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겜마톡이 운영 중인 마카오톡 1.5 서버에서 벌어진 논란 및 사건 사고에 대해서 서술하는 문서이다.2. 9월 8일 맵 무단 사용 논란
9월 8일 맵 제작자인 JYL은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현재 마카오톡에 사용되고 있는 맵은 어떠한 제작비용도 받지 않았으며, 추후 재사용 (재판매)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라는 글을 올렸다.9월 9일 추가적인 글을 올렸는데, 마카오톡 1.5에 사용된 맵은 오래전 제작 및 유기된 코스모 온라인 사설 서버의 맵이며 이에 대한 비용은 선입금 비용 외엔 받지 못하였으며, 마카오톡 1.5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확답 또한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2]
3. 9월 9일 디스코드 공지 논란
9월 9일, 겜마톡이 디스코드 전체 공지로 추후의 활동에 대한 공지를 게시하면서 또 한번 논란이 불거졌다간략하게 요약하면 기존에 약탈 시 아이템 드랍률 너프와 생활 길드에 대한 전쟁 선포 금지 등 약탈에 관한 통제를 전부 해제할 것이고, 겜마톡 본인은 그러한 제보마저 방지하기 위해 채팅창을 얼리겠다는 내용이다. 사실상 생활 길드의 방어 권리를 뺏어가고 모든 생활 콘텐츠를 전부 죽이겠으며, 막피나 약탈에 의한 불쾌감 같은 건 내 알 바가 아니며 나는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아무런 비판도 받지 않겠다라는 뜻으로 보인다.
거기다 서버 오픈 전인 9월 1일 공지방송 내용이 한번 더 논란이 됐는데[원본], "악놀 2나 로나월드처럼 최근 마크 서버가 굉장히 하드하게 설계되었고, 우리도 그런 식으로 하드한 콘텐츠를 메인으로 설계하면 지쳐서 안 올 거 같으니 생활 콘텐츠로 살살 꼬셔서 정착하게 만든 다음에 운영을 하드하게 만들자, 어차피 정착 어느 정도 끝난 거 탈주도 못할 거 아니냐."라고 본인 방송에서 직접 발언했다. "전투를 즐기지 않는 라이트 유저도 재밌게 즐기도록 설계했다."라고 겜마톡 본인이 직접 공언했던 것이 전부 사기였음을 인정하는 발언이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4. API 연동 모드 저작권 도용 논란
9월 10일 오후 4시 4분, 서버장인 겜마톡은 마카오톡 API 모드 출처에 관해서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내용에 따르면 겜마톡이 마카오톡 1을 준비할 때 로나월드 시즌 2 개발진이었던 '아르고'에게 받은 런처를 24년 1월 말 개발자 '꽁플'에게 파일을 통째로 넘겨주었다. 하지만 해당 런처에는 '아르고'가 직접 제작한 방송 플랫폼의 후원 API를 연동하는 모드가 포함되어 있었고 꽁플은 이를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해당 모드를 무단으로 사용하였다.[4] 여기까진 그저 API 도용이라는 사소한 문제였다.그런데 당일 오후 6시경, 악어의 놀이터 2 당시 코스모 팀과 협업했던 악어가 "코스모 팀이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악어의 놀이터 2를 제작할 당시, 코스모 팀은 방송 플랫폼의 후원 API에 연동되는 모드를 개발하기 위해서 관련 자료와 비용을 요청했고, 서버장인 악어는 이에 대금을 치르고 아프리카와 치지직의 API 활용을 위한 자료를 직접 수집해서 코스모 팀에게 넘겼다. 헌데 위의 공지로 코스모팀은 로나월드 시즌 2에서 사용하기 위해 아르고가 개발했었던 API 연동 모드를 악어의 놀이터 2 에도 그대로 도용해 사용했다는 것을 실토하여 악어에게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까지 입혔다. 악어 본인은 해당 API 연동 모드가 다른 사람이 제작한 것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7시 16분, 로나땅은 도용과 관련된 분께 연락을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에 로나땅이 밝히길, API 문제 관련해서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 자신도 이 문제에서 권리가 있다 생각하는데 정작 자신만 빼놓고 일이 진행되어서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 문제를 더 키울 생각도 없고, 시청자들 도파민 채워줄 생각도 없고 어떤 일인지 알고 싶다고.
