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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원래 프라우 보우나 미라이 야시마처럼 성장이 빠른 조연계 전함 크루 개념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였으나, 플로렌스 키리시마와 함께 WARS에서 일대 변신을 거친 뒤 완전히 전함계 히로인의 이미지로 탈바꿈한 인생의 승리자. 덧붙여 WORLD에서 셸드 폴리와 원호공격 특수대사로 접점이 생겨서 앞으로 짤릴 걱정도 크게 줄었다.[1]
F에서는 파일럿 능력면으로는 그다지 뛰어난 곳이 없지만 지휘를 제외한 크루 능력치가 모두 안정되어 있는 데다가 NT레벨이 7이어서 만능 땜빵 요원으로 어디든지 활용이 가능한 캐릭터였다. 스피릿에서는 여기에 덧붙여 조숙형인데다가 최종능력치도 높아서 초반에 뽑아 두면 인재 걱정을 크게 덜기 때문에 에터나 프레일과 함께 캐릭터 뽑기의 악의 축으로 분류되기도 했다.[2]
WARS에서는 여기에 덧붙여 조타능력 어빌리티를 배우고, 레벨 40에 자동적으로 각성치 30이 생기는 등 뭐든지 잘 하고 알아서 잘 크는 이미지가 극대화되어 변신한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이루고 있다. 한술 더 떠서 WORLD와 OVER WORLD에서는 초반에 조타 어빌리티를 배우지 않는 대신 전투적인 면이 강화되었고 리더로 세우면 리더 에이리어에 있는 아군 유닛의 체력을 5%씩 회복시키는 전용 어빌리티까지 들고 나와 정말로 아무렇게나 막 써먹어도 되는 편리한 캐릭터로 진화했다. 다만 성능상으로는 모든 여성 캐릭터 평균점에 딱 머무르게 되었고 성격도 보통이 되어서 어빌리티로 플러스 먹은 걸 스텟으로 마이너스 먹은 느낌이다. 이미지처럼 조연치고는 우수하지만, 결코 주연은 될 수 없는 캐릭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
유일한 단점이라면 담당 성우인 미야가와 미호가 다른 건담 시리즈에 출연한 적이 없다는 정도. 게다가 이 배역이 거의 유일한 주연급 배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