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군주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엽사 |
출판사 | 파피루스 |
연재 기간 | 2013. 03. 07. ~ 2018. 12. 19. |
단행본 권수 | 17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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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는 엽사.2. 특징
모든 작품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엽사 작가의 작품.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소설로 지금까지 전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직, 간접적으로 모두 등장하는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은 작가의 바로 전작 마법무림의 세계인 로스트월드로, 시점은 마법무림의 주인공 진천이 로스트월드에 무공을 전파해 준 이후 시간이 흐른 상태이다.엽사작가의 대부분의 소설들이 그렇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인 '제로' 또한 성장형 주인공으로, 마법무림에서 등장했던 진천의 사형에게 마계의 저승이라고 불리는 그레이브의 관리를 반강제로 양도받은 뒤, 낙인의 군주의 능력을 얻게 되고 그레이브에서 탈출한 마왕들을 잡아들이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 작품의 적인 마왕 노바는 엽사 시리즈 중 역대 최악의 적으로, 최초의 마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고 그냥 가진 힘으로 싸워도 선인들 전원을 처치할 수 있는 능력자이다. 참고로 그 선인들은 대부분이 전작 주인공들이다.[1]
엽사 작가 특유의 개그센스는 이 작품에서도 죽지 않아서 굉장히 우울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틈틈히 재미있는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3. 발매 현황
2014년 2월 24일자 이후로 마지막권인 17권은 2018년인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인 파피루스에서는 계속 집필중이라고만 덧글을 달고있는 상태였다.소문으로는 계약 파기설까지 나오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근래에 답변을 받았다.
파피루스 측 얘기로는 7월 중순쯤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2018년 8월 23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완결 선공개라는 항목을 달고 17권이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해당 항목에 남긴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동안 손가락 수술을 하였고 그 이후 재활하니라 글을 쓰지 못한 듯 하다.
2018년 12월 19일 파피루스 페이스북 측에서 마계군주 17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상기에서 언급했듯이 이 작품에는 역대 엽사 시리즈 주인공들 대부분이 등장합니다. 그렇기에 해당 작품에 등장했던 캐릭터는 작품별 등장인물로 정리하기를 권고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엽사월드/주요 등장인물 항목참조
4.1. 그레이브
- 제로
- 시아라
- 가이낙
4.1.1. 슬레이브
- 루나
- 알트
- 기간트
- 언데드킹
- 데스로드
4.2. 선인
선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어느 날 갑자기 로스트랜드에 나타나서 마족들이 헬게이트로 침공해 오는 것을 막는 존재들. 로스트랜드에서는 '게이트 키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사실 그 정체는 데몬들로 중간계를 지키려는 것을 실패한 '문'이 만든 영웅들의 모임. 그 구성원들은 대부분 엽사 작가의 전작 주인공들과 핵심 인물들이다. 하급 선인이라도 최소한 소드 마스터는 초월한 등급이고, 반신이라고 불릴 만큼의 강자들로 스스로 인간세상에 개입하려고 하면 질서가 붕괴된다는 이유로 속세의 일에는 깊이 개입하려 하지 않는다.
4.2.1. 소도 이야기
- '암천주' 소도
소도 이야기의 주인공. 소도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웃기만 해도 벼락이 떨어진다. 소도이야기와 진룡강신검 이후에 마계로 흘러가 마황으로 활동하는 등 차원을 넘어 헤메다가 로스트 랜드의 암시장의 암천주로 자리잡게 된 듯 하다. 본인 말에 의하면 그냥 빨리 달리려고 했을 뿐인데 어느새 차원을 넘어다닐 수 있게 된 그야말로 기인(...)