여기에 더해 오후 10시경, 웰컴투 멋봉리 당시 코스모 팀과 협업했던 멋사가 방송에서 "본인이 제작한 API 연동 모드를 코스모 팀 측이 무단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멋봉리 당시 멋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러그인을[5] 코스모 팀 내부에서 몰래 빼돌려서 판매했으며, 그동안은 서버 운영 때 같이 고생했으니 공론화할 생각은 없었지만 악어나 다른 사람한테 사기를 친 것은 사과했으면서 정작 자신한테는 한마디 사과도 없었던 게 매우 서운했다고 밝혔다.#1 #2 #3
위의 사실들이 밝혀진 이후 코스모 팀에 대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안 그래도 마카오톡에서의 지속되는 실책으로 흉흉한 민심을 악어가 정으로 옹호해주며 여론을 달래고 있었고, 멋사는 코스모 팀을 직접 키워주고 본인이 저작권을 가진 마크에이지로 코스모 측의 사설 서버에 수익을 내는 것까지 허락한 은인이었는데 사기를 친 것이다.[6]
거기다 해당 API 제작자인 아르고에겐 사과했는데 정작 그 API 계약을 아프리카TV 회사와 체결하고 API 프로그램 제작을 지시했던 서유리에게는 일언반구조차 없었던 것으로 밝혀져[7] 더 큰 논란이 되었다. 시청자 측에선 코스모 팀 제작 콘텐츠는 안 보겠다는 보이콧 반응까지 나올 만큼 이들의 입지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 법률상 해당 행위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저작권 침해는 원칙적으로 친고죄지만 영리적 또는 상습적인 경우 친고죄가 아니게 된다. 해당 사건은 영리적 목적의 저작권 침해이므로 제3자의 고발로도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근거]
5. 9월 15일 조기 종료 및 초기화 선언
겜마톡의 아프리카TV에 예정된 모든 업데이트를 취소하고 9월 20일에 서버를 닫는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생활 콘텐츠나 라이트하게 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삭제한 후 9월 22일에 마카오톡 1.75 서버를 전쟁용으로 재오픈한다고 선언했다.앞서 나온 사건과 서버 내 컨텐츠 간의 밸런스 등 그동안 터진 문제를 전부 무시하는 내용이며 API나 아프리카TV의 문화라는 명목으로 받은 촌지인 참가비에 대한 환불 등은 일언반구가 없다. 또한 그동안 시청자가 지급한 돈으로 만든 콘텐츠들도 전부 초기화되며 환불이나 조치사항 없이 운영자가 모두 가지게 된다. 어떠한 예고도 없던 일방적인 초기화 선언이기에 아프리카TV의 촌지 문화와 완주 문화를 악용해서 일부러 돈을 끌어당기고 날린 스캠 행위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지경에 몰렸다.
