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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50

마지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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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야만의 시대
2.1. 현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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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인 마지노작중 행적을 적은 문서다.

2. 야만의 시대

===#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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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야만의 시대 42화.png
심장병으로 죽어가던 진진호(마지노)
본명은 진진호. 진성오장민희의 아들이자 진진태의 쌍둥이로 태어났다. 태어날때부터 선천적 심장병인 형성저하성 좌심증후군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하지만 외할아버지는 진진호를 기본적인 치료만 하며 방치하려 들었고 아이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던 진성오는 병원의 의사에게 뇌물을 주며 한국대학교 병원으로 마지노를 옮겨 비밀리에 수술을 받도록 하고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에겐 사망으로 위장처리된다.

이후 한국대 교수가 소개해준 개인병원에서 안정을 찾게 되고 희망보육원을 운영하는 성당 앞에 몰래 놓여져 전지민 수녀를 포함한 다른 수녀들에게 보살핌을 받으며 마지노란 이름을 얻게 된다. 이후 2차 수술도 기적적으로 성공하며 일상 생활과 운동도 어느정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고아라고 놀리던 아이들과 싸우다 패배해 쓰러지고 그런 지노를 발견한 한 한림체육관 저지를 입은 남자가 나타나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마지노에게 싸움을 가르쳐주게 된다.
파일:야만의 시대 40화.png
스승에게 수련을 받는 진진호(마지노)
이후 중학교에 입학하며 스승의 훈련 덕에 고등학생들도 함부로 보지 못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고 스승에게 중학교 입학 선물로 빨간 한림체육관 저지를 받으며 재미로 남을 짓밟는 놈들에게 똑같이 되갚아주란 말을 듣고 그대로 헤어져 더이상 볼 수 없게 된다.

이후 중학교 때 영재라는 선생님들의 칭찬을 듣지만 입학비를 전지민 수녀가 감당하기 힘든 돈임을 알기에 영재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그대로 태영고에 입학하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수술 탓에 1년을 휴학하고 이후 18세가 되어 제대로 복학을 준비한다.

2.1. 현재

1화에서 옥상에서 약한 학생을 괴롭히며 전자담배를 고쳐오라고 협박하는 일진들을 보고 자는데 시끄럽다며 헤드셋 고장을 핑계로 A/S를 해오라고 두들겨 팬다.
파일:원펀치원헤드셋.png
이후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복학하고 어제의 일로 지노에게 큰 인상을 받은 한예지가 조사스토킹 끝에 찐스타에서 마지노와 똑같은 얼굴의 사람이 여러 셀카를 찍은 것을 보여주며 맞팔하자고 인사하자 당황하며 자신의 계정이 아니라고 한다.

찐스타의 사진들을 살피던 한예지가 자신이 해당 인물이 찍은 장소를 아니 찾으러 가기고 약속하고 그때 어제 두들겨 팼던 일진의 아버지가 처들어와 마구 폭설을 내뱉으며 자신이 자란 보육원까지 욕하자 노빠꾸로 박치기를 시전하며 병원으로 보내버린다(...).이후 결국 다시 퇴학당한다.

이후 찐스타의 자신과 똑 닮은 인물을 떠올리며 꼬여버린 인생의 실타래를 풀기위해 한예지와 함께 그 인물을 찾으러 간다. 이후 해당 사진의 장소에 도착하고 목을 축이기 위해 잠시 카페에 다녀온 순간 마지노를 찐스타의 인물인 '진진태'로 오해한 진진태를 왕따시킨 조민구 패거리들이 한예지를 끌고가자 쫓아가 쓰러뜨리며 해당 찐스타 인물의 이름을 다시한번 캐묻는다.

