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해수욕장 萬里浦海水浴場 | Mallipo Beach | |
만리포해수욕장의 모습 | |
만리포해수욕장 광장에서 바라본 일몰 무렵의 만리포의 모습. | |
개장일 | 1955년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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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만리포사랑 - 반야월 작사 / 김교성 작곡 / 박경원 노래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라 내 사랑
그립고 안타까워 울던 밤아 안녕히
희망의 꽃구름도 둥실둥실 춤춘다
점찍은 작은 섬을 굽이굽이 돌아서
구십리 뱃길 위에 은비늘이 곱구나
그대와 마주앉아 불러보는 샹송
노젓는 뱃사공도 벙실벙실 웃는다
만리포사랑 - 반야월 작사 / 김교성 작곡 / 박경원 노래
1. 개요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있는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과 더불어 충청남도에서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다.2. 역사
만리포가 첫 개장한 건 1955년이다. 2007년에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기도 했다.3. 특징
- 대한민국 충남 태안반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앞 만리포 노래비 옆 바닥에 [정서진] "서쪽 땅끝"이라고 새겨진 돌판이 있는데 정서진(正西津)을 잘못 이해한데서 생긴 것이며, 공식적으로 정서진은 인천에 있다.
- 백사장 좌우 끝 (지도상으로는 남/북 끝)에는 숲(북)갯바위(남)가 있어서 낚시객들이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한다. 넙치, 가자미 도다리 등이 잡히며, 갯바위 부근에서는 때에 따라 감성돔 같은 고급 어종까지 낚인다.(씨알은 작은 편이다) 맹독이 있어 아무 쓸모 없는 복섬(지역명 졸복)도 잘 올라온다. 해수욕장 안 하는 기간에는 백사장 가운데에서 200 미터 이상 미끼를 날리는 초 원투 낚시를 하는 낚시꾼도 꽤 있다. 야간에는 붕장어도 나온다. 서해인이라 간만 차가 커서 물가로 다가가고 물러나 가면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심심치 않게 고기가 나온다.
-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천리포, 백리포, 십리포, 일리포로 1/10씩 줄어드는 이름의 작은 해안이 더 있다. 규모도 갈수록 줄어드는데, 크기마저 십분의 일은 아니고, 천리포는 해안선 길이는 만리포의 절반 정도이나 닭섬이라는 썰물 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섬이 있고, 방파제와 배가 들어오는 포구인 천리포항이 있어서 전체 규모가 꽤 크다. 만리포와 천리포 사이에는 천리포 수목원이 있다. 천리포는 방파제 덕에 내항이 매우 잔잔하고 파도도 거의 안 들어와서 어린이들과 놀기 좋은 편.
4. 접근성 및 교통
- 32번 국도(서해로)의 기점이 있는 곳이라, 자가용을 이용해 수도권에서 내려온다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진출해 32번 국도 표지만 보고 쭉 따라가면 된다. 서산 도심에서는 양열(북)로를 이용해 서산 도심 외곽을 지나가는 우회로도 있다.
- 해수욕장 인근에 만리포시외버스정류소가 있으며 서울(남부), 천안, 성남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다만, 운행횟수는 중간 경유지 태안에서 일부 편성이 타절 또는 종착지인 안면도로 향하는 차편이 있어 배차가 적은 편인데다, 막차가 생각보다 빨리 끊기기에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