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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25:09

마이클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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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마이크" 먼로
Michael Munroe
성별 남성
머리 색깔 암갈색
눈 색깔 갈색
직업 대학생
관련 인물 제시카 라일리, 에밀리 데이비스
세계관 언틸 던
등장 작품 언틸 던
담당 배우 브렛 달튼[1]
담당 성우 브렛 달튼
마츠카제 마사야[2]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년 전2.2. 본편2.3. 공략법
3. 엔딩4. 기타

[clearfix]

1. 개요

Michael Munroe

언틸 던의 등장 인물. 에밀리 데이비스의 전 남자친구이자, 제시카 라일리의 현 남자친구다. 담당한 배우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그랜트 워드역의 브렛 달튼 (Brett Dalton) 일본판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2. 작중 행적

2.1. 1년 전

작중 해나 워싱턴이 가장 좋아했던 남자. 하지만 그런 해나의 마음을 이용해 옷을 벗도록 유도하고 친구들을 매복시켜 그 장면을 촬영하여 사건의 발단을 제공하였다. 장난이라고 하기엔 성범죄에 가깝다.

2.2. 본편

1년 뒤 조쉬에게 초대받아 다시 산장으로 모인다. 초반부에서는 에밀리와 밀회하는데 아직 마음은 남아있는 듯? 어떻게 보면 두 여자 사이에서 오고 가는 플레이보이 느낌도. 조슈아의 배려로 멀리 떨어진 오두막에서 제시카와 둘만의 시간을 가지러 가느라, 일행 중 가장 먼저 떨어져서 멀리 간다.[3] 제시카가 게임 도중 광산에 빠지는데, 이때 그 곳에서 중요한 단서를 몇 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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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산장에 도착해 진도를 진행하려던 과정에서 제시카가 웬디고에게 잡혀간다. 그때 총을 들고 쫓아가지만 결국 제시카는 떨어진다. (선택지에 따라, 제시카의 생존과 사망이 나뉜다.) 나중에 과 함께 조슈아의 장난이었음을 알고는 여자친구 제시카도 조슈아에게 살해당한 줄로 오해한다.[4] 하지만 작품 후반 즈음에 낯선 사람 덕분에 조슈아의 짓이 아님을 알고, 광산에서 정신나간 채로 혼잣말을 하는 조슈아를 샘과 함께 구하지만 직후에 해나 웬디고에게 조슈아가 잡혀가거나 끔살.

에밀리가 웬디고에게 물렸음을 자백할 때, 총구를 겨누어 살해할 수도 있다. 좀비물처럼 웬디고에게 물리면 웬디고로 변해 사람을 해치는 괴물로 변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애슐리가 과민반응했을 뿐 낯선 사람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총을 쏘면 '내가 무슨 짓을 했지?' 하며 멘탈이 살짝 나가고, 다른 친구들의 안전을 위한 거였다는 말을 반복해서 되뇌인다.[5] 마이크는 에밀리가 화재탑에서 구조요청을 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6] 이대로 있으면 모두 다 죽게 될 거라며 밖은 위험하니 절대 나오지 말라 당부하고 혼자 웬디고 소굴로 조쉬가 가지진 케이블카 열쇠를 찾으러 떠난다.[7][8] 마이크가 떠난 후 낯선 사람의 수첩을 읽던 애슐리는 식인행위 말고는 웬디고로 변하는 일은 없다고 적힌 걸 보고 숨기거나 아직 살아있는 친구들에게 고백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지 마이크는 이 일이 끝날 때까지 그 사실을 모른다.

2.3. 공략법

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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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첫 번째와 두 번째 움직이지 마를 모두 성공하고 마이크가 전구를 깬 다음 별장에서 샘이 웬디고의 시선을 끄는 것을 선택하면 저택 밖으로 도망가 살 수 있으며, 만약 그러지 않을 시 해나에게 내동댕이쳐진다. 그 전에 첫 번째 움직이지 마를 실패하면 마이크가 샘을 구하려다가 대신 쳐맞으며, 두 번째 움직이지 마 성공 여부에 관계 없이 전구를 깬 직후 또 잡혀서 내동댕이쳐진다. 첫 번째를 성공하고 두 번째를 실패한 경우의 생사 여부는 샘이 걸린 타이밍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은데, 정확한 결과는 확인이 필요하다(...).