이후 조민구에게 찐스타의 인물이 진진태인 것과 삼청 고등학교 학생인 것을 알아내고 삼청고로 찾아간다. 이후 삼청고에서 누군가 추락해 중태가 되어 구급차로 급하게 실려가는 것을 목격하는데 떨어진 명찰에 진진태가 적힌 것을 보고 급하게 구급차를 쫓아가려는 찰나 조민구 일행이 다시 복수하러 찾아온다.

이후 정재완이 마지노에게 기세 좋게 덤비지만 힘에서 밀려 일방적으로 구타당한 뒤 쓰러진다. 그후 박규철까지 오면서 계속 마지노에게 덤비지만 그순간 진진태의 아버지가 나타나 지노를 껴안으며 갑자기 아들이라 부른다.

이후 병원에서 중환자실에 있는 진진태를 보고,진진태의 아버지는 마지노에게 당분간 자신의 아들 진진태를 대신해줘야겠다고 제안한다. 마지노는 자신과 진진태, 그리고 그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물어보지만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겠다고 하자 이사람은 친부모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복잡한 일에 얽히고 싶지 않아 제안을 거절하고 돌아간다. 그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자신보다 가정사가 행복한것 같지 않은 진진태의 모습을 떠올린다.

지하철역에서 무거운 가방을 잔뜩 지고 돌아가는 노인의 가방을 들어주며 서울로 가는 전철을 같이 타러 가고 덤으로 관상까지 보려는 순간 마지노에게 앙심을 품은 조민구가 다른 일행들과 패거리로 몰려와 마지노를 연장으로 마구 구타하고, 가방이 방패 역할을 해준 덕에 머리에서 피가 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조민구 패거릴 쓰러뜨린다. 그 후 조민구를 지하철이 들어오고있는 상황에서 고장으로 열러있는 스크린도어 밖으로 내밀며 진진태는 너때문에 뛰어내린 거냐고 협박하며 묻는다.하지만 겁에 질려 제정신이 아닌 조민구가 대답하지 못하자 진진태는 자신과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대답을 포기하고 그대로 전철을 탄다.

다음 날 희망보육원에서 또 다시 진진태와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자신이 더 행복한 것이라 느끼고 동생들과 놀아주는 때, 과거 1화에서 마지노에게 박치기를 맞았던 양아치의 아버지가 희망보육원 쪽에 아파트를 짓겠다며 희망보육원을 철거하러 깡패들과 함께 처들어온다.[1] 그후 깡패들이 보육원에 불을 지르려는 순간 진진태의 아버지가 다시 나타나 제지한다. 그후 아버지가 부른 경찰들이 오고 수녀는 저지르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쓰고 서로 연행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되어주면 이 문제를 모두 해결해주겠다고 협박하고 진진태의 아버지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은 마지노는 제안을 수락하며 건설회사 사장에게 냅다 주먹을 갈겨버린다.

직후 건설회사 사장은 아버지에 의해 잡혀가고 희망보육원은 간신히 위기를 넘긴다.

이후 마지노는 어쩔수 없이 짐을 싸서 희망보육원과 작별하고 진진태의 집으로 향한다. 호화로운 집에 감탄하면서도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아버지는 지금부터 이 일들은 우리끼리만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보육원에 아낌없이 지원했음을 보여주며 학교에서 진진태 흉내를 내며 조용히 지내라고 한다.

다음 날 학교에 등교하게 되고 학교에 천천히 적응하려 하지만 정재환과 박규철이 마지노를 보고 다시 복수하려 처들어온다. 다행히 학생부장의 개입 덕에 위기를 넘기고 이후 다른 학생과 함께 주번을 맡아 분리수거를 하러 갈때 진진태의 인물에 대해 물어보던 중[2] 분명 다른 학교 학생일 한예지가 삼청고에 있었고 다른 학생이 보고 있었기에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진진태인 척하며 다음 수업을 들으러 간다. 이후 5교시에 보건실에 간다는 핑계로 학교를 나오고 박규철 패거리가 진진태에게 복수하려 마지노(규철은 진진태라 생각하는)의 친구인 한예지가 삼청고에 전학왔음을 알고 한예지를 추격하고 한예지가 폐창고로 들어가자 박규철 일행도 따라 들어가는 순간 마지노가 아무도 도망칠 수 없도록 폐창고 문을 잠가버린다.[3]

