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22d2f, #322d2f, #322d2f, #b3b3b3, #322d2f, #322d2f, #322d2f)" 망겜에 갇힌 고인물}}} | |
장르 | 게임빙의, 성좌, 탑등반 |
작가 | 체엔 |
출판사 | KW북스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1. 04. 13. ~ 2024. 09.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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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체엔.탑등반물을 바탕으로 성좌물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2. 줄거리
[플레이 타임 : 기록상 35,102.2시간(평가 당시 10,125.6시간)]
-겜이 컨텐츠가 부족하네요. 님들은 사지 마세요.
저런 평가를 남겼는데 게임에 갇혔다.
칭찬한 건데. 나쁜 놈들.
저놈들도 나쁘지만 나는 왜 하필 로그라이크 게임을 열심히 했을까?
갇힐 거라면 이것보다 나은 게임도 많았을 건데.
죽을 때마다 처음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것도 지겹다.
이름 모를 거지 같은 미궁에 유배된 지 어언 97년.
남은 시간은 이제 3년뿐이다.
이번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겜이 컨텐츠가 부족하네요. 님들은 사지 마세요.
저런 평가를 남겼는데 게임에 갇혔다.
칭찬한 건데. 나쁜 놈들.
저놈들도 나쁘지만 나는 왜 하필 로그라이크 게임을 열심히 했을까?
갇힐 거라면 이것보다 나은 게임도 많았을 건데.
죽을 때마다 처음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것도 지겹다.
이름 모를 거지 같은 미궁에 유배된 지 어언 97년.
남은 시간은 이제 3년뿐이다.
이번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100년이라는 타임 리밋이 붙어 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 주인공은 분명 고인물 중의 고인물이지만, 한 번 죽으면 모든 게 날아가 버리는 로그라이크 장르인 탓에 수 많은 죽음을 반복하며 어느새 97년, 회차로는 2974회차를 미궁 속에서 보낸다. 남은 시간 3년,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회차의 시작에서 어쩌면 미궁 공략의 실마리가 되어줄지도 모를 신입 유배자 소녀를 데리고 다시 미궁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3. 연재 현황
2021년 4월 13일에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1년 5월 7일에 유료화 공지가 올라왔으며, 2021년 5월 12일에 유료 연재로 전환했다.2021년 8월 23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11월 5일 리디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11월 8일 조아라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4년 9월 13일 848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4. 특징
배경이 되는 게임은 던전 크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고정 NPC를 제외하면 특이하게도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특징을 알 수 있을만한 호칭으로 지칭한다.5. 등장인물
- 주인공
본작의 주인공. 이번 회차가 2975회차이고 미궁 경력 97년차인 초고참 유배자이다. 배경이 되는 게임을 무려 35102.2시간 동안 플레이하였던 고인물 중 고인물이었으며, 그만큼 바깥에선 겜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매 회차가 시작될 때마다 빨려들어온 직후의 상태로 돌아가는 만큼, 최초 시작마다 기본적인 체력과 근력이 부족해 고생한다. 하지만 그런 디스어드벤티지를 안고도 고인물이란 이런 것이다를 온 몸으로 보여줄 만큼 고이다 못해 석유 그 자체인 유배자이다.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게 바로 주인공으로, 작중에서도 잘 생겼는지 관련 언급이 꾸준히 나온다.여고생도 반하는 개연성등장인물들에게 아저씨, 리더, 두목님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린다. 게임 시절 닉네임은 오르골. 본명은 이후 밝혀지는데 유시우라고 한다. 메인던전 공략 파티의 리더.