리드의 평가에 의하면 도무지 이길 수 없는 사람. 선인 중에서도 무력으로 따지면 그랜드 마스터 문, 지스와 함께 top3에 속하며 마왕 서열 2위엔 뫼비우스보다도 강하다고 한다.[2]
- '그랜드 마스터' 문
소도의 사형. 소도이야기 이후 본편에서 언급된 적은 없지만 검술 볼텍스를 창안했고, 마룡전쟁 당시 드래곤들을 모조리 처 죽인 뒤 데몬들을 만들었고, 중간계 최초의 그랜드마스터로 알려져 있는 등 본편 외의 세계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리드의 언급에 의하면 고양이 가면 일당들을 선인으로 받아들인 장본인으로, 선인들 사이에서도 최고참 취급받고 있다. 소도의 말에 의하면 오랜 기간 잠들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4.2.2. 소울 드라이브
- '고양이 가면' 리드
소울 드라이브의 주인공. 자칭 악의무리 주식회사의 사장이지만 진짜 신분은 백탑주이고, 이명은 '잔혹한 전장의 지배자'. 인간계에서는 역사상 세 명의 그랜드 마스터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작중 등장하는 최초의 소울러이다. 소울 드라이브의 수준이 전작들보다도 까마득하게 높아져서 이성이 있는 고위 마수를 소울한다던지, 이제는 세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 세계의 목소리를 따라다니다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서 헤메는 등 세기적인 길치 속성은 여전하다. 오크가면과 와이번가면의 언급에 의하면 지금까지 차원을 넘어다닌 것만 열 번을 넘어가고 있으며[3], 심지어는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마계의 저승 그레이브로 악의무리 주식회사 일동들과 함께 건너갔다가 제로와 시아라의 도움으로 탈출하기도(...)[4]
선인들 사이에서의 무력 랭킹은 5위권에 들어가며, 소울드라이브 때문에 능력의 기괴한 정도로 따진다면 선인들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실 시아라의 아버지. 시아라 본인 또한 수준 높은 소울러이고 리드에게 직접 소울 드라이브를 전수받았다.
- '오우거 가면' 거드
- 오크 가면
- 와이번 가면
- 레미안
소울 드라이브의 히로인. 인간계에 알려진 세 명의 그랜드 마스터중 하나로 이명은 '여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레이브에서 헤메다가 오래간만에 돌아 온 리드를 엘르와 함께 구타했다고 한다(...) 그리고 시아라의 어머니로 추정되고 있다.
4.2.3. 데몬하트
- '혼돈' 지스
데몬하트의 주인공. 본래는 마족의 힘을 흡수하여 강해지는 종족 데몬으로[5] 지스의 경우엔 하프 데몬이다. 창조,멸망과 함께 세계를 구성하는 존재인 고대신 혼돈 위르올의 힘을 흡수해서 가진 힘은 선인들 중에서도 최강이다. 본인이 싸움을 좋아하는 탓인지 차원을 넘어다니며 싸우고 다니던 도중 실종되었는데 사실 노바에게 잡혀서 혼돈의 힘을 강탈당하고 있었다. [6]데몬하트에서 리드와 알고 지내던 탓인지 그 딸인 시아라도 알아보았으며, 삼촌과 조카같은 관계라고 한다.
여담으로 어째 리드하고는 서로 바람둥이라고 까고 있다(...)[7]
- 프로레스크
데몬하트의 히로인. 본래 정체는 마왕이지만 데몬하트에서 해일을 막기위해 지스의 혼돈 일부를 흡수한 결과 마왕을 넘어선 무언가로 변화했다. 선인들 사이에서는 지스의 반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선인들에게 지스의 실종에 대해 알렸다고 언급되었다.
4.2.4. 헬 드라이브
- '헬리오스 마탑주' 람스
헬 드라이브의 주인공. 헬리오스 마탑의 탑주이며 마도시대 인물로 본명은 마디오스. 마디오스일적 시절의 능력들은 대부분 잃어버린 대신 소울드라이브로 무한정에 가까운 마력과 공간조작능력들을 구사하는 상태이다. 소도가 노바를 잡기 위해 협조를 요청해서 등장했으며 서로 오해해서 싸우던 태병규와 제로를 헬게이트 한번 여는 것으로 뜯어말렸다.