5시간 전, 규철 패거리를 피하다 한예지에게 걸리게 되고 진진태처럼 연기하지만 희망보육원에 무슨 일에 생겼다는 말에 낚여 무심코 입을 벌렸다가 들키게 된다. 이후 한예지에게 진진태의 휴대폰을 받게 되는데, 진진태와 똑같은 얼굴덕에 안면인식으로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진진태가 지금까지 기록한 학교폭력 장면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진진태의 아버지를 이용해 규철 패거리를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계속 물어뜯으려 달려들 거라고 하며 절대 진진태의 복수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예지와 작전을 짜고 이후 현재 시간으로 돌아와 규철 패거리를 두들겨 패기 시작하고 조민구를 시작으로 규철 일당이 진진태에게 한 짓들을 그대로 돌려주며
파일:찐야만.jpg
진짜 야만이 뭔지 지금부터 보여줄게
완전히 묵사발을 내버린다. 그후 박규철,정재완,조민구의 속옷차림 영상을 찍어 협박하며 또 다시 자신에게 덤비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진진태의 협박 영상이 담긴 박규철의 휴대폰을 박살낸 뒤 강으로 던져버리고 진진태를 괴롭혔던 놈들도 다 처리했으니 여기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기로 다짐한다.

며칠 뒤 학교에 다시 나와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종례 후 경욱에게 수학을 배우던 중 한예지가 삼청고의 클랜에 대해 조사해 알려주지만 유치하다고 생각하며 별거 아니게 넘긴다. 이후 하교하려던 중 클랜 소속의 정상준 일행이 시비를 걸자
넌 또 뭔데? 한방 감도 안되게 생겼는데 브론즈야? 아이언이야?

라고 비웃으며 되받아친다. 그런데 진짜 정상준의 게임 티어가 브론즈였고(...) 자신의 게임 티어를 어떻게 안건지 당황하며 한눈파는 사이 김비서의 차를 타고 가버린다.

이후 집에 돌아와 쉬는 사이, 진진태의 아버지가 여러 과외 선생님들을 데리고 오면서 앞으로 진짜 진진태가 되기 위해선 부지런히 공부해 한국대를[4] 가야만 하며 그게 네가 시궁창 인생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말하자 본인 또한 아무 걱정 없이 공부하는게 소원이었지만 진진태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진진태가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건지 궁금해한다.

그날 밤 진진태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한예지를 불러 그녀의 삼촌에게 휴대폰 복구를 부탁하러 가고, 그러는 도중 낮에 자신에게 시비를 건 상준의 일행들이 또 다시 시비를 걸기 시작하며 휴대폰을 뺏자, 조용히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기태가 휴대폰을 떨구고 밟아버리려 하자 기태의 다리를 잡아 꺾어버린다. 이후 다른 일행이 반격을 시도하는 순간 권두혁이 나타나 마지노를 진진태라 착각하며 말을 건다. 권두혁을 알아본 정상준은 잽싸개 도망가버리고, 마지노 또한 급하게 택시를 타고 한예지의 삼촌에게 향해 최대한 메모리만이라도 복구해보기로 한다.[5]

