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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12 19:54:36

마나베 사마노조

真鍋左馬允(진과좌마윤)
(? ~ 1592)

1. 개요2. 행적3. 미디어믹스

1. 개요

전국시대의 인물.

2. 행적

해적 출신으로 1592년 7월 8일 와키자카 야스하루 휘하에서 한산도 대첩에 참전했다가 일본군이 패하면서 배를 잃고 상륙했다가 할복했다.

3. 미디어믹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전체적으로 투구와 갑옷이 빨갛고 투구는 노란 달 모양이 있어서 이이 나오마사의 갑옷과 투구와 비슷하다. 배우는 한창현.

용인 전투가 일어나기 전에 조선의 군사가 5만이 모여 도성 수복을 노린다는 것을 와키자카에게 알리며, 도도 타카토라, 도쿠이 미치유키 등이 이순신에게 패하자 와키자카가 조선 수군을 무찌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화포시험발사를 하면서 화포 장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긴 것을 알고 시험훈련을 하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보고 분노해 와키자카가 병사들을 물에 던지자 이를 말린다.

마나베는 화포의 장전 시간을 지금보다 더 줄일 수 없으며 병사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훈련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장전 시간이 이 정도 걸리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고 와카지카를 진정시켰다.

한산도 대첩을 벌이기 전에 조선의 어부가 붙잡혀 와서 와키자카가 전라좌수영이 있는 여수로 가는 가장 빠른 물길이 어디냐고 물어보자 팔 하나 잘려야 말하겠냐고 어부를 협박해 견내량인 것을 말하게 했다.

학익진에 포위되어 포탄이 날아들어 배가 흔들리는 와중에 물러서지 말라면서 철쇄로 밀어부치라는 말을 하다가 날아온 포탄으로 인한 파편에 맞으며, 적에게 밀리는 것을 보고 퇴각하라고 외치다가 어디선가 날아오는 파편으로 보이는 것에 또 맞아서 넘어져 죽은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일어나는 것으로 나온다.

전투에 패해 육지로 달아나면서 오가와와 함께 와키자카를 부축하며, 와키자카가 할복하려고 하자 여기서 할복하면 이순신에게 두 번 지는 것이라면서 사무라이가 진정으로 명예를 지키는 것은 치욕을 참아내고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라면서 말렸다. 74화 말미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주장으로 임명한 구키 요시타카의 명을 어기고 와키자카가 단독으로 나섰다가 패한 것에 분노해 히데요시의 명으로 와키자카의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오가와와 함께 강제로 할복했다. [1]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도 등장하고 배우는 조재윤.

작중에서 애꾸눈으로 등장한다.


[1] 아이러니한 건 패배의 주 책임이 있는 와키자카의 할복요청은 도요토미가 비웃으며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