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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09-18 06:04:27

마피아(게임)/추가 직업


1. 개요2. 직업
2.1. 영매/장의사/무당2.2. 스파이2.3. 버스기사2.4. 제 3 세력2.5. 시민 내 살인 가능 직업2.6. 방탄조끼(또는 군인)2.7. 기자2.8. 좀도둑(또는 암살자)2.9. 마술사2.10. 국회의원2.11. 기억상실자2.12. 유령

1. 개요

이 문서는 마피아 게임의 추가 직업에 대한 내용을 서술한다.

2. 직업

2.1. 영매/장의사/무당

매일밤 죽은 사람 한 명을 지목해 직업을 알아낸다. 경찰 다음으로 추리에 도움이 되는 직업. 또한 마피아가 다른 직업을 사칭할때 경찰 다음으로 많이 고르는 직업이다. 다만 경찰은 누가 마피아나 아니냐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편하지만 영매는 지금 살아있는 시민과 겹치지 않게 직업을 골라야 하는지라 까딱하면 가짜라고 밝혀지는 리스크가 있다. 이때문에 다른 마피아가 가짜 경찰을 사칭했을때 같이 협동해서 속이는 것이 좋다.

2.2. 스파이

마피아 편의 시민. 기본적으로 스파이는 마피아 편이지만 신분은 시민에 속한다. 다만 좀 골때리는게 시작할 때 마피아와 스파이는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 밤마다 스파이는 한 명을 지목해 마피아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만약 지목한 사람이 마피아가 맞으면 다음 날 부터 마피아랑 머리를 같이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신분이 시민인 만큼 스파이가 살아있어도 마피아 전체가 사망하면 자동적으로 패배한다.
운 안 좋으면 첫번째 날부터 마피아에게 팀킬 당할 수도 있다

2.3. 버스기사

워크래프트 3의 마피아 게임 유즈맵을 통해 유명해진 추가 직업. 밤에 두 사람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A와 B의 위치를 바꾸었을 경우, C가 A를 찾아갔을 때 C는 B를 만나게되는 식. 마피아나 경찰, 의사 등 생존 인원 내 지목식의 능력을 가진 직업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에 트롤러가 될 수도, 캐리가 될 수도 있는 직업.그렇게 본인이 죽고
바리에이션으로 버스 기사가 죽으면 버스에 타고있던 사람 2명까지 전부 죽는 규칙도 있다. 이 경우 마피아가 무심코 버스기사를 죽였다가 졸지에 자살이 되버릴때도 있고 아예 버스기사가 어그로를 끈 후 마피아가 의심되는 사람만 태워 논개전법을 쓰는 전략도 있다. 하지만 한번에 3명이나 죽기 때문에 게임하는 사람수가 적으면 보통 이 규칙을 빼버린다.

2.4. 제 3 세력

단순히 마피아 대 시민이 아니라, 새로운 승리 조건을 가진 세력을 추가해 재미를 꾀하는 경우. 각각 '마피아 색출', '마피아의 생존 인원 내 과반수 차지'라는 간단한 승리조건을 가진 시민, 마피아팀과 차별화되는 승리 조건을 마련해야하기에, 제 3 세력의 승리 조건은 복잡해지거나, 마피아 또는 시민과 동시에 승리하는 경우가 생기도록 만들어진다.
대표적으로 '살인자'가 있으며 보통 시민 혹은 마피아와 1:1로 남으면 승리한다. 경찰 스캔시 시민으로 뜬다. 일단 마피아로 의심되는 사람을 다 죽여버린 다음 자신은 경찰의 보호아래 시민들을 차례차례 죽여나가면 성공 가능. 추리를 더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살인을 쉴수도 있다는 규칙을 둘때도 있다.

2.5. 시민 내 살인 가능 직업

마피아가 아니라 시민 측의 사람이지만 살인이 가능하다. 자경단원이나 선무당 등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마피아와는 다르게 살인을 할 수 있는 턴에 제한을 두거나, 살인 가능 횟수에 제한을 두는 등 제약이 걸리는 경우가 보통이다.

2.6. 방탄조끼(또는 군인)

스나이퍼나 마피아에 의해 밤에 지목되면 한번 사살되지 않으며, 바로 소멸되어 일반 시민이 된다. 룰에 따라서 밤에 누군가에게 줄 수도 있다. 스파이가 군인을 지목할경우 그 군인이 스파이가 누군지 알 수 있다. (그런데 돌아온다. 부메랑?)

2.7. 기자

(대개는 둘째 날 이후)밤에 한 명을 지정한다. 지정된 대상은 다음 날 아침에 직업이 모든 사람에게 밝혀진다. 능력을 한번 사용하면 일반 시민이 된다. 자기가 자기 직업을 밝혀내는 트롤링도 가능하다(...). 또는 스파이를 전문으로 찾기도 한다. 경찰인데 마피아 대신 스파이를 찾는 것과 같다.

2.8. 좀도둑(또는 암살자)

기본적으로는 시민이지만, 턴 시작 때 사회자에게 표적인물을 받는다. 이 표적인물(이 마피아일수도 있다.)을 마피아로 몰아서 사형언도를 받도록 하면 마피아로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하다. 스파이보다 난이도가 낮은 직업. 클래스 체인지를 안했을 경우에는 시민이 승리시 승리. 체인지를 했을 경우 마피아 승리시 승리.

2.9. 마술사

상대와 직업을 바꿀 수 있는 클래스(위치를 바꾸는 게 아니라 아예 직업이 바뀐다.) 대상이 된 사람은 시민이 되고 자신은 그 대상이 된 사람의 직업이 된다. 마피아가 지목되었을 경우 마피아가 사망하고 마술사가 마피아가 된다. 참고로 이 마술사가 변신한 마피아가 승리해도 이 마술사에 의해 살해된 마피아는 패배 처리된다. 즉, 마피아가 경찰보다도 먼저 없애버려야 할 수도 있는 대상.

2.10. 국회의원

시민들이 투표해 처형해도 죽지 않는다. 사실상 잉여직업이며 남는 직업이 없을때 적당히 끼워넣는 직업중 하나(...)[1] 운이 정말 좋다면 가짜 경찰을 밝혀내는 증거가 될수도 있다.

2.11. 기억상실자

일정 턴 이후부터 죽은 자 하나를 지목하여 그 자의 직업을 대신 받아오는 직업이다. 기본적으로 시민 세력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으나 마피아나 중립 세력이 죽은 경우 그것을 주워먹고 통수를 치는 경우도 많아 사실상 중립 세력에 가깝다. 직업을 받아먹은 경우 그 직업의 승리 요건을 따르며, 받아먹지 않은 경우 시민의 승리 요건에 따르거나 끝까지 살아남는게 목적이다.

2.12. 유령

죽었을 경우 얻게되는 직업. 따로 역할도 없고 투표도 할 수 없지만,낮 시간 토론에 참가 가능하고,밤 시간에도 유령들끼리 서로 토론할수 있다. 마피아나 스나이퍼 때문에 먼저 죽은 사람들이 심심해 할까봐 가끔 넣는다. (제일 먼저 유령이 된 사람이 빙의 능력을 가지게 되어, 밤에 빙의 능력으로 지목한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 능력을 쓰려고 지목해 둔 것을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규칙도 매우 가끔 보인다)
[1] 이때문에 보통 시민 없이 모든 사람이 직업이 있는 판을 할때 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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