다음 날, 아버지를 따라 권두혁이 삼청고로 전학을 오게 되고, 권두혁이 마지노를 향해 의미심장한 제스처를 취하자 의아해한다. 위협같은 느낌을 받았으나 권두혁은 오히려 왜 어제 자신을 모른척했냐며 마지노를 진진태로 단단히 착각해 부둥켜안으며 인사한다. 매우 당황했으나 옆자리 친구가 잘 설명해주어 권두혁이 꼭 기억을 되찾도록 도와주겠다며 호의적으로 나서자 나쁜 아이 같진 않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이후 권두혁과 함께 점심을 먹기 전 화장실로 향하나 두혁을 몰래 치기 위해 기태의 명령을 받은 학생들이 매점으로 끌고가 빵을 잔뜩 먹이며 시간을 끄는 사이 클라우드에 파일이 일부 올라오자 학생들이 잔뜩 가져온 빵을 통째로 다 먹어버리곤 복구된 고양이 사진 몇개와 3년 전 권두혁이 진진태에게 보낸 메세지 일부를 받는다. 내용은 권두혁이 자신은 이제부터 싸움과 자신의 어두운 과거는 다 끊고 복싱선수가 될 테니 지켜봐달라는 내용. 진진태에게도 진짜 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이후 경욱에게 권두혁이 화장실로 향했다는 이야기를 받고 화장실로 향하던 중 기태를 패버리고 나온 권두혁이 기습으로 인해 크게 다쳐 있자 자신부터 걱정하는 두혁을 뒤로하고 권두혁을 병원으로 끌고간다.

병원에서 셋이서 함께 나오던 중 아버지가 진진태가 외할아버지가 부르시니 반드시 늦어선 안된다며 김비서의 차를 타고 오라는 명령을 받고 집으로 향하려던 찰나 험악한 분위기의 E클랜원들이 어디론가 향하는 것을 보고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아 김비서에게 금방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한 뒤
파일:킥보드지노.jpg
집사레인저가 아니다
정체를 가리기 위해 헬멧을 쓰고 바이크가 아닌 전동킥보드를 타고 나타나 정상준과 E클랜 일진들을 쓸어버리며 권두혁과 경욱을 구해준다.그와중에 킥보드는 훔친 거다 직후 곧바로 도발하며 막다른 길로 향해 끝장을 내려 하나 정작 E클랜원들은 무시한 채 권두혁과 경욱을 쫓지만 다행히 놓치고 화를 내며 당구장으로 간다는 정상준을 바라본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 진진태의 외할아버지, 진성오와 어색한 식사를 마친 뒤 클라우드에 복구된 과거 정상준에게 괴롭힘당했던 진진태의 일기를 보고 낮에 정상준을 따라가려는 마지노를 붙잡은 김비서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눈치챈 마지노는 몰래 김비서가 사는 숙소로 따라가고 밀덕후인 김비서에게 도움이 필요하니 야간 투시경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후 당구장으로 찾아가 몰래 불을 끄고 문을 잠근 뒤 자신의 친구들과 진진태의 인생을 망친 복수로 E클랜을 습격한 뒤 한준과 홍재영이 난입하자 몰래 사라진다. 이후 김비서에게 빌린 물건을 반납하고 돌아간다.

다음 날 권두혁,경욱과 우연히 마주쳐 무심코 괜찮냐고 묻다가 경욱이 어제의 킥보드 남으로 의심하자 어젯 저녁 할아버지를 만나러 갔으며 두혁이에게 팔이 괜찮냐고 물어본 거라 얼버무린다. 그때 갑자기 C클랜장인 홍재영이 웃으며 인사한다. 홍재영이 모의고사 공부는 잘하고 있냐고 물으며 이번에도 잘부탁한다고 말하자 의미심장해한다. 이후 점심시간에 한예지와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중 갑자기 도서관에 C클랜원 홍재희가 다른 클랜원들을 이끌고 나타나 진진태(마지노)만 빼고 한예지는 나가라고 말한다. 한예지가 대들자 C클랜원들이 덤비려 하지만 홍재열이 제지하고 그냥 보내준다.

