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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1:44:41

마법대학 신임교수의 연구생활

마법대학 신임교수의 연구생활
파일:마법대학 신임교수 표지.jpg
장르 아카데미, 판타지, 하렘
작가 케오제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본편: 2021. 10. 01. ~ 2022. 12. 31.
외전: 2023. 01. 26. ~ 2023. 04. 04.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트라페론 마법대학
4.1.1. 응용마법 연구실4.1.2. 교수진4.1.3. 학생
4.2. 제국 황실4.3. 랙튼 가문4.4. 기타 인물
5. 설정
5.1. 종족5.2. 조직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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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케오제.

2. 줄거리

제국대학에서 주문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수로 임용되어 귀국했다.
교회의 견제, 황실의 압박, 수없이 많은 회유와 주변의 복잡한 시선을 모두 뒤로 한 채.

처음으로 받은 대학원생은 엘프였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10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2년 12월 31일 421화로 완결되었으며, 2023년 1월 3일 후기가 업로드되었다.

2023년 1월 26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됐으며 동년 4월 4일 총 6화로 후일담 1이 완결되었으나 그 이후 연재가 진행되지 않은채 완결 딱지가 붙었다.

4. 등장인물

4.1. 트라페론 마법대학

4.1.1. 응용마법 연구실

4.1.2. 교수진

4.1.3. 학생

4.2. 제국 황실

4.3. 랙튼 가문

4.4. 기타 인물

5. 설정

로저 애트윌을 둘러싼 죽음의 마법에 관한 소문의 실체이자, 스스로의 창조주를 죽이려 하는 존재.
로저는 아무리 궁극적인 보안체계보다도 상대의 의지를 없애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보안 마법 해체에 시도하는 인물들의 무의식에 나태와 기피를 심는 마법을 만들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마법사 로저 애트윌이 만든 최강의 보안 마법이라는 자기자신의 개념을 수호하는 마법으로, 창조주인 애트윌과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자기자신의 개념이 강해지면 그에 비례하여 강해진다.

로저의 명성이 높아지고 도전자들이 실패할수록 마법은 점점 경험치를 쌓고 발전한다. 이것이 보안 마법으로 처음에는 보안을 열려고 시도한 교수와 학생들이 왠지 제대로 해보지도 않다가 실패하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성공하게 된다.
즉 보안 마법은 정말로 철저한 방벽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의욕을 꺾어서 공격 자체를 받지 않는 정신 조작계의 마법이다. 정확히는 하지 않게 만드는 정신 조작 마법을 구사한다. 만일 한 개인이나 조직이 로저 애트윌의 마법을 파훼한다"는 목적을 가지게 되면 주문은 그때부터 작용한다. 의뢰인&상사는 다른 일에만 집중하고, 실행자들이 세워놓은 계획은 대충이고, 일정은 미루어지며, 전날에는 과음하거나 당일에 늦잠을 자고, 실행 당일에는 잘 운이 안 따르니까 나중에 하자는 식으로 모든 일이 어그러지게 된다. 보안이 깨지면 최강의 보안 마법이라는 자기자신의 개념이 약화되므로 이를 방지하는 것.

문제는 마법이 스스로의 개념에 맞추어 강해진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로저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한다. 교수들과 유명한 마법사들조차 전부 실패하면서 마법은 이미 로저의 통제를 벗어났다. 도전자들의 명성이 보안 마법을 강화하고, 그에 따라 보안 마법의 시전자인 로저의 명성이 높아지며, 로저의 명성이 높아지자 그가 만든 보안 마법의 개념 역시 강해지고, 보안 마법이 강해지자 보안 마법의 창조자 로저의 명성이 다시 높아지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서 밑도 끝도 없이 강화되기 시작된 것.[9] 끝내 자신의 존재의의인 '로저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로저를 죽이려 든다.

