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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6 20:39:43

마종교단


魔従教団

슈퍼로봇대전 X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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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구성원3. 기체
3.1. 젤가드3.2. 룬 골렘3.3. 딘벨3.4. 워스 딘벨
4. 진실5. 기타6. 관련 문서

1. 설명

지혜의 신 엔데와 알 워스의 대지를 신봉하는 집단.

지혜의 신 엔데의 가호로 마법 도그마를 사용하며 그 연구도 행한다. 소속된 인간은 도그마를 갈고닦은 증거를 나타내는 술사를 자칭한다. 그 상위자로 실동부대의 지휘관인 법사, 최고 책임자인 도사가 존재한다.

그 설립은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알 워스의 법과 질서의 파수꾼으로서 각지의 전란을 진압해왔다. 역사 속에서 몇 번이고 중대한 역할을 해냈기에 알 워스 주민들의 대다수는 교단과 술사를 숭배하고 있다.

교단의 최고 통치자는 교주이지만 교단이 생기고 3000년이 지나서도 교주의 자리에 취임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 술사들의 목표는 도그마를 갈고 닦으며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공석인 교주의 자리에 오르는 것.

일어 위키

2. 구성원

2.1. 이오리 아이올라이트

남주인공. 이 세계 알 워스의 법과 질서를 지키는 마종교단의 일원이며, "근청석(菫靑石)의 술사"라는 이명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수련을 받은 도그마(마법)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정의감 넘치는 마술사. 이름의 유래는 9월의 탄생석 중 하나인 아이올라이트(Iolite)=근청석.

2.2. 아마리 아쿠아마린

여주인공. 마종교단의 일원이며, "남청석(藍靑石)의 술사"라는 이명을 지녔다. 예의 바르고 성실하지만 심약하고 겁이 많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강한 결의를 지녔으며, 자신이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름의 유래는 3월의 탄생석 중 하나인 아쿠아마린(Aquamarine)=남청석.

2.3. 호프스

도그마로 인해 창조된 마법생물. 앵무새의 외견을 하고 있으며,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 젤가드에 탑승해 전투의 서포트도 맡는다.

2.4. 셀릭 옵시디언

마종교단에서 도그마를 갈고닦은 술사. "흑요석(黑曜石)의 술사"라는 이명을 지녔으며 술사들을 통솔하는 법사 자리에 있다. 이지적이고 온화한 신사이며 술사들에게 존경받는다. 이름의 유래는 옵시디언=흑요석.

2.5. 킬딘 엔데

마종교단 술사들을 대표하는 도사. 책임자교단의 최고 책임자이며 모든 운영을 관장한다. 원래 교단의 최고 책임자는 교주이지만 3000년 동안 한번도 탄생한 적이 없기에 실질적으로는 도사가 교단의 대표이다.

평소엔 온후하지만, 법과 질서의 파수꾼인 교단의 대표자로서 때로는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또한 교단의 성지인 진실의 세계수에 출입할 수 있는 건 대대로 도사뿐이며, 술사의 리더인 법사와 그 상위자인 도사 사이엔 엄연한 선이 존재한다.

2.6. 술사

마종교단에서 도그마를 수련하는 자들. 다들 가면을 쓰고 있다.[스포일러]

3. 기체

3.1. 젤가드

마종교단이 개발한 오토 워락. 수백년 전에 시험 제작된 기체지만 실패작으로서 교단 창고에 방치되어 있었으나 주인공이 교단을 나가며 탈취한다.

3.2. 룬 골렘

ルーン・ゴーレム/ROON Golem

마종교단이 사용하는 바위인형.

오드가 깃든 현무암에 도그마를 주입하여 소체를 제작하고, 그곳에 기계적인 제어기구와 마력을 넣어서 완성한다. 내부에 제어 두뇌를 대신하는 인공생명체 볼런타스가 탑재되어서 명령을 내리는 술사가 주변에 없더라도 어느 정도는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무장을 사용할 땐 내부에 저장된 마력을 사용하는데, 계속해서 마력을 공급하는 술사가 주변에 없을 경우엔 전투력이 격감한다. 또 제작한 술사의 역량에 따라서도 성능이 차이가 난다.

제작할 때 장갑 표면을 황금으로 코팅하는 경우도 있는데 마력의 전도 효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일반 골렘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 가끔 일반 골렘이 주변 금광석을 흡수해 변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마장기신 시리즈데몬 골렘의 오마쥬. 황금 골렘이 중요한 돈줄이라는 것까지 똑같다.

무장
현무의 BASALT, 황금의 AURUMS

3.3. 딘벨

ディーンベル/Dean Bell

마종교단이 개발한 오토 워락.

오토 워락의 완성형이라 불리기에 마땅한 우수한 신뢰성과 안정된 마력 증폭을 자랑하여 약 30년에 걸쳐 최전방에서 교단의 제식 채용기로 쓰이고 있다. 또한 그 우수한 전투력은 법과 질서의 파수꾼인 마종교단의 힘의 상징이며, 실제로 목격된 사례는 적으나 알 워스의 주민들은 경외심을 가지고 맞이한다. 전장에선 한 대의 딘벨이 여러 대의 룬 골렘을 제어하며, 딘벨과 그 술사는 소대장에 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렇지만 다루기 쉬운 점을 우선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뛰어난 마술을 지닌 술사는 자기 마력을 다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무장
奔流の壱拾参式: TORRENT
雷撃の壱拾伍式: TONITARS

3.4. 워스 딘벨

ワース・ディーンベル/Warth Dean Bell

법사 셀릭용으로 조정된 딘벨의 커스텀기. 알 워스의 이름을 짊어져 마종교단에게 있어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 딘벨에 설정되어 있었던 마력 증폭 리미터가 해제되어 탑승자의 마력을 직접 증폭시킨다.