이후 새벽까지 공부를 하며 부족한 학습분들을 습득하고 진성오가 생각보다 엉망이 아니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진성오는 모의고사가 1주일밖에 안남았다며 하루에 3시간만 자고 공부하라 하자 단기간에 그렇게까지 하기는 힘들다고 하자 자신의 말에 토 달지 말라며 진성오가 뺨을 때린다. 직후 성과를 보이면 희망보육원에 고급 급식업체를 붙여주겠다 제안하자 동생들을 위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이런 학대를 매일 받았을 진진태를 생각하며 씁쓸해한다.

다음 날 홍재영이 부르게 되어 무슨 일인지 궁금해 홍재희를 따라간다. 홍재영은 뜬금없이 작은 단추를 건네고 시험 전날 교복 셔츠에 달아두라 한다. 홍재영은 자신을 찌른다면 자신 또한 네가 한국대에 가지 못하도록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 협박하고 홍재영이 자신을 컨닝에 이용하려는 것임 알고서 그날 오후 한예지를 불러 어떠한 부탁을 한다. 이후 1주일 간 확실히 공부에만 전념하게 되고, 다음 날 그렇게 시험이 시작된다. 그 뒤 시험이 끝나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게 되고 어찐된 일인지 점수가 완전히 저조하게 나와 분노한 홍재영을 기다렸다는 듯이 도서관에서 반겨준다. 이후 홍재영과 충돌하지만 전기충격기로 마지노를 기절시키고 구속끈으로 묶은 뒤 어떻게 된거냐며 마지노를 구타하던 중 홍재희가 권두혁이 처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러 오고 권투생활을 끝장내도록 영상이라도 찍으라고 말하는 순간 마지노가 일어나며 구속끈을 힘으로 풀고 홍재영의 얼굴에 펀치를 갈겨버린다. 이후 상황을 살피러 온 한예지와 권두혁을 돌려보내고 자신에게 발악하는 홍재영을 간단히 쓰러뜨리며 너는 친구뿐만 아니라 네 형제와 자신까지 망치고 있다며 정신 차리라는 충고를 해주고 돌아간다.

그후 서점에서 책을 보던중 예지에게 전화를 받아 자신의 삼촌의 친구가 미국 사설 연구소에 있어 어둠의 경로를 통해 유전자 검사를 몰래 해줄 수 있다고 연락한다. 이후 집으로 향해 유전자 검사를 위한 진성오와 진진태의 어머니의 칫솔이나 머리카락을 모으던 중 무언가로 인해 크게 다투는 진태의 부모님들을 몰래 지켜보게 된다. 이후 두 사람 몰래 방을 나가고 마침 마지노를 본 진성오가 외할아버지께서 부르신다며 다같이 저녁을 먹으러 간다. 하지만 그때 경욱이 권두혁이 응급실에 실려왔다며 다급히 연락을 보내고 마지노는 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응급실로 향한다. 이후 경욱에게서 사정을 들은 후 한준의 소행임을 눈치채 E클랜원들이 있는 당구장으로 향한다.

이후 당구장에서 쉬고 있는 정상준 패거리를 두들겨 패며 한준을 여기로 부르라 명령한다. 이후 한준이 도착해 서로 대치하게 되고 자신을 단순 재밋거리로 여겨 싸우는 한준에게 이래도 재밌냐며 점점 본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결국 한준마저도 마지노에게 상대도 되지 못한 채 그대로 박살나고 그후 정상준이 3학년 서지운이 나서면 넌 죽는다며 큰소리하자 정상준에게 한번 더 자신의 주변과 자신을 건드리면 너희를 제대로 박살낼 거라며 전하라 말한다.

