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도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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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안양6동에 위치해 있는 공공도서관.안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으로 1992년 9월 3일에 개관하였다. 매주 금요일, 법정공휴일에 휴관한다.
시설은 지하포함 총 5층규모로 1, 2층은 자료실, 3, 4층은 열람실 밎 휴게실이며 지하는 식당으로 이루어져있다. 열람실은 약 700석 정도가 있으며 장서수는 30만권 정도로 안양시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다,
한때는 안양시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였고 만안구의 중심업무를 담당하였으나. 석수도서관이 지어진 후 중심업무는 석수도서관으로 옮겨졌다. 전 이름은 '안양시립도서관'
이 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해보자면 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접근성이 매우 나쁘다. 당장 도서관 앞까지 가는 버스만 하더라도 10-1, 10-2, 6 이렇게 3대 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다보니 느리게 다녀서 가는데도 오래 걸린다. 아래쪽에 있는 안양대로에서 내린다 하더라도, 가파르지는 않지만 꽤 긴 경사길을 올라야 하며. 만약 입구까지 도착했다고 하더라도 아주 가파른 경사길이 또 한 번 기다리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여러모로 가기가 매우 애매해지는 도서관이지만...
안양시내 도서관들중에서 가장 한적하다. 접근성이 나쁘다보니 사람들도 많이 안찾아오고. 또 산 중턱에 위치해있고. 그 주변도 작은 주택가이다보니 엄청 한적하고 조용하다. 이 때문에 일부러 여길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또한 사람이 적다보니 자료실은 물론 열람실까지 한산하다. 시험기간때에도 다른 도서관들이 북새통으로 만원을 이룰 때 이 도서관만큼은 학생들이 좀 늘어날 뿐 여전히 한산함을 유지할 정도로 사람이 적게 찾아온다. 그래서인지 다른 도서관에서는 쓰는 지정좌석제 제도를 쓰지 않았었다. 2022년 6월 현재는 다른 시립도서관들처럼 지정좌석제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도서관만의 매력이 있는데 안양시의 전경을 전부 볼 수 있다는 것. 산 중턱에 있다보니 어느 정도 고도를 가지고 있어 박달동이나 석수동을 제외한 안양시의 전경이 눈에 다들어온다. 위치로만 말하자면은 주변의 만안구 청소년 수련관, 만안경찰서가 더 높긴 하나 거기는 더 높이 올라가야 하며 마음대로 들어가기가 좀 뭐하니 4층의 옥상을 휴게실로 개조해놓아서 경치도 더 잘 보이는, 혹여나 경치를 즐기고 싶으면 이 도서관을 찾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또한 산에 위치해 있어서 공기도 맑은 편이라 머리 식히기에도 꽤 용이하다.
결론적으로는 사람 붐비는거 싫어하고, 공기 좋은 것 좋아하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럭저럭 다닐만 한 도서관이라고 볼 수도 있다. 6번 버스타고 기사 아저씨가 조금 쎄게 밟으면 안양 1번가까지 5분 정도 만에 순간 이동하기도 한다.
안양시에서 맨 처음으로 개관된 도서관이다 보니 시설들이 살짝 열악한 편이다.. 4층 높이임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으며. 시설물도 구식 티가 많이 난다. 많은 리모델링과 인테리어를 거쳐 많이 달라졌긴 했으나. 건물이 건물이니만큼 열악함이 눈에 확 들어온다.
만안도서관 바로 뒤에 약수터가 하나 있다. 한때는 사람들도 엄청 찾고 이거 때문에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으나.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먹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정수기의 보급 등으로 사람들이 줄어들다가. 식수 불가능 판정을 받고 현재는 거의 비어있는 상태. 여전히 물은 나온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5~10분은 걸어가야 편의점이나 음식점이 나온다. 지하 1층에 간단한 문구, 과자를 파는 편의점 형태의 가게와 짜장밥, 카레밥, 라면 등 간단한 식사류를 판매하는 식당이 위치해 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로 식당, 매점 운영은 중단된 상태이다. 다만 점심 시간에 한해 매점에서 도시락 등을 먹을 수 있게 임시 개방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