- 희우
2975회차가 시작되자마자 만난 신입 유배자. 출현만 한다면 반드시 초인의 가계로 설정되는 정씨 가문의 딸이다. 실제 지구와는 조금 다른, 어반 판타지 스타일의 지구 출신이며 가업으로 퇴마사를 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여고생이라 볼 수 없는 전투력과 성장 포텐을 가졌기에 주인공이 이번 회차 클리어의 실마리로 보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자신을 정상인의 범주에 넣어버릴 정도로 뛰어나고 잘생긴 주인공을 보고 호감을 품는다.얘도 정상은 아니다본명은 정희우. 정진정명 1회차 1년차 유배자이기 때문에 뛰어난 무력에 비해 미궁에 관한 상식이 부족한 편이라 초창기에는 연막용으로 10년차 유배자 행세를 했다. 메인던전 공략 파티의 서브리더.
- 사냥꾼
1층에서 다른 유배자를 사냥하려다 주인공에게 역으로 털려 합류한 12년차 유배자. 캘리포니아 출신이며 바깥에서 사냥꾼을 했었기에 미궁에서도 레인저 클래스로 특화된 유배자이다.수상할 정도로요정에 호의적인데, 과거 회차에서 요정의 마을에서 지낸 적이 있다고 한다. 추후 자연스럽게 왕국까지 가는 파티의 서브리더 포지션을 맡는다. 요정에게 호의적인 이유는 유배자들이 빠지는 함정이라는 거기 있는 NPC들과 사랑에 빠져 정착해버린 것. 이 사냥꾼은 죽기 전 요정과 만나 결혼해 늙어 죽어서 다시 자신의 아내를 만나기 위한 목적이 있다.[1]추후 주인공의 도움으로 종족 카드도 요정으로 변환 후 왕국에 정착하지 않고 자신의 가족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 간다.
- 혼돈과 자유의 여신
신도가 없어 소멸할 위기에 주인공 일행을 받아들여 구사일생한 혼돈의 여신. 덕분의 신과 신도의 관계임에도 주인공에게 휘둘리는 처지이다. 신의 특성 상 실제로 나온 적은 없고 목소리만 등장했는데, 여중생 정도의 상당히 어린로리목소리이다. 던전 크롤의 좀이 모티브로 보인다. 메인던전 공략 파티원들의 서포터이자 후원자 그리고 무력 도우미.. 되시겠다. 신좌에 앉은 신들은 전직 유배자로 유배자들의 어마어마한 선배되시겠다. 거기에 왕국이 생성되기 전부터 신좌에 앉아있던 고인물 중의 고인물 되시겠다. 주인공의 의해 신좌에 잠깐이지만 내려와 유저로서 도움도 주게 되었는데 본인의 작은 신체를 커버하기 위해 창을 사용하며 무시무시한 고렙 되시겠다.
- 막내
1층에서 다른 유배자들을 협박하여 방패 삼아 함정을 돌파하려던 신입 유배자. 팔에 문신이 꿈틀거리는 근육질의 히스패닉으로, 주인공에게 제압된 후에는 얌전히 2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렇게 지나가는 단역인 줄 알았으나... 추후 다시 등장하여 주인공 파티의 탱커로 영입납치된다. 아포칼립스 수준의 지구에서 온 것으로 보이며, 전형적인 깡패로 보였던 초반의 행태와 겉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착실한 성정을 가진 듯하다. 신앙심도 투철하여 주인공 파티에서 혼돈의 신을 가장 독실하게 섬긴다.
- 미아
바르바로이 클랜의 랜덤 엔피씨 뱀파이어로 대체로 마법에 재능을 가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나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뱀파이어가 되었고, 도피 중이었던 바르바로이 클랜에서 짐덩이나 마찬가지인 취급을 받았다. 딱히 학대를 받지는 않았지만, 어떠한 보살핌 역시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파티 가입 초창기에는 살아갈 의지조차 갖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었다. 주인공 파티의 보살핌과 마법에 대한 재능을 각성하게 되어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이후 주인공과 소녀를 부모님처럼 따르게 되고 미아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유니크 스킬 '초마도사'와 '원소의 눈'을 갖고 있다. 메인던전 공략 파티의 마법사이고 이 미궁 시스템 설정상 마법사는 메인딜러로서 기능하기에 힘들어 유틸리티 담당이라고 할 수 있다.