딘벨의 장점인 사용하기 쉽다는 점에 젤가드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추가한 형태이며, 그 무시무시한 전투력에 탑승자인 셀릭의 마력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힘으로 교단의 적을 해치워 왔다. 또한 이계의 문을 여는 도그마 FORUS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무장
奔流の弐拾陸式/弐拾捌式/参拾式: TORRENT
雷撃の弐拾陸式/参拾式/参拾弐式/参拾肆式: TONITARS
消滅の弐式/参式/肆式/伍式: EXHALT

4.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마수 엔데의 먹이가 되는 인간의 고통, 슬픔, 절망을 모으기 위해 알 워스의 전란을 조종하고 있으며[2], 불필요한 싸움을 일으키거나 죄 없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짓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교단에 소속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수 엔데의 의식과 싱크로하는 파괴의 의지를 가진 이계인이지만, 그들은 정신제어를 받아서 어렸을 적부터 교단에서 수련을 계속해 왔다는 기억이 심어져 있다. 또한 술사들은 도사를 제외하고 마수 엔데의 존재를 모르며, 지혜의 신 엔데의 신탁을 받은 도사의 지시를 의심하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

섬기는 존재가 세계를 파멸시킬 존재라는 점, 신자들이 자신들이 섬기는 신의 진짜 모습을 모른다는 점,[3] 어둠 속에 숨어 암약하며 분란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볼클스 교단과 유사한 점이 있다. 오리지널 세계관 설정면에서 X가 EX와 유사점이 꽤 있다는 점[4]을 감안하면 실제로 볼클스 교단이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큰 편. 이렇다 보니 볼클스 교단과 악연이 깊은 마사키가 마종교단의 술사가 탑승한 딘벨과 교전하면 나오는 대사 중 "너무 수상하다고, 너희 같은 교단은!"이라는 것이 있다.

실질적인 교단의 우두머리인 도사의 진정한 역할은 엔데가 내리는 지시를 실행하는 것이며, 그 때문에 도사 지위를 얻으면 정신제어가 풀려서 교단의 모든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킬딘을 포함한 역대 도사들은 엔데의 존재를 두려워하여 시키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 현 도사인 킬딘은 최후에 킬딘보다도 더욱 엔데에 가까워진 셀릭이 이젠 필요없다면서 숙청하여 사망한다.

최종결전에서 마수 엔데가 소멸함에 따라 향후 마종교단의 방식도 변해갔다고 한다.

5. 기타

셀릭: 구세주님 일행을 모시는데 성대한 환대도 못 해 드려 괴로울 뿐입니다.

시바라쿠: 아니 아니, 신경 쓰지 마십시오! 신전으로 들여 보내주는 것만으로 소생은, 대만족이니 말입니다! 네!

: 시바라쿠 선생님, 엄청 황송해하고 있어...

: 말로는 들었지만, 알 워스 사람들에게 있어서 마종교단의 존재는 정말 크구나.

셀릭: 다시 한번 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셀릭 옵시디언... 흑요석의 술사이자, 법사의 지위를 맡고 있습니다.

와타루: (남주인공일 때) 이오리 형 / (여주인공일 때) 아마리 누나에게 듣긴 했지만, 셀릭 씨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겐류사이: 와, 와타루! 아무리 네가 구세주라곤 해도, 법사님께 너무 거리낌 없이 말하는 거 아니냐우라!

시바라쿠: 히미코 아버님의 말대로다! 와타루, 예의범절이 없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위의 대화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슈로대 X의 스토리에서 알 워스 세계관 내에 속하는 작품인 마신영웅전 와타루, 천원돌파 그렌라간, 크로스 앙쥬의 등장 캐릭터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위상이 높다.[5] 알 워스에서는 마종교단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결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앙쥬의 고향 사람들이나 수인들, 심지어 마징가 시리즈의 주요 악역인 올림포스의 신들조차 마종교단을 두려워하거나 경계를 늦추지 않을 정도로 마종교단의 힘 또한 강하다.

그런 만큼 알 워스 세계관 내에 속하는 작품의 캐릭터들로 전투 때 마종교단 술사를 공격하면 술사들이 "왜 알 워스 주민이 우리에게 반항하는 거지?" 라며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설정으로는 마종교단 사람들이 알 워스의 주민들에게 존경을 얻는 위치기 때문이다.

6. 관련 문서


[스포일러] 사실 대부분은 마수 엔데의 의식과 싱크로하는 파괴의 의지를 가진 이계인들이지만 정신제어를 받아 그 사실을 모른다.[2] 마종교단이란 마법으로 따르게 하는 교단이란 뜻도 있지만, 마수를 따르는 교단이란 것이 본질이었다.[3] 볼클스 교단에 직접적으로 속한 이들은 볼클스의 존재를 비교적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신도들은 '볼클스의 힘을 이용한 부활' 등의 미끼에 속아 신도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류는 볼클스에 대해 거의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교단의 암살자인 가엔은 볼클스의 실체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슈우가 볼클스를 소환하여 실체를 보여주자 크게 당황해 신앙마저 흔들려 훗날 교단을 탈주했고, 볼클스를 신봉하는 신자들도 볼클스의 진실인 삼사신거인족에 대해서는 단순한 신화로만 여기지, 그 이상으로 아는 사람은 마장기신 작중을 통틀어도 거의 없다.[4] 판타지적 세계관, 마법과 흡사한 이능력(플라나/오드), 이계인의 소환, 소환된 이계인을 각 파벌에서 전력화 등[5] 주인공부터가 말단 술사인데도 사회적으로 큰 존경과 대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