촌지 문화는 보통 입장료, 참가비 등 유료 항목을 참가를 원하는 방송인이 애둘러서 지급하는 문화였다. 아프리카는 시작부터 하꼬 방송인이나 방송인의 시청자가 소액의 돈을 인사나 참가비 명목으로 제출하는 문화가 있고 심하면 소액 운영비를 아예 떠넘기거나 참가비를 반강제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 지불하는 비용은 그리 크지 않은 액수였으며 이런 비용은 소규모 서버 운영비나 라인 성립 등을 이유로 요구할 때와 겹쳐 아프리카 내부에서 큰 비판이 있진 않았다. 하지만 마카오톡은 이걸 촌지 전형이라는 명목으로 받은 금액에 따라 줄세우고 문서 리스트업까지 만들었으며, 심지어 겜마톡의 크루인 마르텔 중에선 입장권을 미끼로 타 게임에서 노예 계약을 요구하고 중도 하차 시 아이템을 받아가거나 파기하겠다는 서약까지 받은 사람도 있다.#[9] 이는 기존 마크 서버에서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10] 일부에서는 도네 금액 순대로 줄을 세우는 모습이 엑셀 방송에서 별풍선을 요구하는 방식과 다를 바가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11]
아프리카는 유난히 마크 대형 서버가 자주 열리고 참가한 스트리머들이 해당 서버가 끝날 때까지 플레이하는 것을 소위 '완주를 했다.'라고 칭하는데, 이는 곧 콘텐츠에 대한 성실함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는 이야기여서 중소기업 방송인에겐 서버 참가 신청 시 꺼낼 수 있는 꽤나 중요한 어필 포인트다. 특히 바로 다음에 열릴 코창서버[12]가 완주 할 사람을 받겠다고 선언했기에, 코창 서버에 참가할 예정이 있던 중소규모 방송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마카오톡을 탈주하면 돈부터 다음 콘텐츠 시도까지 손해만 보는 상황에 몰렸다.[13]
공지 이후 스폰서인 스타게이저 소속 버튜버들도 반응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오픈 전에는 생활 콘텐츠가 있고 라이트하게 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시작 후에는 생활 길드도 챙기려는 안일함을 문제점으로 강조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반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14] 결국 이건 거짓말이나 사기라는 반발부터 이런저런 부대 비용으로 운영에 공급한 금액에 대해 한탄하는 글들이 올라왔다.[15]
[1] 현재는 지워진 상태[2] 현재는 지워진 상태[원본] 다시보기 20:40초부터 23:33[4] 악어의 놀이터 2와 마카오톡 1.5 서버에 무단으로 사용되었다.[5] 낚시 플러그인이나 몬스터 자동스폰 플러그인 등[6] 사실 코스모에이지가 사설 서버 1위를 찍고 이름값을 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마크에이지 아이피의 지분이 90%는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스모팀은 멋사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7] 문제되는 API가 원래 로나땅이 아프리카와 계속 미팅하여 계약을 따냈고 그 계약을 토대로 당시 제작진이었던 투다이스 팀이 개발한 API다. 그래서 로나 2만 아프리카TV 시스템인 도전미션과 대결미션에 API가 연동되었던 것. 즉 이 API의 권리 자체가 로나땅에게 있는데 정작 이 문제에서 제일 먼저 해결해야 했던 사람인 계약 당사자 로나땅을 겜마톡과 코스모팀이 빼먹었다. 특히나 로나땅과 겜마톡이 초면도 아니고 2번이나 서버를 같이 했던 사이인데 계약 위반까지 해놓고 사과까지 빼먹으면서 크게 문제되었다.[근거] 저작권법 제140조[9] 해당 아이템의 대략적인 가치는 약 30만원 정도, 파기하겠다고 한 아이템은 약 50만원이다.[10] 겜마톡 본인은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받은 금액에 따라 줄을 세워서 뽑는 상황에서 주지 않으면 사실상 입주권 포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말 그대로 "말만 안했다." 수준이지 사실상 촌지를 내라고 협박한 것과 같다.[11] 어찌 보면 엑셀 방송만도 못하다. 엑셀방송의 악명과 여캠 방송이라는 특성상 안 좋은 증언들도 많지만 어쨌든 이들은 돈을 낸 만큼의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데 마카오톡은 촌지를 받아 놓고, 그에 걸맞은 서비스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한 주제에 돈만 먹고 날라버린 것.[12] 킴성태의 이름을 건 투다이스팀의 RPG서버[13] 코창서버는 로나월드 시즌 2보다 더 '찐텐' 요소가 많은 RPG 서버일 것이며 참가자 90명 전후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중도 하차하지 않을 사람을 뽑겠다고 했다. 따라서 직전 서버인 마카오톡에서 재미없고 힘들다는 이유로 포기하면 코창서버에 선정은커녕 배수 인원인 약 150명에도 뽑힐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무조건 완주해야 하는 상황이다.[14] 겜마톡은 생활 길드를 챙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본인이 직접 생활 콘텐츠는 미끼용이라고 인정했고 초기엔 좀 챙겨주나 싶었지만 나중가선 "여긴 전쟁 서버이니 생활 길드가 약탈이나 막피에 문제 제기를 하지 말라." 고 하면서 모든 반박을 원천 차단했다.[15] 심지어 이 서버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건 본인이 밀던 하드 플레잉 전투 길드가 아니라 생활 길드와 라이트 길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