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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8-05 10:40:21

마크 토머스 배럿

<colbgcolor=#003458><colcolor=#fff> 마크 토머스 배럿
Mark Thomas Barret
파일:1000116685.jpg
출생 1951년 6월 9일
파나마 운하 지대 안콘
사망 1976년 8월 18일 (향년 25세)
경기도 파주군 진서면 선적리 산99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복무 미국 육군
복무 기간 1973년 ~ 1976년
최종 계급 대위[1]
학력 네이선베드퍼드포레스트 고등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묘소 그린론 기념묘지

1. 개요2. 생애

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파나마 운하 지대 안콘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성장했다. 플로리다 대학교 형사행정학을 전공하고 1973년 OCS를 통해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공수기본, 레인저 스쿨을 수료하고 1975년 제2보병사단 판문점 경비대 1소대장으로 배치되었다.

1976년 8월 18일 중대장 아서 조지 보니파스 대위와 함께 인근 미루나무가 시야를 방해할 정도로 자라자 북한군의 동의를 받고 이를 가지치기 감독하던 도중 북한군 군관 박철 중위는 작업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고 이에 보니파스는 북한군 측에 허락을 맡고 하는데 왜 중단해야하느냐고 답하고 작업을 계속했다.

45분 뒤 박철이 20명의 병력을 이끌고 나타나 그만두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경고를 했으며 보니파스는 무시했다. 이에 북한군들은 소매를 걷어 둔기로 폭행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인 노무자들이 사용하는 도끼를 빼앗아 보니파스의 머리를 찍어 즉사시켰다. 배럿 중위 역시 무수하게 구타당했고 발견당시 생존해있었으나 후송 중 사망했다. 이를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이라고 불린다.


[1] 추서 계급으로 사망 당시 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