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달림
, 하마발
<colbgcolor=#3333CC><colcolor=#fff> 음악 정보 | |||
제목 | <colbgcolor=#fff,#2d2f34>마음의 회오리 | ||
그룹 | 달마발 | ||
작곡 | 김달림, 하마발 | ||
작사 | 김달림 | ||
편곡 | 하마발 | ||
가수 | 김달림 | ||
애니메이션 | 책상 | ||
러닝타임 | 4:19 | ||
발매일 | 2021년 2월 9일 | ||
링크 | |||
발매/기획사 | 샌드박스 네트워크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세션 목록 보기]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colbgcolor=#3333CC><colcolor=#fff> 드럼 | <colbgcolor=#fff,#2d2f34><colcolor=#000,#fff>김동희 | |
기타 | 김동성, 하마발 | ||
베이스 | 원치현 | ||
피아노 | 배지은 | ||
백그라운드 보컬 | 김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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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달림과하마발 (Darlim&Hamabal) - '마음의 회오리' MV |
CHAPTER 1.
'이대로 부서지는 건 아닐까'
그의 모습이 점점 작아진다. 어쩌면 이렇게 되어버리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내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도 결국에는 이렇게 되어버릴 걸 알았으니까 그랬던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눈을 감아보았다. 그저 손가락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의 나부낌과 작은 힘에 의존하고 있었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셔보았다. 점점 가까워지는 강물의 비릿한 향에 순간 재채기가 나올 뻔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내가 내려보던 그 세상과 하나가 되어가듯이 체온이 올라가고 코끝에 찬란한 햇볕이 비춰서 온몸이 간지러웠다.
그 모든 것들의 그윽함에 세상과의 작별이 아까울 정도로..
문득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살아간다면 어떨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영원해질 수는 없겠지만 만약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더 할 것도 없겠어.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힘껏 발버둥 치고 싶었다.
'이대로 부서지는 건 아닐까'
그의 모습이 점점 작아진다. 어쩌면 이렇게 되어버리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내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도 결국에는 이렇게 되어버릴 걸 알았으니까 그랬던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눈을 감아보았다. 그저 손가락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의 나부낌과 작은 힘에 의존하고 있었다.
천천히 숨을 들이마셔보았다. 점점 가까워지는 강물의 비릿한 향에 순간 재채기가 나올 뻔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내가 내려보던 그 세상과 하나가 되어가듯이 체온이 올라가고 코끝에 찬란한 햇볕이 비춰서 온몸이 간지러웠다.
그 모든 것들의 그윽함에 세상과의 작별이 아까울 정도로..
문득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살아간다면 어떨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영원해질 수는 없겠지만 만약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더 할 것도 없겠어.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힘껏 발버둥 치고 싶었다.
2021년 2월 9일 오후 12시 유튜버 달마발이 발표한 처음이자 마지막 오리지널 곡.
2. 크레딧
<colbgcolor=#3333CC><colcolor=#fff> 크레딧 | |
그룹 | 달마발 |
작곡 | 김달림, 하마발 |
작사 | 김달림 |
편곡 | 하마발 |
가수 | 김달림 |
애니메이션 | 책상 |
드럼 | 김동희 |
기타 | 김동성, 하마발 |
베이스 | 원치현 |
피아노 | 배지은 |
백그라운드 보컬 | 김달림 |
드럼 레코딩 | Taeho Kim @Groove N Balance Studio |
레코딩 | 하마발 |
믹싱/마스터링 | NEXTIV, INC |
3. 가사
마음의 회오리 |
여름의 가장자리 물방울이 반짝인 되돌아갈 곳은 이제 없는 걸까 영원이라는 그 안에서 힘껏 발버둥 쳐봤어 있는 그대로 귀에 들려오는 안녕이라는 말은 내게는 필요 없는 감정일 뿐이야 그 여름의 끝에 피어나는 감정의 속삭임 비어있는 곳에 울려 퍼지는 물방울 소리 한여름의 막에 울려 퍼지는 마음의 회오리 무한의 강을 건너볼까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그래서 떠날 거야 투명한 공기가 조금 그리워지겠지 쏟아지는 햇볕이 있는 이곳에 존재하고 있어 숨을 쉬고 있어 떨어지는 달빛이 있는 그곳에 존재하고 싶어 숨을 쉬고 싶어 기억 속에 잠든 안녕이란 말은 내게는 필요 없는 변명일 뿐이야 그 여름의 끝에 솟아나는 감정의 지류 한여름의 막에 울려 퍼지는 마음의 회오리 무한의 강을 건너볼까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그래서 떠날 거야 투명한 공기가 조금 그리워지겠지 쏟아지는 햇볕이 있는 이곳에 존재하고 있어 숨을 쉬고 있어 떨어지는 달빛이 있는 그곳에 존재하고 싶어 숨을 쉬고 싶어 무한의 강을 건너볼까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그래서 떠날 거야 투명한 공기가 조금 그리워지겠지 무한의 강을 건너볼까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그래서 떠날 거야 투명한 공기가 조금 그리워지겠지 쏟아지는 햇볕이 있는 이곳에 존재하고 있어 숨을 쉬고 있어 떨어지는 달빛이 있는 그곳에 존재하고 싶어 숨을 쉬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