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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1:13:02

만나자마자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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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벌레=, 물리=,
파일=만나자마자.png,
한칭=만나자마자, 일칭=であいがしら, 영칭=First Impression,
위력=90, 명중=100, PP=20,
효과=위력이 높은 기술이지만 배틀에 나가서 바로 쓰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우선도 +2),
성능=선공, 성질=접촉)]
1. 개요2. 설명3. 매체에서

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갑주무사의 전 전용기다.

2. 설명

신속을 뛰어넘는 선공기 위력 1위.[1] 굳이 선공기랑 비교하지 않더라도 메가혼을 제외한 어지간한 벌레 타입 공격기의 위력과 동급이거나 더 높다. 게다가 우선도도 +2라 속이기와 신속[2], 페인트를 제외한 다른 선공기에 막힐 걱정도 없다.

강력한 위력에 걸맞은 페널티로 전투에 등장한 후 첫 턴에만 사용할 수 있다. 위력은 속이기의 2배가 넘지만 풀죽음 효과가 없다는 것이 차이점. 갑주무사는 특성 위기회피와 어느 정도 콤보가 되는 편으로, 만나자마자를 날려준 후 위기회피로 빠지는 데 성공하면 나중에 다시 나와서 만나자마자를 또 쓸 수 있다. 그래서인지 구즈마는 에이스 포켓몬인 갑주무사를 선봉으로 출전시킨다.

속이기를 맞아 풀죽거나, 상대가 방어 계열 기술을 사용하면 교체해서 다시 나오기 전까진 무용지물이 된다. 또한 선공기를 봉쇄할 수 있는 달코퀸치갈기나, 사이코필드가 상대 필드에 적용된 상황에서 사용하면 무조건 실패한다. 그리고 선공기 위력 1위라고는 해도, 반감이 7개나 있는 벌레 타입 기술이다 보니 반감은 둘째치고 ¼로 받는 포켓몬들도 널리고 널려서 제 위력을 내는 일은 많지 않다.

원어 명칭의 한자 표기 出会い頭는 〜に ぶつかる(부딪히다), 事故(사고)를 붙이면 커브 길 추돌 사고를 뜻한다. 실제로 사용할 때의 모습을 보면 공격하는 갑주무사와 상대 포켓몬이 동시에 머리에 !를 띄우며 놀란다. 한국명은 앞의 出会い만 따와 첫만남부터 때린다는 식의 번역이 되었다. 중의적 의미가 사라지기는 했으나 기술의 특징을 잘 살린 나쁘지 않은 번역이다. 영어명은 간단하게 첫인상이라는 뜻.

울트라썬문에선 이 기술을 스케치루브도를 통해 파오리가 유전으로 배운다. 7세대에서는 오기 특성 및 구애머리띠, 유턴과 함께 조합해서 유턴으로 간보다가 한방 먹이는 용도로 간혹 사용했지만, 비자속인데다가 파오리 자체가 쓰기 어렵다보니 빛을 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8세대에서는 리전 폼 파오리에서 진화하는 순수 격투 타입인 창파나이트가 자력기로 배우기 때문에 에스퍼 타입 견제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3]

8세대에서 플라이곤액스라이즈, 아이앤트[4],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포켓몬인 대여르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9세대에서 추가된 엑스레그, 땅을기는날개 또한 배울 수 있다.

3. 매체에서

애니메이션에서도 구즈마갑주무사가 사용하며, 한지우피카츄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기술의 특성 상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기습으로 피해를 입히는 식으로 표현된다.


[1] 8세대 갑옷섬 DLC에서 등장한 그래스슬라이더가 기본 위력 70, 그래스필드 보정 조건부 위력 91로 위력이 1 더 높았지만 9세대에서 위력이 55로 너프되어 조건부 위력 71이 되었으므로 만나자마자가 결정력이 더 높다.[2] 그마저도 신속은 우선도가 +2여서 신속을 사용하는 포켓몬보다 더 빠르면 먼저 공격할 수 있다.[3] 다만 창파나이트에게는 깜짝베기와 탁쳐서떨구기가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벌레 타입의 저주받은 공격 상성이 발목을 잡는다[4] 두 번째 자속 보정 사용자로, 의욕 보정 덕분에 최대위력으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