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비인기 마법소녀도 연애할 수 있나요?의 여주인공.평범한 여고생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매지컬 럭키 스타즈의 일원 중 하나인 '매지컬 클로버'이며 특기는 방어이다. 촌스럽고 활약도 없는 편이라 인기가 없어, 자존감이 낮지만 옆 동네 히어로 레드와 만나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한다.
2. 특징
2.1. 외견
갈색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평범한 모습이다. 이런 더벅머리 탓에 메인 빌런인 백설구는 양배추취급하며 깔본다.안경을 벗으면 삼자 눈이 된다.
2.2. 성격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 이는 마법소녀가 되기 전에도 여전했다. 채나 본인 역시 마법소녀를 지망했을 당시[1] 다음 마법소녀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품었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 되었고 거기서 될 수 있다는 기대가 깎여나갔다.[2] 과거 시절에도 자신이 마법소녀가 된다 한들 좋아할 사람이 없기에 더 적절한 누군가가 되겠지라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그럼에도 정의감은 다른 동료들 못지않게 강한 성격이다. 괴수로 인해 위험에 처하자 변신해서 사람들을 지키려고 했으며, 마법소녀로 각성하지 못할 당시에도 괴수가 위협하는 상황에서 도망치던 찰나에 어린 아이의 강아지가 위기에 빠지자 망설임 없이 구하려고 들었다. 강아지를 안고 아이에게 돌아가려던 찰나 괴수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없이 아이 쪽으로 강아지를 던졌다. 본인이 비인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타적인 성향 탓에 꿋꿋하게 마법소녀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3] 이처럼 자존감도 낮고 소심하지만 뚝심이 강하다. 비인기이고 쓸모없다는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동경하는 마법소녀가 된 만큼 누군가를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마법소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초월전대 하이퍼레인저'의 레드인 승찬이 이런 그녀에게 반한 이유가 되었다.
비인기이거나 필요 없다는 냉대적인 평을 많이 받는데다가 그 점을 신경쓰여하는지라 대중교통에서는 책을 읽는다. 하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응원해주는 승찬을 만나면서 비인기라든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있었다는 점을 신경쓰여하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나갔다.
숨기는 걸 잘 못한다. 승찬에게 고백을 받은 이후에 그 고백을 신경쓰여하자 그걸 눈치챈 사라가 무언가 고민이 있냐며 묻자 숨기려고 했다. 하지만 쑥스러운 나머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하는데도 얼굴이 빨개지며 쑥스러워 했다.
3. 작중 행적
지하철을 타면서 자리 없는 어르신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매지컬 럭키 스타즈 광고를 바라보는데 자신의 모습이 반쯤 잘린 걸 보고 늘 그랬다는 듯이 넘어간다. 전철에서 내리고 길을 걷는 도중, 괴수를 발견하고는 변신해서 괴수에게 위협당하는 사람을 쉴드로 막는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자신 외에 다른 동료들을 찾자 동요하는데 그 동요 탓에 쉴드가 깨져서 건물 벽에 부딪힌다. 본인이 다쳤어도 자신이 지킨 사람이 도망가자 괴수를 자신의 능력으로 정화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누군가가 보고 있었다.변신을 해제하고는 애들이 기다릴 거 알고는 서두르려는데 '초월전대 하이퍼레인저'의 레드인 승찬이 자신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승찬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자[4] 놀란다. 못 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는 그냥 잡아떼는 쪽으로 하자며 승찬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데 이미 승찬이 다 보고 있었다며 말을 하자 충격을 받는다. 들통났다는 사실이 놀라 모르쇠한채로 승찬을 피하려고 하는데...승찬이 잡아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막는다.[5] 그리고 승찬이 이렇게 말한다.