이후 약속장소에서 한예지에게 물건들을 전달하고 그때 희망보육원에서 진구가 마지노의 근황을 묻기 위해 연락한다. 진성오의 지원 이후 사정이 매우 좋아졌다며 좋아하는 진구의 목소리를 들으며 안심하고 몰래 집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마중나온 진성오에게 발각된다. 지노의 버릇없는 태도에 진성오는 크게 화를 내려 하지만 그때 홍재영이 찾아오고 홍재영은 마지노와 함께 단 둘이 방에 들어가 단도직입적으로 넌 누구냐며 지노에게 따진다. 이미 들통났음을 안 마지노는 숨김없이 자신도 진태와 무슨 관계인지 궁금하다며 왜 찾아왔냐고 묻자 자신이 입을 다무는 대가로 일진 무리인 클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하고 현재 네가 2학년들을 쓰러뜨렸기에 곧 3학년들까지 움직일거라 말하지만 마지노는 3학년인 한준까지 박살냈으니 더이상 엮일 일 없는거 아니냐고 묻자 진진태마저 자살시도를 한 이유는 서지운 때문이라 폭로함과 동시에 과거 진진태와 서지운의 과거를 이야기해준다.

다음 날 한예지가 찾아와 진태가 자살시도를 하기 직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진태의 뒤에 누군가 있음을 알려주고 어쩌면 저 사람이 진태를 밀었을지 모른다는 추측을 하던 중 A클랜원인 강성민에게 두들겨 맞은 홍재영이 찾아와 강성민이 너를 찾는다고 말하자 강당으로 향하지만 이미 누군가 강성민 패거리를 박살낸 상태였고 쓰러진 척 하던 홍재희에게 범인의 인상착의만 조금 듣게 된다.

방과 후 권두혁이 있는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김 비서에게 김 비서는 보통 사람이 아닐 정도로 강한데 왜 진진태를 도와주지 않았냐며 묻고 설마 사정을 몰랐냐고 묻자 김 비서는 자신의 사장의 지시만 따르기에 모른다고 답한다.

이후 권두혁의 병실에 도착하지만 병실엔 경욱만 있었고 경욱은 권두혁이 싸움 탓에 아버지에게 이끌려 강제로 전학을 가며 편지만 남겼음을 듣게 된다. 이후 권두혁의 편지를 읽으며 삼청고 내 만악의 근원인 서지운을 박살내면 모든 게 끝날 거란 생각을 하며 기회를 엿보기로 한다.

이후 다음 날 저녁 한예지에게서 삼촌이 오늘 좀 오라는 말을 전하자 연락을 기다리지만 연락이 영 오질 않아 먼저 찾아가보기로 하려던 그때 서지운이 영상통화를 걸며 한예지를 납치했음을 보여주고 자신에게 진짜 실력을 보여달라고 한다. 서지운에게 가기 위해 집을 나가던 중 술에 취한 진태의 엄마가 진태를 부르며 마지노에게 오고 진태의 어머니가 진짜 진태의 어머니가 맞음을 느끼며 만약 자신이 진짜 쌍둥이라면 왜 두 부모는 자신을 버린 건지 의문을 품으며 자신은 꼭 가봐야 할 곳이 있으니 다음에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며 집을 나선다.

이후 서지운이 부른 약속장소에 도착하고 마지노는 곧바로 서지운 옆에 있던 A클랜장과 B클랜장을 때려눕힌다. 서지운은 본 실력에 감탄하며 너와 자신은 비슷한 점이 있다고 말한다. 곧바로 두 사람끼리 싸움이 시작되고 서지운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던 그때 어디선가 서지운과 똑같은 생김새의 사람이 나타나 마지노를 공격한다. 서지운의 대역에게 약점을 공략당해 크게 밀리기 시작하고 서지운은 과거 자해의 흔적을 보여주며 진태에게 가졌던 열등감과 진태를 자살시킨 진짜 범인임을 말한다.

서지운의 광기에 분노한 마지노는 방어전을 취하며 서지운의 대역과 싸우고 심장의 상태가 원래로 돌아오며 스승과의 수련 덕에 서지운의 대역의 약점을 간파하며 순식간에 압도하며 두 사람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쓰러진 서지운을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패며 서지운이 제대로 걸을 수 없도록 발목을 완전히 부러뜨리는 것으로 응징한다. 하지만 심장에 무리가 가 결국 쓰러지며 응급실로 실려가게 된다.

