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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09:38

마틴 라르손/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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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라르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1. 프리시즌2. 정규 시즌

1. 프리시즌

파일:레클카민.jpg

시즌 종료 이후 갑작스레 팀에서 레클레스의 방출에 관해 논의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루머가 흘러나왔다. 대신 GCD에 캡스의 계약 1년 연장이 공지되면서 G2가 사실상 캡스를 중심으로 하고, 거액으로 모셔온 레클레스까지 쳐내면서 새로운 뉴리빌딩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의 뉴스에 따르면, 얀코스와 캡스가 더 이상 레클레스와 함께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얀코스의 인터뷰로 밝혀진 것은 레클레스와 인간적으로는 잘 맞지만 게임을 바라보는 방향성이 너무나 달라 변화가 필요했다고 밝혔다.인터뷰 영상

결국 팀은 얀코스, 캡스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에게 타 팀과의 접촉을 허가했고, 이에 그의 거취가 주목 받았다. 이적료가 1.5M나 되긴 하지만 유럽의 원딜 수질이 그다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레클레스 정도면 사볼만한 매물이지 않냐는 여론이 대세였기 때문. 그러나 롤드컵이 끝나고 오프시즌이 정리되던 중에도 그의 거취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고, 결국 10개 팀 모두 주전 원딜을 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분간은 무직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데...

11월 15일 즈음을 전후로 프랑스 지역 리그 LFL의 인기 팀 카민 코프로 이적한다는 소식들이 줄을 이었다. 21 시즌 폼은 논란이 있긴 했어도 지역 리그로 갈 실력은 아니라는 설이 지배적이었으나 갑자기 지역 리그로 내려간다는 소식에 LEC 팬덤이 일제히 뒤집어졌다. 같은날 T1조 마쉬테디를 그동안의 팀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무상으로 FA으로 푼 것과 비교 되어, 오셀롯의 경우 LCS, LEC에 뛸 자리가 없는 레클레스의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롤판 최초로 선 임대-후 계약 조항[1]을 만들어보겠다는 어쩌겠다니 했었는데 그 결과가 결국 스프링 MVP의 2부 리그행이냐고 엄청난 지탄을 받고 있다. 그걸 넘어 과연 어느 선수가 G2랑 장기 계약을 할 것 같냐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을 정도.

다만 오셀롯이 지탄을 받는 것과 별개로 퍽즈가 C9을 나가면서 前 소속 팀인 G2를 강한 워딩으로 비판한 것[원문][해석] 때문에 LCS, LEC의 타 팀으로 가는 걸 오셀롯이 막았다는 루머가 국내에서 돌았는데 레딧 반응을 보면 그런 계약은 없었던 걸로 보인다. 그냥 바이아웃을 처음에 높게 불렀다가 낮아진 것처럼 보인다.

레딧의 팬들은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LEC의 레전드를 2부 리그로 보내는 게 맞냐[4] 라는 오셀롯을 지탄하는 의견과 지역 리그 팀인 카민 코프도 100만 유로에 가까운 바이아웃을 냈는데 LEC의 다른 1부 리그 팀들이 그 돈도 못 내는 게 말이 되냐는 의견으로 크게 나뉘어서 싸우고 있다.

2. 정규 시즌

하도 난처해서인지 2023 윈터 시즌 광탈 이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 억지지로라도 망가진 팀을 지탱했던 스프링 포스트시즌의 짧은 원장님 역할을 제외하면 1년 내내 폼이 썩 좋지 않았다. 과거 약간의 대규모 교전에 한정된 모험심 부족을 제외하면 꽉 찬 육각형 월드 클래스 원딜러였던 폼은 간데 없고 G2 시절보다도 더 심각해졌다. 우승컵을 들어 올린 EM 스프링 시즌조차 서머에 LCL 출신 시가나리에게 주전을 빼앗기게 되는 독일 신인 렙타일에게 징크스 아펠리오스 대전에서 서열 정리를 당하다 버스를 탈 정도로 메타 부적응과 폼 하락에 시달렸다. 스프링 포스트시즌과도 비교도 안될 정도로 팀이 멸망한 서머에 레클레스의 차력 쇼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히 무리였다.

유일한 옹호논리는 반강제적 2부행에 더해 시즌 종료 후 밝혀진 G2 시절 체결한 노예계약급의 비정상적인 2년짜리 옵션 계약. 여러모로 동기부여가 무너졌을 수 있다 보니 오셀롯의 족쇄로부터 온전히 해방된 2023 시즌에 친구 데프트의 2022년처럼 부활하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다수 존재하였다.

그러나…
[1] 프로 축구 리그에서 자주 쓰이는 그 방법을 말한다.[원문] Jack's been very supportive, very understanding of my reasonings. He's actually been very nice to me, very kind. It'd have definitely felt bad if we didn't make it out of groups considering the investment Cloud9 put into me, getting me out of the G2 Esports contract jail.[해석] 잭은 매우 협조적이었고, 내 사정을 매우 잘 이해해주었다. 그는 나를 잘 대해줬고, 매우 친절했다. 나를 G2의 계약의 감옥에서 꺼내주는 C9의 투자를 고려했을 때, 우리가 만약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면 확실히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4] 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카데미 리그는 온전히 육성군 선수들만을 위한 리그이기에 LEC의 11개 지역 리그와는 다소 결이 다르긴 하지만 크게 다른 부분도 없다. LEC를 대표하는 선수가 지역 리그로 내려간 사례는 레클레스가 처음이라고 봐도 된다. 이런 선수들은 감코진을 노리거나 휴식 혹은 은퇴를 해버리지 지역 리그로 가지는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