이때 샘이 사망했으면 웬디고에게 배를 뜯겨 쓰러지고[11] 결국 라이터로 불을 붙혀 저택이 폭발하며 사망한다. 샘이 살아서 탈출한다면 그냥 웬디고에게 맞아 죽은 것으로 처리되며, 자폭해서 죽든 그냥 죽든 엔딩 크레딧에서는 웬디고에게 맞아 죽는 걸로 나온다. 샘이 살아있고 마이크를 구하지 않고 바로 스위치 켜는 것을 선택하면 직화구이 트로피 달성과 함께 불타 죽는다. 마이크를 구한 후 언제가 됐든 선택지에서 스위치로 도망가는 것을 선택해도 직화구이 트로피를 달성 못 할 뿐 마이크는 타 죽는다.[12] 샘이 다른 친구들이 다 탈출하기 전에 버튼액션에 실패해서 사망하면 마이크가 급히 문으로 뛰어가서, 혹은 마이크까지 대피시키고 마지막 버튼액션에 실패해서 사망하면 문에서 샘을 기다리고 있던 마이크가 상당히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결국 자기가 스위치를 켜서 별장을 폭파시킨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는 조쉬가 제스를 죽인 것으로 착각했다는 말을 하며, 에피소드 4에 마이크가 안전한 길로 가서 제시카가 죽으면 자기가 좀 더 빨리갔으면 제시카를 구할 수 있었다면서 자책한다. 또 에밀리를 쏴서 죽였을 경우 걔는 감염자라면서 어쩔 수 없이 총을 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한다.

4. 기타

작중에서 제일 빵빵 쏴대는 액션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요양원에서 더블배럴 샷건을 가지고 싸우는 전투씬을 보고 있으면 팔에 전기톱만 없다뿐이지 은근히 이블데드와 겹쳐 보인다는 의견도 많은 편.

엄청난 마성의 남자다 보니 작중에서 이 인간에게 꽃힌 여자만(해나, 에밀리, 제시카) 3명이다. 심지어 전개에 따라 과도 상당히 플래그가 엮이는 데, 샘이 샤워 타월만 걸친채로 마이클과 마주치는 왕도급 연애 플래그 전개에, 서로 위급할때 목숨을 구해주기도 하는 등 공포 영화 속 주인공과 히로인 급으로 자주 함께 한다. 서로에 대한 호감도도 애인인 제시카가 사망한 루트라면 후에 두 사람이 이어질 게 당연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꽉 차버린다.

다만 멋진 활약과 더불어 초중반부터 비중이 매우 높아지며, 마이클이 가장 많은 웬디고와 싸우며 늑대와의 훌륭한 교감을 보여주는 등,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에 보여준 비호감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긴 해도, 엄밀히 따지고 본다면 프롤로그에서 해나를 상대로 한 장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친구의 여자친구이자 자신의 전 여친과 밀회를 즐기는 양다리짓을 했으면서도 자존감이 지나치게 강한지 그 일을 딱히 후회하지도 반성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마냥 선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나는 마이클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웬디고가 된 이후에도 마이클만은 죽이지 않는다.[13][14]

켠김에 왕까지 언틸 던 편에선 다른 친구들이 다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활약했었...지만, 막판에 가스가 가득찬 방에서 마이크가 전구를 깨뜨리고 샘이 도망치면서 마이크를 구하지 않고 스위치를 먼저 조작하는 바람에 웬디고들과 함께 허무하게 직화구이 사망(...).