- 트동트
종족 메인스트림에 엮여 있는 네임드 오크 대주술사. 이름의 유래는 트로그 동전 트로그로 보이고 성격과 과거[2]를 생각하면 모티브는 스랄로 보인다. 여러 서버의 트동트들 중에서도 상당히 나이가 많아 성급하기 보다는 원숙하고 이성적인 편이다. 주인공 및 혼돈의 여신 曰, '가장 현명한 트동트'라고. 어린 시절을 인간 세상에서 보냈기 때문에 인간들의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편으로 성녀 메이릴리스가 예전에 인간이었음을 알아보고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주인공 파티와 목숨이 왔다갔다할 정도의 격렬한 전투를 치른 적으로 등장했지만, 유배자로서의 삶에 흥미를 느끼고 대주술사의 직위를 버린 뒤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왕국까지 도달한 최초의 트동트가 되었으며 왕국에 정착하여 마법적이것도 배우며 주술쪽도 배풀며 천수를 누리고 죽는다.
- 메이릴리스
현직 오크 주술자이자 전 인간 성녀인 히어로 유닛. 원래 규율의 신의 성녀였지만, 교단으로부터 배신당하여 오크가 되어버렸다. 이에 항상 인간과 오크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었는데, 스승인 트동트의 가르침과 주인공의 조력으로 다시금 인간 성녀로 복귀하게 된다. 트동트가 '오크 답게 다른 교단을 다 정복해버려라'라고 하자 크게 깨달음을 얻게 되고, 무력으로 인간 세상의 모든 교단을 정복해버린다. 이에 미래 시대에는 인간 측인 동맹에서 규율과 금전의 신이 사실상 유일한 신으로 거듭나게 된다. 50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난 우주편에서는 따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엄청나게 오래 살았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
- 블랑쉐
배경이 미래인 세계에서 온 인간병기이자 네임드 엔피씨. 온갖 미래세계 무기로 중무장을 하고 있는데, 스스로를 유배자로 인식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유배자들을 경험치로 보기 때문에 저층에서 마주치면 사실상 죽음을 의미할 정도로 위험하다.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상관인 오르골의 인체실험으로 탄생한 클론으로 설정상 본인의 세계에 다른 클론 자매들이 있는 듯하다. 메인던전 공략 파티의 정찰 및 암살자 포지션이다. 외형과 다르게 댕청한 면이 있으며 상당한 화약 애호가라 할 수 있다.
- 바르바로이
뱀파이어 클랜인 바르바로이 클랜의 수장이자 네임드 엔피씨. 현 서버에서는 용인들에 의하여 동방에서 추방당하여 클랜 전체가 도피 중이었는데, 그 와중에 주인공과 조우하여 다시 심연으로 추방당한다. 심연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혼돈의 여신의 신도가 되었고, 클랜장의 직위도 주인공에게 빼앗긴다. 이후 주인공의 지시에 따라 고블레타리아 연방에 합류하게 되었고, 5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본의 아니게 연방의 수호자이자 히어로 유닛으로 거듭나게 된다.
- 더스번
- 요정 마법사
- 천사
47년차 유배자. 47년 만에 천사 카드를 처음으로 뽑아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주인공 파티에게 탈탈 털린 다음 주인공의 비범함을 알아보고 머리를 숙이며 항복한다. 이후 주인공의 지시로 왕국에서 생활하게 된다. 워낙 소시민적인 성격이라서 주인공 파티가 왕국에 도착할 때까지의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평화로운 삶을 만끽한다. 원래 세계에서는 셰프로 무려 미쉐린 3성의 평가를 받았다고.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주인공이 배움을 청할 정도의 요리실력을 가지고 있다. 종족이 천사에 직업도 버서커라서 싸울 땐 무시무시한 캐릭터이지만 주인공에 의해 왕국이 안정된 이후론 음식점을 차리고 살아가게 된다.
