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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3:20:01

마룡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둘러보기


1. 개요

GARO -창곡의 마룡-의 등장하는 존재이자 창곡의 마룡의 중심이 되는 키 캐릭터.

2. 작중 행적

파일:마을이깽판.png파일:외나무다리.png
마룡의 출현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마을
파일:garo moon.png
약속의 땅의 달, 검은 부분이 달을 완전히 뒤덮으면 마룡이 출현한다.
코우가 : 그 마룡이 저지른 짓인가?
키리아 : 아니오, 검은 바람. 즉, 마룡의 숨결이오. 나타난다는 조짐만으로도 이 꼴이외다.
메루 : 저 달이 완전히 새까매지면 마룡이 나타나게 돼
키리아 : 마룡이 나타나면 태반의 것들은 무(無)가 되오.
첫 언급은 코우가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얻은 카카시로부터 시작된다. 카카시가 쿠로마루에게 마룡의 강림을 묻고 마룡의 비늘을 보관한 상자를 열어보지만 비늘은 이미 주담이 가져간 뒤였고 이에 잔뜩 열받은 카카시는 집을 띄워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 후, 코우가가 지혜의 사당에서 자르바를 되찾은 후 키리아를 만나면서 다시 언급된다. 지혜의 사당까지 코우가를 쫒아다니며 그의 실력을 눈여겨본 키리아는 코우가에게 자기소개를 하며 마룡의 의해 초토화 된 마을을 보여주며 마룡이 출현하면 대부분의 물건들은 무가 된다며 마룡을 쓰러뜨려달라 부탁한다. 하지만 코우가 역시 자신의 힘을 발휘시켜 줄 마법의와 아랑검을 분실하여 마룡과 싸울 수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이곳에 온 이유가 따로 있었던 지라 유감을 표하지만 키리아가 무엇을 찾으러 왔냐는 키리아의 물음에 메루가 탄식의 송곳니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키리아는 마룡은 탄식의 바다란 곳에서 강림한다 말하곤 '그렇다면..' 이라고 말하며 의문을 가지고 메루도 똑같이 그 마룡의 송곳니가 탄식의 송곳니가 아닌가 하며 한탄의 엄니의 정체를 추리하고 코우가에게 외 그것을 찾으로 오게 되었냐고 묻게된다.

코우가는 이에 자신은 수많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위대한 힘과 계약했다며 자신이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 하는데, 오래 전 수호자들은 가쟈리에게 힘을 받아 마물들과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길고 긴 싸움에서 사람들은 가쟈리와 계약해 가쟈리로부터 수백년 동안 인계를 위해 힘을 보태 줄 것을 부탁하였고 그렇게 수백년 동안 가쟈리의 보호 아래,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나 그것을 위해 존재해야 할 탄식의 송곳니가 시공의 틈새 속으로 소멸해 버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자르바는 한탄의 엄니가 가쟈리에게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인계의 밸런스가 무녀져내려 마물들의 세계가 도래한다 말하며 설명을 마친다.

이에 키리아는 역시라며 확신하곤 마룡은 시공의 틈새에서 출현한다 말하고 키리아의 말을 들은 코우가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총합하여 탄식의 송곳니의 정체를 추론 하고 자르바에게 어떻게 생각하냐 묻자 자르바는 확신은 할수 없지만 가능성은 있는 것 같다며 키리아의 말을 믿어보려 한다. 메루는 이에 마룡을 쓰러뜨려 줄 것이냐고 묻지만 코우가는 들뜨지 말라며 가로의 갑옷이 없으면 마룡을 쓰러뜨릴수 없으니 만큼 일단은 마법의와 아랑검을 찾는 것이 먼저라 말하고 키리아의 안내를 받아 행복의 마을로 향한다.

한편, 카카시는 마룡이 강림할 장소와의 거리를 측정하던 도중 쿠로마루가 가지고 온 홍차와 디저트를 보곤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며 마룡이 있는 한탄의 바다까지 단숨에 날아가자며 말하곤 비늘이 없는데 어떻게 싸울것인가 묻는 쿠로마루에게 당연히 비늘을 되찾으면 된다며 의기양양한 자세를 취한다.

그 후, 코우가가 카카시와 함께 주담의 성에서 빠져나온 후 또 다시 언급된다. 마법의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선 아랑검이 필요하단 사실을 깨닫고 발걸음을 옮기려는 코우가였지만 카카시는 그런 코우가를 가로막으면서 함께 손을 잡지 않겠냐고 권유하는데,
카카시 : 이곳에 곧 있으면 마룡이 출현할거야, 그거 아냐?
코우가 : ...
카카시 : 이 몸의 소원은 그 마룡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여자가 방해하는 바람에..!!
코우가 : 아까 그 여자냐?
카카시 : 그래. 그 녀석, 주담이라고 하지.
카카시 : 그 주담이 내가 갖고 있던 비늘을 훔쳐갔어!
코우가 : 그 비늘을 되찾을 생각인가?
카카시 : 아아, 게다가 너와 내가 힘을 합치면 그 여자에게 이길 수 있어!
자르바 : 그런건 할 수 없겠는데, 우리들은 그 마룡의 송곳니를 가지고 가기 위해 이곳에 온거야.
카카시 : 송곳니? 뭐야, 별 거 아니네.
카카시 : 그런 건 내가 마룡이 된다면 몇 개라도 주면 될 거 아니야. 툭! 하고...
코우가 : 너, 마룡과 하나가 되어서 어쩔 셈이냐?
카카시 : 그거야 정해져 있지, 인간이 되는거다!
카카시의 말에 코우가는 그런걸로 인간이 될 리 없다며 부정하지만 카카시는 가능하다며 마룡의 힘으로 인간이 되어서 인간세계로 나아가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말한다. 그 여자도 그것이 목적인 것인가 질문한 자르바의 말에 카카시는 긍정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여자는 더욱 안좋은 것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자신과 코우가를 구해준 쿠로마루를 쓰다듬어준다.