[1] 에이전트 오브 쉴드그랜트 워드역을 맡은적이 있다.[2] 일본판[3] 오두막으로 가는 동안 두 사람이 하는 대화는 99%가 섹드립이다.[4] 사실 이건 사만다가 잘못한 것이다. 마이클이 자신이 겪었던 일과 제시카의 실종 내지 사망에 대해 말을 하자 사만다가 '잘 들어, 네가 말하는 사람, 날 공격했었어.'라고 했다. 그러니 사만다가 조슈아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고 조슈아가 범인이라고 착각할 수밖에 없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아무리 상황이 공포스럽다지만 저택에서 저 멀리 떨어진 별채까지 동일인물이 단숨에 왔다갔다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 정말로 그런 능력이 있다면 왜 자신이 지금 죽지 않았는지 의심해 볼 법 하기 때문. 이 애기만 안했어도 마이클이 조슈아를 기절시킬 일 자체가 없었다.[5] 이후 요양소 입구까지는 대사가 조금 바뀌어서 멘탈 나간 듯하다. 물론 늑대 만나면 그런거 다 잊어버리는 것 같지만.[6] 다만 에밀리조차도 확신이 없었는지 샘이 "아침이 되면 사람들이 구하러 올 거야. 그렇지 에밀리?"라고 묻자 "응...그게...그렇겠지?"라며 애매하게 대답하는 바람에 마이크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7] 사실 마이크의 결정도 틀렸다고 보긴 힘들다. 만약 정말 구조대가 온다 해도 최소한 새벽이고, 만약 눈보라가 계속 몰아치면 구조는 계속 미뤄지는데 그때까지 안전하리란 보장이 없었다. 문제는 광산으로 향하다가 요양원을 폭발시켜버리면서 낯선 사람이 잡아가둔 웬디고들을 모조리 풀어주거나 죽여버리는 바람에 영을 해방시켰다는 것. 결국 거의 마무리되던 낯선 사람의 웬디고 포획은 도로아미타불이 돼버렸다. 이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지하실에 있던 일행이 요양소에서 탈출한 웬디고들에게 쫓긴다. 또한 선택에 따라선 마이크에게 웬디고의 위험을 경고하고자 따라나선 일행이 해나 웬디고에게 살해당하기도 한다.[8] 이전 주석에는 요양원 안에 몇 놈이 풀려나 있어 어쩔 수 없다 했는데, 요양소 안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었을 뿐 밖으론 나가지 못하도록 낯선 사람이 조치해놓은 상태였다. 문제는 마이크가 지나가면서 출구들을 죄다 열어놔버린 데다 자신을 쫓아오는 웬디고들을 처치하면서 폭발물을 다 터뜨렸다는 것. 덕분에 웬디고들이 모조리 풀려나버렸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면 영만 해방되었지 육체는 없기에 산을 떠날 수는 없게 되었다.[9] 선택에 따라 매트와 마이크가 싸운다[10] 관계도가 높을 때는 그냥 벗지만, 낮을 때는 외투를 입은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11] 마이클이 라이터를 꺼낼 때 배부분을 보면 내장이 보일 정도다. 허나 장기가 구조를 이룬걸보면 배 일부분만 뜯긴 모양.[12] 마이크를 구한 후 선택지에서 스위치로가 뜨니까 아싸 끝났다 하고 스위치로를 선택했다가 마이크와 상황에 따라 그 외 한 명이 타 죽는 걸 보고 왜! 왜!를 연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13] 초반에 샘을 플레이하며 해나의 방을 탐색하면 마이클의 마음에 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는데, 샘은 이걸 보고 '어지간히도 마이클을 좋아했나보다'라며 씁쓸해한다.[14] 루트에 따라 오빠인 조쉬를 알아보게 되면 조쉬도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쉬가 먼저 해나를 알아보고 반응하지 않으면 끝까지 조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차없이 끔살한다. 가족인 조쉬도 못 알아 볼 정도로 괴물로 변해버린 와중에도 마이클만큼은 계속 알아보고 인간적인 감정을 내비친 것을 보면 해나의 마이클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