- 여궁수
9년차 유배자. 유배자치고는 상당히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튜토리얼에서 꼬마 마법사를 포함한 약한 유배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보호하기도 하였다. 9층에서 다른 유배자 무리의 습격으로 대부분의 동료들을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뒤에 주인공 파티에 합류하자는 제안을 받았지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나머지 쉬고 싶다며 캣틀링건과 함께 9층에 남기로 결정한다. 9층에 남아 캣틀링건을 키우며 잘 산다가 왕국까지 도착한 주인공이 편법으로 왕국으로 데려오게 된다. 추후 캣틀링건을 블랑쉐에게 넘겨주며 이것저것 코칭을 해준다.
- 꼬마 마법사
여궁수 파티의 9년차 마법사. 14세에 미궁에 끌려와서 어린이 판정을 받아 매번 폭풍성장하지만, 회차가 다시 시작할 때마다 원래대로 어려져서 적응하기가 어렵다는 듯. 성진국 출신으로 소녀보다 어린 외양을 갖고 있고, 유리멘탈이라 정신력 보정을 받기 위해 올 지능을 찍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의외로 내용물은 약삭빠르고 계산적이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외모가 어린이인 점과 여자인 점을 십분 이용해 왔다고. 10년차 유배자를 연기하는 소녀에게도 언니라고 부르면서 어린 척을 했지만, 주인공에게 모든 것을 간파당하고 본래 성격을 드러냈다. 이후 주인공의 지시로 왕국에서 표면적으로 '천사의 날개'라는 길드의 길드장이 되어 슬럼가를 정복하고, 혼돈의 신전을 세워 교세를 확장하게 하는데, 상상이상으로 유능함을 보여 본의아니게 격무에 시달리게 된다.
- 프로방스
유배 2년차 게이머. 바깥세계에서의 주인공[3]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과 같은 세계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바깥세계의 주인공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주인공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다주지만, 정작 본인도 미궁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30년차 유배자에게 이용당하고 있었다. 오토가드 스킬 하나를 믿고 주인공에게 대항했지만, 순식간에 발리고 리타이어한다.
- 캣틀링건
고양이총. 살아있는 고양이이자 들고 쏠 수 있는 총으로 통나무집을 한번에 갈아버릴 정도로 발군의 화력을 자랑한다. 살살 비위를 맞춰가며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쭈주와 먹이 제공은 필수.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물이고, 머리도 좋아서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것이 가능하여 오래 돌봐주면 반려동물처럼 친해질수도 있다. 살아있는 고양이 총이라는 불합리한 존재로서 미궁의 게임으로서의 비현실적인 일면을 유배자들에게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는 듯하다. 모티브는 작가의 고양이인 상추. 공지에서 자주 등장한다. 메인던전 공략과 함께 블랑쉐와 같이 있으며 무기이자 반려묘로서 동행하고 있다.
- '아서
- 에길
6. 설정
- 미궁
본작의 배경이 되는 로그라이크 게임의 배경. 게임 시절에는 그저 몰입감을 위한 잔 설정이었던 100년의 시간 제한이 실제하게 되었으며, 그 시간이 지나서부터는 죽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없게 된다. 온갖 세계에서 유배자들을 끌어들이며, 미궁을 클리어하면 이 모두가 각자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 유배자
각종 세계에서 끌려온, 플레이어에 해당되는 유저들. 게임 시절에는 '그런 설정을 가진' NPC들이었으나 게임이 실제가 된 지금은 누구도 자신이 NPC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다. 유배자라는 명칭은 언젠가 끌려왔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담아 만들어진 호칭이라고 한다.
7. 기타
- 작가의 말을 굉장히 성의있게 쓰는 편으로, 전 화에 달린 댓글에 대한 설명을 하거나 전개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잔 설정들을 푸는 경우가 있다.
통신연재 시절 감성이 느껴진다또, 작가가 키우는 고양이인 상추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귀엽다
- 소제목을 등장인물과 등장인물의 레벨로 표기한다. 지칭하는 대상이 여럿일 경우 평균 레벨을 쓰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