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충사다. 복장도 카로리아 크리케트와 비슷.
얼굴 왼쪽에 커다란 화상을 입었으며, 그 상처가 외견상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투신대회 참가자중에서는 가장 잔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능력도 강력. 보통의 충사가 자신의 몸에 "벌레"를 키울 수 있는 한계가 4~6마리인데 반해, 그의 경우 그걸 넘어서 10마리를 지니고 있다. 덕분에 늘 배가 고파서 평상시에는 자기 키만한 빵을 들고 다니면서 늘 먹고 있다.
잔인한 성격답게 적대하는 자에게는 용서 없다. 대전 상대가 남성이면 냅다 고깃덩이로 만들며, 대전 상대가 여성일 경우에는 파트너와 함께 공개강간에 공개윤간에 별애별걸 다한다. 초반의 능욕H는 거의 다 이 캐릭터가 관련되어 있다.
파트너는 같은 충사인 아자미 크리케트, 단 혈연은 아니고 같은 충사이기에 언젠가 자식을 낳을 "암컷"으로서 데리고 다니는 것 뿐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제스의 이종족 박멸 정책으로 충사의 마을이 공격 받던 날, 얼굴에 커다란 화상을 입으면서도 그녀를 구했다는 점, 그리고 던전 나마니쿠에 그녀를 위해 따로 의식을 위한 장소와 벌레 알을 넣어둔 항아리가 있던 걸로 봐서는 동족으로서의 호의정도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투신도시3 시작 시점에서 이미 체내에 카라의 크리스탈을 4개가 보유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4회전 시작전에 어딘가에서 카라를 다시 입수하여 5개째를 체내에 넣게 된다.
그는 특정한 가드벌레로 카라의 크리스탈을 감싸는 것으로 저주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체내에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그 마력을 이용하는 것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벌레를 늘리고 있었다. 보통의 충사를 능가하는 벌레 보유수는 거기에서 나오는것.
원래의 한계 6마리에 크리스탈 1개당 벌레를 1개씩 늘려서 제어하여 10마리를 제어하고 있던 것.
이미 충사라기보다는 벌레인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쿠토 라그나드와의 싸움에서, 새로이 추가한 11마리째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 무리하다가, 나쿠토가 사용한 벌레죽이기 저주로 가드벌레가 죽으면서 크리스탈의 힘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10마리가 넘는 벌레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