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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3 15:56:31

마니족

1. 개요

마니족은 태국의 밀림에 거주하는 수렵/ 채집 사회의 원주민 집단을 뜻한다.
파일:Mani people - Man.png 파일:Mani people.png
마니족 남성 마니족 남성
파일:Mani people - Children.png
마니족 아이들
마니족은 태국에 존재하는 네그리토 인종 중 일부로 총 인구는 약 200명 혹은 300명이며#, 태국에서는 '야만'을 의미하는 태국어 사카이(ซาไก)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태국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를 구사하며, 문자 체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전승에 따르면 태국 남부 지방과 말레이시아의 통치자들에게 네그리토는 '정글 수집품'의 일종으로 인기가 있었으며, 수집 목적으로 노예로 삼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파일:Mani people and Japanese.png
마니족 남성(왼쪽)과 일본인 남성(오른쪽). 마니족은 상대적으로 평균 키가 작다. 일본인 남성(오른쪽)의 키는 170cm라고 한다.

2. 조몬인과의 연관성

조몬인의 고인골 유전자에서 높은 동남아시아계통의 성분으로 네그리토계통과의 연관성은 과거부터 주목 받아왔지만, 마니족은 여타 네그리토족 보다 상당히 조몬인과 유사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마니족의 직계 조상인 호아비니안(Hòabìnhian) 집단이 마니족과 유전적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게 게놈 연구로 밝혀졌고, 동시에 호아비니안과 조몬인이 서로 매우 가까운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즉, 호아바니아인에서 태국에 고립이 된 이들의 후손이 현대의 마니족이고, 일본 열도로 이동한 그룹의 후손이 조몬 시대인의 뿌리라는 것. 그러나 해당 부분에 대한 연구는 위 내용이 전부 이므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일 감정이 강한 이들은 어떻게든 조몬과 한반도와의 연관성을 배제하기 위해서 마나족 드립을 내세우는데, 이들은 북방 민족은 우월하고 남방 민족은 미개하다는 인종 차별적인 고정 관념에 지배 당하고 있는 이들이라는 것을 알아뒀으면 좋겠다.# [1]우선 조몬인의 사전적 정의 부터 따지고 들면 조몬인이란 조몬 시대에 일본 열도에 거주했던 인류 집단이다. 즉 현대 태국에 거주하는 마니족은 사전적 의미부터 조몬인이 아닐 뿐더러, 초기 조몬인은 마니족과 비슷했어도 해수면 상승으로 일본 열도에 수만년간 고립이 된 조몬인들은 유전자 구성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당장 반일 감정이 강한 이들은 조몬인이라고 하며 웬 동남아시아인 얼굴을 얼굴 마담으로 내세우는데 조몬인들의 복원도만 봐도 그들이 내세우는 이미지와 닮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다수 있다. 복원된 조몬인들의 모습을 보자.# 참고로 해당 사진 속 조몬인 모델은 무려 도쿄 국립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있는데, 조몬인의 모습을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일본내에서도 조몬이 남조몬과 북조몬등 일본 열도에서 독자적으로 변화한 그룹을 베이스로 여러 루트로 갈라졌었음은 이미 오래전부터 증명이 되었고 서적으로도 출판하였다.# 요약 하자면 호아비니아인과 마니족이 조몬인을 대표 할수는 없으며 그들은 조몬인이 아니며 조몬 시대인들의 후손도 아니다. 조몬인과 아예 관련이 없지는 않으나, 일본 열도 중남부쪽에 거주하던 일부 조몬인들의 일부 공통 조상 수준에 불가하다는 것이다.


[1] 대표적인 예로 동남아시아인을 똥남아라고 하는 등 멸시적이고 저속적인 단어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