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nock
마이낙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에서 첫 등장한 박쥐 혹은 익룡 형태의 기생성 생물체이다. 평균 길이는 약 2미터 가량이지만, 후술하겠지만 더 만달로리안에 나온 동굴 마이낙은 원래 마이낙보다 더 크다.
입이 칠성장어와 같은 빨판과 비슷하게 튀어나와서 사물에 흡착하기 좋은 생김새다.
1. 상세
진공 상태인 우주 공간의 소행성 지대에서 살아가며 우주선의 전력 케이블 및 에너지 전도체을 씹어먹어 우주선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주로 엑소고르스의 뱃속에서 기생하며 영양분을 얻는다.[1][2] 제국군의 추격을 피해 소행성대에 밀레니엄 팔콘을 숨겼을때 고장난 하이퍼드라이브를 수리하기 위해 한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밀레니엄 팔콘의 조종실에 혼자 남아 있었던 레아 오르가나가 마이낙이 갑자기 나타나자 깜짝 놀라 한 솔로에게 달려가고 둘은 츄바카와 함께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산소 마스크를 쓰고 우주선 밖 동굴로 나간다. 그리고 그들은 동굴 안에서 수많은 마이낙 떼와 마주한 뒤 바닥에 실수로 쐈던 블래스터에 동굴이 흔들리는 걸을 발견한다. 그들은 그곳이 동굴이 아니라 괴물의 뱃속이란 걸 알아채고 팔콘을 몰고 급하게 탈출한다.
2. 그 외
여담으로 라이트세이버 검식 소레수의 별칭이 마이낙의 방식이다.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에서 베켓의 동료 리오가 자기인생의 최고의날은 마이낙 구이를 먹었을 때라고 말한다. 기괴한 생김새와 달리 식용이 가능 한것으로 보이며, 꽤나 맛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소행성을 갉아먹는 엑소고르스의 식성 상 이녀석도 엑소 고스와 마찬가지로 규소 기반 생명체인 듯 하다.[2] 여담으로 산소는 규소와 결합할 경우 탄소와 결합했을 때 보다 분리될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여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산소가 대기의 21%를 차지하는 지구에선 절대 규소기반 생명체가 나올 수 없다. 키-아디-문디의 종족인 세리안 족과 마찬가지로 과학적 인과관계는 지킨 셈이다.헌데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과학을 따른 것 보다 안 따른게 더 많다는 것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