이후 병실에서 깨어나며 간호를 하던 한예지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받게 되고 자신이 진태의 쌍둥이었음을 알게 된다. 직후 한예지가 현재 너희 아버지네 병원에서 조사를 받게 되며 난리가 났다 말하고 아무래도 누군가 이러한 큰 그림을 설계한 것 같다 의심하자 과거 홍재희가 말했던 날개 문신이 있는 사람임을 눈치챈다. 이후 날개 문신이 있는 김 비서가 흑막임을 알게되고 김 비서를 추격하지만 이미 병원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데리고 나갔음을 듣는다. 이후 집안에도 없어 곳곳을 뒤지던 중 한예지의 삼촌이 마지막 클라우드 파일을 보내게 되고 해당 파일엔 진진태를 심적으로 벼랑 끝에 내몬 사람이 김 비서였음을 적은 진진태의 기록이 남아있었다. 이후 김 비서의 타겟은 자신과 진태였음을 알게 되고 때마침 온 김 비서의 연락을 받으며 약속장소로 혼자 가기로 한다.

그 전 김 비서의 별장에 들러 여러 군용물품들을 챙기고 그 순간 홍재영이 진진태가 깨어났다는 연락을 하게 된다. 이후 진진태와 제대로 대면하게 되고 곧바로 김 비서에게서 부모님을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세우고 김 비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지노로 변장한 진진태가 최루탄을 던져 홍재영,홍재희,한예지와 함께 부모님을 구출하는 사이 본인이 김 비서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최루탄 가스에 적응했던 김 비서는 오히려 최루가스 속에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마지노를 압도하기 시작하며 위기에 몰린다. 이후 김 비서가 마지노에게 휘발유를 뿌리며 불태워 죽이려던 찰나 진성오가 총을 들고 나타나 김 비서를 막지만 김비서가 진성오에게서 총을 빼앗아 죽이려 들자 진성오가 대신 총에 맞으며 마지노를 집 밖으로 밀어버리며 도망치라 소리친다. 이후 곧바로 별장에 불이 붙는것을 보게 된다.

이후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를 가족,친구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치르게 된다. 이후 진성오가 남긴 유서 덕에 다른 갈등들이 거의 해결되고 본인은 친부모의 아들로 주민등록을 새로 정리한다.

그후 얼마 뒤 해외의 저명한 의사에게 치료도 받을 겸 유학을 하게 된다. 이후 가족,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6] 이후 진진태에게 자신이 진진태 역할을 할때부터 적은 일기와 자신의 한림체육관 저지를 선물로 남겨놓았으니 꼭 보라는 말과 함께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해외로 떠난다.[7]


[1] 모 건설회사 사장에 학교운영 위원장이라고.[2] 진진태 아버지의 입김 덕에 학생들과 일부 교사들은 진진태가 교통사고로 일부 기억을 잃게 된 것으로 알게 되었다.[3] 한예지와 짜고 친 계략으로 한예지에게 폐창고의 위치를 알려준 뒤 그쪽으로 유인하게 한 것이다.[4] 선의의 경쟁에서 유제이우슬기가 지망하는 그 학교가 맞다.[5] 휴대폰이 매우 심하게 손상되었기에 완전히 고치긴 힘들고 차근차근 고치며 클라우드에서 무언가 나오는대로 업로드하여 제공받기로 한다.[6] 그와중에 한예지는 끝까지 마지노를 따라가려 다음주에 마지노가 있는 곳으로 유학을 가기로 한다(...). 다음주에 보자는 한예지의 표정과 무서워하는 마지노가 압권.[7] 일기에는 스스로를 지킬 힘을 기르라는 메세지를 남겨놓는다. 이후 진진태는 삼청고에서 더이상 괴롭힘받지 않기위해 마지노의 저지에 적힌 한림체육관으로 찾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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