이어 마루쵸의 작전과 스펙트라의 도움으로 가상공간 내부에 남아 있던 다른 사람들을 전부 현실 세계로 빼내고, 그 직후 바쿠간 인터스페이스가 완전히 삭제되면서 메그밀의 침략도 끝나게 되는 듯 했으나, 정작 현실에서는 태양 옆에 검은 달이 생겨난다.

끝내 메그밀은 달에서 지구 전체에 카오스 메크토간 군대를 보내 지구를 날려버릴 계획을 꾸미기 시작하고. 달에 도착한 단과 드래고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레이젠의 압도적인 강함을 앞세워 단과 드래고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혔고, 드래고가 메크토간과 메크토간 타이탄을 소환하자 레이젠도 똑같이 메크토간과 메크토간 타이탄을 소환해 드래고를 처참하게 관광보내는 등 시종일관 단과 드래고를 밀어붙혔다. 이 때 메그밀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메그밀: (드레디온과 드레디온 타이탄을 소환하고) 여기서 지구가 멸망하는 꼴을 보면서 사라지도록 하거라.
: 메그밀! 어째서 지구를 공격하는거지? 세계를 멸망시켜서 뭘 어쩔 셈이야?
메그밀: 세계가 멸망하든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다.
: 뭐라고?
메그밀: (단을 가리키며) 나의 소망은 단 하나, 너희들이 떠들고, 웃음 짓고, 잘 지내는 모습이 짜증나서 그것을 부숴버릴 뿐이다.
: 그것 때문에 우리들의 고향을..
드래고: 우리들에 대한 원한 때문에 모든 차원을 멸망시킬 작정이냐?
레이젠: 그렇다. 쿠소 단마와 드래고를 한 줌도 남김없이 없애버리는 것, 그것이 우리들의 궁극의.. 그리고 유일한 목적이다!!
: 이 자식...
(신성한 오브를 건드렸다가 소멸되는 바로듀스와 드라크가 회상으로 나온다. 그 다음 암흑 공간에서 바로듀스는 메그밀로, 드라크는 레이젠으로 변이한다.)

진상은 이랬다. 3기 최종화에서 신성한 오브를 건드리고 소멸한 바로듀스와 드라크는 암흑 공간에 흡수되어서 단과 드래고와 똑같이 스위치 코드가 버그를 일으켜 다른 존재로 변이하고야 마는데 그게 메그밀이였고. 드라크는 레이젠으로 변이하고야 만 것이다. 하지만 단과 드래고의 스위치 코드와는 달리 다소 불완전한 형태였고, 때문에 스위치 코드를 완전하게 만들기 위해 단과 드래고의 '키와 게이트의 힘'을 노린 것이다. 4기 초반에 단과 드래고가 폭주한 것 또한 메그밀과 레이젠의 스위치 코드가 드래고와 단의 스위치 코드와 연결되어 있어 메그밀이 이에 간섭했기 때문이다.

뒤 이어 단과 메그밀의 메크토간끼리 자폭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레이젠이 거대화까지 하나, 단과 드래고가 스위치 코드를 다시 한번 각성시켜 퓨전 드래고노이드로 진화하자 레이젠이 밀리기 시작하고 끝내 퓨전 드래고노이드에게 완패한다. 메그밀은 "자신이 없어지면 자신이 모아놓은 암흑 에너지가 폭주할 것이다." 이라는 저주를 남기고 단과 자폭한다. 물론 단은 무사했다.

3. 사용 바쿠간

3.1. 다크온 레이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크온 드라크 문서
4.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가면 속에 감춰진 정체의 성우와 중복이다.[2] 북미판은 다크온 레이제노이드. 유튜브로 공개된 4기 일본어판으로 일본판 명칭이 드러났다.[3] 2~3기에서 나왔던 배틀 필드가 우주 공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이다.[4] 이 와중에 아누비우스는 바쿠간 인터스페이스에서 케르베르거에게 나노 팩을 장착함으로써 인터스페이스에서 나노 팩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걸 본 선수들은 인터스페이스 내에서 나노 팩을 남용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나노 팩으로 바쿠간들의 파워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거기서 나오는 배틀 에너지도 메그밀 부활의 양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