뒷늦게 이를 깨달은 로저는 술식을 수정하려 하였으나 최강의 보안 마법이라는 개념 특성상 그보다 더 강한 마법이 존재해서는 안 되었고, 로저는 보안 마법의 방해에 의해 극도의 거부감과 나태를 느껴 양피지에 획 하나 긋지 못하고 실패한다.

입체 형태의 마법진을 발표하면서 로저가 새로운 세대의 주역으로 평가받자 요절한 천재 타이틀을 통해 향후 로저의 명성이 깎일 요소를 아예 없애려 했다.
로저는 보안 마법의 작용에 의하여 점차 자신의 안전을 챙기지 않게 되면서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은 물 마시는 걸 일주일간 까먹는 사태에 사망 직전에 이르렀다가 패트리샤 황녀가 구조해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불로불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비약 개발에 성공한 로저는 문득 보안 마법이 자신을 방해하지 않았음을 느끼고 의문을 가진다. 그리고 분명 자신이 한 연구임에도 비약의 원리가 무엇인지, 불로불사를 해제하고 죽는 방법은 무엇인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보안 마법은 요절한 천재 < 최초이자 유일하게 불로불사를 이룩한 마법사라는 결론을 내리고, 로저를 불로불사로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로저는 자신이 수만 년 넘게 죽지도 못하고 살아가게 될 것이며, 보안마법은 그 명성에서 오는 힘으로 더욱 강해져서 로저가 영원히 죽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로저가 언젠가 죽는다면 먼 미래에 로저의 명성이 의심받고 잊혀질 수 있기 때문에, 보안 마법은 로저가 죽을 가능성을 무엇 하나라도, 심지어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경우마저 없애버릴 것이다. 마법사 로저 애트윌은 말 그대로 '영원히' 살며 자신을 증명해 보여야 하는 것이다.

거기에다가 보안 마법이 로저의 '유일한 불로불사' 타이틀을 지킨다는 목적으로 다른 이들의 불로불사 연구마저 막을 것이다. 수만 년이 지나고 아무리 마법과 기술이 발전해도 인류는 영원히 불로불사를 이룰 수 없게 되어버리게 된다.

불로불사에는 '죽기 위한 방법'이 선행되어야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로저는 최악의 경우 자신이 불로불사의 비약을 마셔버릴 경우에 영생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죽음의 마법'을 연구하게 된다.

전 세계에 영향력이 미치는 초월적인 마법이지만, 지금까지 극소수 인물들은 이 마법의 방해를 받지 않고 로저의 연구자료 혹은 로저 본인의 보안을 뚫어내는 것에 성공했다. 그녀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마법사 로저의 명성을 전혀 모르거나 관심이 없었던 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하나의 약점이 새로 발견되었는데 로저의 명성=보안마법의 명성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 것이다. 분명 로저의 명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보안마법의 철벽전설이 그 시작점이었지만, 그 후에도 역사에 남을만한 갖가지 업적을 밝혀왔다. 로저 본인이 수년간 보안마법을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으면서 로저는 유명해지는데, 보안마법은 잊혀가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근 수년간 벌여온 입체마법진 개발, 마검 제작, 사교도 토벌, 죽음의 마법 연구 의혹, 오리너구리의 실재 확증 등 이제 보안마법은 천재가 소싯적에 '잠깐' 몸 담았던 취미에 불과하게 되었다.

다만 보안마법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다시 보안마법을 유명하게 할 계획을 세우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의 정수 연구. 보안마법 자체가 창조주인 애트윌의 성격을 따라가게 되는데, 애트윌이 인질을 잡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과 같이 아리엔의 생명을 인질로 잡아 애트윌이 생명의 정수 연구를 포기하지 못하게 한다.[10] 또한 애트윌이 생명의 정수를 만드는 것에 성공하고 이를 숨기더라도[11], 아리엔이 다른 엘프와 달리 생명의 불사조가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고 '생명의 불사조'를 갖고 있는 '생물마법사' 손튼이 여러 정황 증거를 통해서 미래에 엘프와 정체와 생명의 정수에 대해 깨닫고 이를 세상에 알리도록 설계한다.[12] 이렇게 되면 애트윌의 연구를 훔치려 온갖 사람들이 도전할 것이고, 보안마법이 이를 막아 다시 보안마법의 명성이 올라가게 되는 것. 이후에 교회를 비롯한 사람들이 애트윌 자체를 공격하게 되어 애트윌이 불로불사의 약을 먹게 하는 것까지가 보안마법의 계획이다.[13]}}}

