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 FOX에서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2015년 5월 8일날 FOX에서 편성 확정되어 2015년 9월 21일부터 동년 11월 30일까지 방영했다.배경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영화)로부터 15년 후인 2069년으로 주연은 예언가인 대쉬 라이블리 역은 스타크 샌즈[1], 형사인 라라 베가 역은 메건 굿[2]이 맡는다.
쌍둥이 형제인 아서는 원래 스탁 샌즈가 1인 2역을 하려 계획했으나 닉 자노[3]가 연기하도록 바뀌었다.
장르는 SF 수사물로 각본가는 맥스 보렌스테인.[4] 제작 프로듀서로는 스티븐 스필버그[5], 케빈 폴스[6], 대릴 프랭크, 저스틴 팔베이, 마크 밀로이가 공동으로 맡았다.
2. 줄거리
2069년을 배경으로 2054년에 범죄 예방 관리 시스템, 프리크라임이 폐지되고 범죄를 하루 전에 미리 예지할 수 있었던 예언자 아가사, 아서, 대쉬는 자유를 되찾는다. 그러나 어느 날 대쉬의 쌍둥이 형제인 아서가 사라지자 대쉬는 좌절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서가 살아있음을 느끼자 대쉬는 여전히 보이는 미래의 주인인 사람들을 돕고 아서를 되찾기 위해 워싱턴 D.C로 다시 되돌아온다. 매일 잠결에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미래를 보지만 능력이 약한 탓에 빈번히 현장을 놓쳐버리던 중, 처음으로 미리 현장에 도착했으나 한 건물 차이로 눈앞에서 범인과 피해자의 생명을 놓치게 된다.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 베가에 접근해 정보를 제공하면서 둘은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3. 등장인물
3.1. 프리크라임 관련 인물
- 피터 반 아이크
Peter van Eyck
시장 후보. 원래는 프리크라임 본부장 보좌의 위치로 있었으나 시스템이 폐지되자 주변 환경을 감시하고 알고리즘을 수집해 자료에 의지하는 예지 치안 유지 프로그램인 '호크아이'를 공략으로 내세워 시장 선거에 나왔다. 그러면서 프리크라임의 예언가들을 '유전자 괴물'이라 말해 대쉬 라이블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건 덤...
사실 이 이전에도 상당한 경력을 쌓은 정치인으로 87년 슈퍼볼에서 활약한 미식 축구 선수에다 사법 당국에서 10년간 근무하고 본부장 보좌를 거쳐 시장 후보까지 된 엘리트. 그러면서도 약삭빠른 면이 있어 자선 행사 날 프리크라임의 피해를 받은 부모님을 위해 복수하려는 한 여성의 위협을 받아 인터뷰를 하면서도 기자가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의 입지가 불리해질 것이라 생각했는지 경찰서장에게 물으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월리
Wally
배우는 다니엘 런던. 예언가 3인이 프리크라임 시설에 있었을 때의 관리인으로 그들이 미래를 보지 않을 때면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시설이 폐지되자 삼남매가 다른 곳으로 정착하는 걸 도와주고 대쉬에게 연락하라며 집 주소까지 가르쳐준 걸 보면 상당히 호의적인 인물이다. 실제로 대쉬 라이블리를 다시 만났을 땐 엄청 자랐다며 기뻐하면서도 왜 이리 늦게 찾아왔냐며 은근 서운함을 내비치는 걸 보면 애정이 있는 모양. 그 때문에 라라 베가와 대쉬가 도와달라고 했을 때도 손수 제작한 프리크라임 기계를 내주는 조력자.
본인은 의심이 많고 현재의 체제를 못마땅히 여긴다. 베가도 경찰이란 이유로 적대시했고 집에 틀어박혀 사는 걸 보면 그런 듯하다.
삼남매 제외하고 전작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드라마판에 나오는 등장인물.[7]
3.1.1. 예언가 3인
예언가 3인은 삼남매로 모두 태어났을 때부터 9년 동안은 약으로 연명하며 식물인간으로 살았으나 과학자들의 새로운 실험 요법으로 깨어났다.
그러나 그 때문에 예지 능력을 갖게 되었고 그로부터 5년 동안은 과학자들에 의해 예지 능력 실험의 대상자가 되었다. 대쉬가 14살이 되던 해에 정부에서 그들을 대리고 예지 기계와 뇌를 연결시켜 그들을 예언자로 이용해 본격적으로 프리크라임 시스템이 출범한다. 남매는 그 후 줄곧 프리크라임에 묶여 추억도 없이 다른 이들의 살인 사건을 보며 자랐고 10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보내야 했다.
이 이후엔 마이너리티 리포트(영화)의 시간대로 흘러 그 결과 프리크라임은 폐지되고 삼남매는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되나, 사람들의 이목에서 숨기 위해 외딴곳에 정착하게 된다.
- 대쉬 라이블리 - 주인공
- 아가사 라이블리
Agatha Lively
배우는 로렌 리건.
영화에서 존 앤더튼 형사와 구르던 그 소녀. 삼남매 중 누나로, 가장 강력한 예지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그런 탓에 아서가 누군가에 의해 사라지는 미래를 보았으나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홀로 워싱턴에 가버린 동생을 걱정한다.
- 아서 라이블리
Arthur Lively
배우는 닉 자노로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제임스를 연기했다.
삼남매 중 대쉬와 쌍둥이 형제. 사건에 관련된 사람의 이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대쉬 라이블리한테 좀 이상한 구석이 있다며 놀린 걸 보면 성격은 그다지 닮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사라져 나머지 두 남매는 죽은 줄 알았으나 대쉬의 말에 의하면 살아있다고 한다. 파일럿의 마지막 장면에선 대쉬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동안 여러 가명(대표적으로 아서 왓슨)들을 쓰면서 일종의 브로커 일을 했다고 한다.
3.2. 메트로폴리탄 경찰서
- 라라 베가 - 주인공
- 윌 블레이크
Will Blake
배우는 윌머 발더람.
부서장. 매번 수사 때마다 베가에게 일을 맡기고 마무리만 자신이 할 만큼 약삭빠르다.
베가와 블레이크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있는 걸 보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
- 아킬라
Akeela
[1] 제너레이션 킬의 네이트 픽 소대장과 뮤지컬 킹키 부츠의 찰리를 연기했다.[2] Think Like A Man에서 마야 역을 연기했다.[3]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제임스.[4] 고질라의 각본가.[5] 전작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감독이기도 했다.[6] 웨스트 윙의 제작 프로듀서.[7] 전작 등장인물 중에서 월리와 삼남매 외에도 존 앤더튼, 버지스 국장, 대니 위트워 세 사람이 나오는데 이 중 버지스 국장, 대니 위트워는 전작에서 죽어서 안 나오고 존 앤더튼은 전작의 주인공이라서 죽지는 않았지만 앤더튼을 연기한 배우가 워낙 인기가 높은 톱배우라서 나오지 않았다.[8] 마이너리티 리포트(영화) 속 프리크라임에 묶여 있는 삼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