승찬:저기... 이런 말 하는 건 처음이라서요. 뭐라고 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첫눈에 반했습니다. 아마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말에 당황해 레드가 장난치는 건가 싶어서 질 나쁜 장난이라고 치부한다. 승찬은 싸우는 모습이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다른 히로인이 있어도 그런 말을 할꺼냐며 기가 막혀하고는 자리를 뜨려고한다. 하지만 승찬은 그런 채나에게 당신이 아닌 그런 사람에게 고백을 한다는 건 모른다며 자신의 손을 꽉 잡고는 일편단심인 마음을 고백했지만 오히려 채나는 그 고백에 당황해 얼굴이 빨개진채 도망간다. 그리고 그 다음날 승찬의 고백 탓에 한숨도 못잔다. 등교해서 친구과 모여있는데 사라와 주희가 고3인 자신의 현실을 한탄하고는 성적이 전국권인 자신에게 기를 나눠달라고 앵긴다.
4. 매지컬 클로버
매지컬 럭키 스타즈의 매지컬 클로버로 활동하고 있다. 변신하면 라임색-연두색 그라데이션인 녹발이 되며 투블럭+꽁지머리 헤어스타일이 특징. 하얀색 카츄사를 쓰고 있고 머리 장식에 세잎 클로버가 달려있다. 라임색 볼레로에 아랫쪽이 잎모양으로 된 베스트 조끼, 그 옷 한 가운데에 변신 팬던트가 달려있으며 팬던트 주변에는 리본을 연성시키는 것처럼 잎사귀가 4개 달려있다. 밑에 단이 노란색인 하얀색 핫팬츠, 검은 사이하이 삭스와 상징색인 초록색답게 초록색 부츠를 신고 있다. 옷 뒷태에 달린 리본이 달려있다.특기는 전술했듯이 세잎클로버 모양의 방어 능력. 이 능력밖에 없는 탓에 사람들에게 미움받게 되었다. 하지만 승찬에게 용기를 얻어서 능력이 한층 더 성장한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쉴드를 만들었고[6] 소다 괴수가 나왔을 때 쉴드를 던져서 부메랑으로 던져서 괴수의 얼굴을 가로로 반토막을 냈다. 팝콘 괴수의 뒷통수에도 쉴드를 내리 꽂아서 제압하고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출해냈다. 22화에서는 괴수들이 대량으로 출몰하자 쉴드 여러 개로 괴수들을 제압했으며 큰 세잎 클로버 쉴드로 괴수들을 정화했다. 이 여파로 초록색 잎이 흩날렸다.
5. 기타
- 같은 동료인 최사라가 마법소녀물 클리셰의 여주인공스러운 일면을 가졌지만 이쪽도
당연히주인공답게 클리셰가 있는 편이다. 자존감 낮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일면이나 잘생긴 남주와 엮이는 점, 그 남주가 과거의 악연이나 한 때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점이나 대부분의 매체 주인공들의 단골 머리색/눈색인 갈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인 점이 특히다.
- 문학소녀스러운 캐릭터다보니 성적이 좋다고 묘사되었다. 사라가 전국권이라서 부럽다고 하는 대사에서 확인사살.
[1] 중학교 1학년 당시에 마법소녀였던 '코스믹 퓨처 라이즈'라는 마법소녀 듀오가 은퇴하자 기대를 하게 되었다.[2] 이는 핑크가 정해지면 그해 마법소녀 지망생들의 반수가 깎여나가기 때문이었다. 다들 채나처럼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은 똑같았기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지망생들이 많았었다.[3] 당장 1화만 봐도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자리가 없어 못 앉는 어르신에게 양보했다.[4] 승찬이 전철에서 마수 정화하는 모습을 다 지켜보고 있었다.[5] 이때 승찬이 자기 소개를 하는데 이미 그가 인기 히어로인 하이퍼 레드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하자 그가 쑥스러워했다.[6] 아메지스트가 괴수에게 공격당할 때 클로버가 멀리 있었는데 클로버는 아메지스트에게 쉴드를 쳐서 괴수의 공격을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