5.1. 종족

5.2. 조직

6. 기타


[1] 본래 흑발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은발이 되어버렸다.[2] 주로 그런 충격을 주는 아리엔과 스텔라도 일반인 기준으론 천재에 가까운 이들이다. 각자 학부에서는 차석과 아득히 거리를 벌린 수석일 정도.[3] 이것은 영어로 master가 석사를 의미하고, 본인은 박사doctor이니 자신이 소드마스터보다 위라는 농담이다.[4] 본인 스스로도 인륜을 저버리는 짓은 하지 않을거라고 단언했다.[5] 트리시아 황녀는 엘프에게 뒤쳐진다는 생각은 한 적 없었으나 그녀도 위기감을 느낄 정도라니 엘프들 중에서도 미녀인 모양.[6] 참고로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상당한 글래머로 나오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작가는 처음엔 들어갈 곳 들어가고 나올곳도 적당히 나온 슬렌더 체형으로 생각했다고. 일러 러프를 보고 수정요청을 할까 고민했지만 본인의 욕망에 굴복하면서 글래머로 설정되어졌다.[7] 현 황제가 젊은 시절. 왕국과의 정략혼을 깨고서 평민이던 황후와 결혼하는 바람에 왕국과의 외교관계가 아작날 뻔 했다고 한다. 자식들은 제대로 제국을 위해 정략혼을 시키려고 했지만 자식들의 처음 보는 표정에 강제할 수 없게 되었고, 시집 간 첫딸의 조언대로 갈라치기에 나선 것.[스포일러] 전처에게 두 아들을, 후처에게 3명의 딸을 두었다. 그러나 후계구도 안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차남을 사고로 위장해 다리를 다치게 만들고, 후처가 낳은 자식들 중 남자아이는 전부 살해했다. 유일하게 태어나자마자 다리를 절던 길버트는 무사했지만, 혈통의 비밀을 알아차린 차남 크레센이 새어머니를 위해 남동생을 살해했다.[9] 게다가 하나같이 유명한 실력자들이 실패하면서 귀찮아서 안했다식의 변명은 도저히 할 수 없어서, 로저의 실력을 막무가내로 고평가하는 바람에 강해지는 속도가 로저의 상정을 아득히 벗어났다.[10] 아리엔이 애트윌의 연구자료를 보안마법의 방해 없이 봐서 애트윌의 연구실에 들어갔던 것도 따지고 보면 보안마법의 계획이라고 볼 수 있다.[11] 생명의 정수 제작법 자체를 세상에 공개하려는 시도는 보안마법이 막을 것이다.[12] 수많은 학회를 가지 않았지만 손튼의 학회에만은 간 것도 생명의 불사조가 아리엔을 꺼리는 것을 손튼이 보게 하려는 보안마법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13] 애트윌은 이 상황까지 가면 그냥 죽으려고 결심하지만, 보안마법은 오리너구리 학회에서 애트윌이 황녀를 만나게 해서 화해의 실마리를 던진 다음 애트윌이 제국을 떠나기 직전에야 황녀와 만나게 한다. 이때 황녀는 지금까지의 잘못된 상식 주입과 저번 헤어짐에서 절연하자고 했던 것에 죄책감을 가지며 다음에 다시 만나서 화해할 것을 애트윌에게 부탁하고, 애트윌은 후회하면서도 이를 수락하여 그냥 죽지도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