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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7:55:16

마이저 아발로

1710년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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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イザー・アヴァーロ / Maiza Avaro

라이트 노벨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북미판의 성우는 숀 해니건.

1. 소개2. 작중 행적
2.1. 1700년대편
2.1.1. 1705 The Ironic Light Orchestra2.1.2. 1710 Crack Flag2.1.3. 1711 White Smile
2.2. 1930년대편
2.2.1. 1930 The Rolling Bootlegs
2.3. 2000년대편
2.3.1. 2001 The Children Of Bottle

1. 소개

뉴욕마피아[1] 조직 마르티조 패밀리의 간부이자 패밀리의 회계 담당이다. 마피아 답지 않게 지적인 태도와 신사다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내로 로니 스키어트와 함께 조직 안에서 손꼽히는 두뇌파이기도 하다.

작중 초반에선 신입 간부 필로 플로센초와 대련하다 생긴 칼에 베인 상처가 순식간에 말끔히 낫는 불가사의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세러드 쿼츠라는 불사인이 만든 불사의 술이 얼떨결에 필로의 손에 넘어간 후 벌어진 대소동의 과정에서 그도 세러드와 마찬가지로 죽지 않는 몸을 가진 불사자란 사실이 밝혀진다. 실은 그는 1711년에 미대륙으로 향했던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 승선한 로트발렌티노 출신 연금술사 일행 중 한 명이었으며, 배 위에서 악마를 소환해내어 불로불사를 부여하는 불사약의 제조법과 그 결과물인 불사의 술을 손에 넣은 자였다.

그 당시 선박에 함께 타고 있던 탑승객들과 술을 나눠마시고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으나, 그는 불사약의 제조법 때문에 불사인들끼리 갈등이 벌어지는 걸 염려하여 동생 그렛토 아발로에게 제조 비법의 반, 즉 병이나 물리적 피해로는 죽지 않고 오직 노화로만 죽음을 맞이하게 하여주는 절반 짜리 불사의 술 제조 지식을 넘겨준다. 이 부분은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묘사가 다른데, 원작에서는 마이저가 직접 그렛토에게 지식을 설명해 주다가 절반 정도만 말하고 그만 두지만, 애니에서는 손을 이용해서 절반의 지식을 나누어준다.

그러나 도리어 이게 화근으로 작용하여 그렛토는 불사의 술을 마시고 돌변한 세러드에게 먹혀서 사망하였고, 갑작스러운 세러드의 상잔 때문에 배 위의 연금술사들은 당황하며 모두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가까스로 미대륙에 상륙하여 지금의 위치까지 이른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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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700년대편

2.1.1. 1705 The Ironic Light Orchestra

마이저는 이탈리아의 지방 도시 로트발렌티노에 거주하는 귀족 가문의 장남으로, 가문에 대한 반발심으로 좀 노는 귀족 자제들을 모아 만든 불량 그룹 '썩은 달걀'을 이끌고 있었다. 게다가 이 당시의 마이저는 근대 편의 신사스럽고 지적인 성격과는 정반대의 인물이라 말투도 험했으며 그야말로 동네 양아치에 가까웠다(…). 그의 성격이 얌전해진건 달튼의 연금술 제자가 된 후부터이며 너무나도 변해서 주변 사람들이 몰라볼 정도였다고.

자신의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아일'이라고 부를 것을 강요하고 다니고 있었다. 참고로 이름인 마이저는 수전노란 뜻을 갖고 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발로라는 성도 구두쇠라는 뜻. 성이야 어쩔 수없다고 쳐도 저런 이름을 자식에게 지어준 부모는 대체.. [2]

2.1.2. 1710 Crack Flag

아발로가의 사교 회장에서 친구 장피에르와 함께 펠메이트와의 만남을 가진 마이저는 펠메이트가 내뱉은 불로불사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되어 펠메이트와 그의 일행인 베그 가로토, 체스워프 메이엘과 함께 불사인 연금술사 달튼의 연금술 학교를 방문, 그리고 그곳에서 불사인의 재생을 목격한 마이저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달튼의 제자로 들어가 달튼 밑에서 연금술을 배우게 된다.

2.1.3. 1711 White Smile

비밀리에 악마소환 의식을 행하고 아메리카로 가기위해 아드베나 아비스호를 지원받고 달튼으로부터 동승자들의 명단을 받는다.

로트발렌티노에서 연다른 테러와 루크레치아 데 도르멘테르의 함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용의자로 몰린 연금술사을 쫒기 시작하고 다른 연금술사들과 함께 도망치듯 배에 탑승. 이후 박해가 루크레치아,휴이,세러드등이 실행한 자작극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한편 카를라와 조금 플레그가 보이지만 카를라는 루크레치아에게 심하게 빠져서(...)

2.2. 1930년대편

2.2.1. 1930 The Rolling Bootlegs

불사인이 된 후 미국으로 건너와 카모라 마르티조 패밀리의 회계담당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본인은 영원한 삶에 권태를 느끼고 있었기에 마르티조 패밀리의 간부가 몽땅 불사인이 되버린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나, ‘불사라니 우왕 굳!’이라며 기뻐하는(…) 마르티조 패밀리와 아이작&밀리아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2.3. 2000년대편

2.3.1. 2001 The Children Of Bottle

1970년대부터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흩어진 불사인 동료들을 찾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으며 회계 담당 역은 필로에게 물려주고 오랫동안 조직을 떠났다. 결국 2001년 편에서 불사인 엘머 C. 알바트로스를 찾아낸 후 마르티조 패밀리로 귀환한다.


[1] 정확히는 이탈리아계 마피아인 '카모라.'[2] 참고로 역자는 마이저 아발로라는 이름에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르고 적당한 스펠링으로 채워넣었다가 이 해설이 나온 다음에야 이탈리아어 사전을 찾아보고 멘붕했다고 한다(...). 역자 후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