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첫번째 인물이다.
マコト
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나가 리카/박경혜.
미나미 치아키의 급우 C.
처음으로 미나미 치아키네 집으로 초대되어 놀러갔을 때 미나미 하루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하루카와 친해지려고 했다가 심기가 불편해진 미나미 치아키의 미움을 사게 되면서 잠재적으로 출입금지상태가 되었다. 사실, 치아키 입장에서는 이야기가 꽤 진행되면서 이제는 마코토의 출입금지가 아무래도 상관없어진듯 하다.
결국 치아키네 집에 위화감없이 드나들기 위해서 미나미 카나, 우치다 유카의 도움을 받아 카나의 후배로 설정된 마코짱(マコちゃん)으로 변신(...)을 하면서 여장남자가 되었으나 아직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이라서 그런지 위화감은 0에 가깝다.
게다가, 자신도 여장이 익숙해진 것인지 용돈을 아낌없이 여자 옷을 구입하는 것에 때려박고 있다. 본인은 여장하는 것을 싫어하고 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여장을 즐기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반면에 늘 말로는 내 안에 있는 남성미가 넘치는데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말과 정반대로 카나가 말하듯이 "갈수록, 귀여워지고 누가 봐도 여자 같은 걸, 마코짱?"이라는 말대로 되어간다.
여장을 한 마코짱 모드.
마코짱의 모습으로 미나미네 집을 뻔질나게 드나들고 있다. 성 정체성에 의한 고뇌에 휩싸여 있는 듯. 여장 세트는 늘 준비해 다니고 있다.[1] 그리고 초등학생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상한 짓"의 의미를 알고 있는 듯 하다.
자신이 남자임을 작중 밝혔으나, 치아키나 하루카가 믿어주지 않아, 결국 미나미 토마를 위해서 남자인 척 하는 설정으로 되기도 했다. 이따금씩
왜 그런지 몰라도, 미나미가 오카에리에서 그의 작화붕괴는 거의 없으며 또 유일하게 미나미가 오카와리의 작화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장 모습...)
원작 7권에서는 평소 때도 여자다운 행동이 나오게 되어서 와일드 함을 추구해봤으나, 아무래도 역부족일 듯. 그리고 미나미가에서 파자마 데이에 휘말리면서 하루카 친구들이 파자마를 갈아입는 과정에서 속옷차림을 보게 되었고 말 그대로 죽을 뻔했다.
사실, 남자 모드보다 여장 모드(…)로 등장하는 장면이 더 많다. 그래서 그런지, 마코토는 구글 검색에서도 남자 모드의 사진을 찾기가 더 어렵다.
그리고, 여장을 한 상태에서도 1인칭은 와타시가 아닌 오레를 사용한다. 역시, 성 정체성이 남자라서 그런 듯...[2] 게다가, 같이 어울리는 아이들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많다. 미나미 치아키를 비롯한 동급생이나, 연상의 누나 미나미 하루카, 카나의 친구들까지... 심지어 미나미 아키라까지 여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
8권에서 치아키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는 말을 듣고 여장을 포기하려고 결심하고 머리핀을 빼봤지만, 하루카에게 머리핀을 받고 치아키에게 남성스럽다는 말을 들어 다시 마코짱 모드가 됐다. 그래도 마코토 상태로도 미나미가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마코짱을 그만두겠다는 결심을 한 횟수는 56회였다고 한다.
그리고 마코짱 상태로 바다에 놀러갔다가 브라 자국이 생겨버렸다.
TVA 4기 6화에서 몸에 남아버린 브라 자국(...)
치아키는 마코짱을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지만, 마코토는 정체가 들킬 것을 두려워해서 치아키가 주는 음식을 피하는 마코짱을 보고 크게 낙담해서 눈물까지 글썽거렸고, 마코짱이 어쩔 수 없이 악수를 피하자, 울음을 터뜨렸다. 그만큼, 우치다 유카나 요시노, 미나미 토마에게도 쿨시크하게 대하는 치아키가 진심으로 상냥히 대하는 몇 안되는 사람이자 그녀가 가장 아끼는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치아키의 성격이 남에게 마음을 쉽게 열었다는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인데... 어디까지나 마코짱은(…).[4]
미나미가 오카에리에서 그의 여장모습은 다른 등장인물 캐릭터보다 더 예쁘다. 실제로 보면, 피부도 다른 등장인물들보다 훨씬 더 연하고 곱다(...). 미야노코우지 미즈호와 와타라세 준, 시도우 마리야라는 3대 여장남자 안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며 팬아트도 대단히 많으며 에로 동인지에서도 맹활약중이다.
4기에 들어서는 아예 완전히 여자아이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림체부터 여장을 하면 완전 여자로 믿어도 의심치 않을 뿐더러 성우인 모리나가 리카가 목소리를 확 높여버려서 이제는 아주 남자를 버린 모양이라고 할 정도다.
여담으로, 3기 11화에서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언니 미나미 카나가 발렌타인 데이니까 적당한 녀석에게 주는 연습을 하라고 하자 그것을 마코토에게 준다.
마코토는 그걸 바닥에 한번 떨어뜨린 것을 봤기에 정말로 별볼일 없는 녀석에게 줄거라 생각하고 웃고 있었지만 치아키가 자신에게 초콜릿을 주자 치아키가 자신을 그렇게 별볼일없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1] 어떤 때는 코타츠 안에서 옷을 갈아입기도 한다.[2] 사실 여성이 1인칭으로 오레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변 인물들이 이상함을 느낄 법도 한데, 아예 여성인데도 오레를 사용하는 미나미 토마의 존재 덕분인지 위화감 없이 넘어가고 있다.[3] 이 에피소드는 4기에서 드디어 컬러로 나오게 된다.[4] 타다이마 3화에서는 우치다를 망설임없이 실험용으로 희생시켰으면서 마코짱은 불쌍하다고 실험대상에서 배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