하지만 이미 키리아로부터 마룡 강림의 여파로 일어난 참상을 직접 목격한 코우가는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마룡을 살려둘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카카시에게 너도, 그 여자도 인간이 될 수 없다며 그의 포부를 부정함과 동시에 마룡은 내가 쓰러뜨린다 말하며 카카시와 다시금 결투를 벌이려는 찰나,
키리아 : 다음엔 얼굴을 노린다.
카카시 : 이 자식..!

코우가를 쫒아 카카시의 집으로 들어온 키리아의 방해, 그리고 마룡의 강림이 가까워졌음을 알아챈 카카시의 자진 포기로 인해 결투는 중지되고 코우가는 서둘러 아랑검을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그 후 코우가는 아랑검과 마법의를 되찾고 자신의 아버지인 타이가와 재회한 후 돌아오는데 성공하나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땐 마룡의 출현이 얼마남지 않은 때 였기에 서둘러 주담의 성으로 들어가 다시금 주담과 대면하게 된다. 주담은 귀찮다는 듯이 코우가를 향해 에너지탄[1]을 날리지만 물건이 아닌 인간이었기에 쉽게 막아냈고 오히려 애꿎은 에사루토가 사라져 버리게 된다.

자신의 충복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인간에겐 먹히지 않는다며 여유를 부리는 주담에게 코우가는 왜 마룡이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묻고 이에 주담은 마룡과 하나가 된 자는 인간세계로 갈 수 있다며 자신의 소망을 말한다. 이에 코우가가 인간세계로 가서 무엇을 할 셈이냐고 재차 질문하자,
사람을, 인간을 전부 부숴버릴 거야. 이미 알고 있잖아? 이 약속의 땅에 사는 것들은 전부, 너희 인간들의 마음으로 형태를 이루고 그리고, 잊혀진 물건이란 것을! 인간은 우리 물건을 만들고, 키우고, 죽이고, 그리고 버리고! 그 버려진 마음, 아픔을 인간은 생각해본 적이 있어?! 나는 말이지, 물건을 잊은 사람들에게 복수해서 똑같이 부숴줄 거야. 그러면 사람도 물건도 함께 무가 될 테니까. 전부 다 물건을 잊은 인간이 나쁜 거야!

하지만 이에 코우가는 잊어버린 건 너 자신이라며 네가 예전에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존재해 주었으면 하고 바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라 말하고는 주담의 에너지탄을 튕겨낸 후, 주담에게 유효타를 먹이고 "네가 존재한 건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졌기 때문이 아닌 거냐!" 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마룡 출현의 시간이 다가왔고 마룡의 비늘이 내뿜는 탁한 기운에 주담이 감싸여지면서 마룡이 출현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maryu core.png
한탄의 바다에 출현한 마룡
이게 마룡인가? 맨손으로도 이기겠는걸
-자르바


그렇게 출현한 마룡은 생각보다 작은 녀석이었다.[2] 허나 그 작은 몸집에 걸맞게 상당히 날렵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어서 비록 갑옷을 입지 않았다지만 코우가도 나름 고전할 정도 였지만 그럼에도 밀리지않고 합을 주고 받으며 쉽게 유효타를 내어 주지 않았다.

그러나, 갑자기 마룡은 몸에서 거대한 파동을 내뿜고는 산 하나를 만들 정도로 엄청난 양의 브레스를 내뿜고 자기자신도 그 브레스에 파묻히더니,
파일:maryu amomr.png파일:maryu2.png

위 이미지와 같은 거대한 모습으로 변신한다.[3]

마룡이 거대한 모습으로 변신한 후 인간세계를 향해 나아가자 이에 코우가도 가로로 변신한 후 고우텐을 부르고 키리아, 메루와 협력하여 마룡에게 맞서나 주담과 합체한 마룡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고 결국 약속의 땅과 인간세계의 사이에 놓인 틈새에서 마룡에게 붙잡힌 후 아랑검까지 놓치게 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때마침 코우가 일행의 뒤를 쫒아 들어온 카카시가 모두의 염원을 코우가에게 내어주고, 가로의 갑옷이 카카시의 마음을 흡수하자 갑옷은 이내, 자신을 붙잡은 마룡을 밀쳐내고는 카카시를 포함한 약속의 땅에 사는 모든 이들의 염원이 담긴 힘을 형태로 구현화시킨 형태인 창룡 가로로 변신하게 되고 결국, 창룡 가로에 의해 마룡은 자신과 일체화한 주담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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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에너지탄은 닿으면 기억을 잊어버리게 된다. 코우가가 에저지탄을 막아냈을 때 에너지탄의 잔재가 파동의 형태로 퍼져나갔는데 이 에너지탄의 잔재를 에사루토가 맞자 눈 깜짝할 사이에 이름을 잊고 무로 변했다.[2] 꼬리를 포함해서 길이가 코우가의 상반신 정도밖에 안된다.[3] 아마 비늘을 가지고 있었던 주담과 일체화한 영향인 듯, 확실히 변신한 후 내뿜는 브레스도 이전의 검은 바람이 아닌데다 코우가를 내팽겨친 뒤에 곧바로 인간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룡과 일체화한 주담의 의지가 주 인격으로 자리잡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