- 라자크
헬리오스 마탑의 2번째 제자. 헬 드라이브에서 스키머와 디스터에게 빡세게 구른 탓인지 하급이지만 선인이 되어 있었다.[8] 동제국으로 마왕들을 잡으러 떠나는 제로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되었지만 간만의 외출로 먹을거 먹고 구경할 거 구경하면서 기분좋게 가던 도중 마왕 뫼비우스에게 붙잡혀서 선인 위장용 Q&A셔틀이 되어버렸다(...) 본인 말에 의하면 뫼비우스가 밥도 안주고 부려먹은 모양(...) 제로가 뫼비우스의 정체를 간파한 뒤에야 풀려났고 뫼비우스에게 람스의 이름을 들먹이며 두고보자고 한 뒤 물러났다(...)
4.2.5. 능력복제술사:COPY
- '절망' 태병규
능력복제술사의 주인공. 본래 정체는 절망의 군주 대마왕 벨로로폰. 인간 태병규로 살던 도중 소도의 요청으로 노바를 상대하기 위해 등장했다. 노바를 찾기위해 마족들을 족치다가 제로와 마주치고 서로 마족이라고 오해해서 잠시 싸우게 되었다. 다행히 람스의 만류로 오해를 풀게 되었지만 본인이 대마왕으로써 역량이 까마득하게 높은 만큼 진심으로 싸웠으면 대형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 본인 이름이 대변기라고 불렸던 기억 탓인지 스스로 절망이라고 소개했지만 무심결에 본명을 말했다가 제로에게서 대변기라고 불리는 굴욕을 또 당했다(...)
여담으로 오해로 싸우게 되었을 당시 제로의 낙인의 군주로써의 수준이 서열 10위권 이내 대마왕들 이상급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벨로로폰 본인의 마왕으로써의 역량이 까마득하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마왕이던 상태로 그레이브에 들어갔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는 존재.
- 샤바
4.2.6. 마법무림
- 진천
마법무림의 주인공.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로스트랜드에 무공을 전파하고, 로스트랜드의 좌표를 중간계의 선인들에게 최초로 알렸다고 언급되어 있다. 소도의 언급에 의하면 동제국 어딘가에 체류하고 있는 모양이다.
- 스승
진천의 스승. 소도의 말에 의하면 이름이 아예 스승(...)이다.어지간히 귀찮았나보다진천과 사형과 함께 선인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소도가 살펴본 수준에 의하면 꽤 하는 수준이라는 모양이다. 즉, 소도에게는 상대가 안된다.[10]마법무림에서는 스승 본인의 귀차니즘과 사악함이 쩔어서 잘 드러나지 않는 사실이지만 이래보여도 무공과 마법 양쪽으로 만렙을 찍은 상태이고, 그렇기에 화월신녀가 자신의 단전을 치료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가기로 한다.
- 사형
진천의 사형. 소도의 말에 의하면 이름이 아예 사형(...)이며, 마법무림 시점에서 족히 몇백년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수라혈천공 6단공이지만 진천, 스승과 함께 선인으로 취급받고 있다.[11][12] 어째서인지 1권 초반부터 제로에게 그레이브의 관문을 넘겨버리는 초대형 사고를 치고 잠적했다.
이후 밝혀지는 과거에 의하면 마왕 화이트의 사망 이후 그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소망 하에 그레이브의 관문지기 역할을 자처했다고 하며, 어느 날 노바에 의해 그레이브의 관문이 박살나려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그 순간 들려온 시아라의 명령을 듣고 그레이브를 제로에게 넘겨 버렸다고 한다.
이후 그레이브에서 탈출한 화이트를 데리고 선인과 마왕들 양 패거리들을 모두 피해 도망다니고 있었으며, 마왕 다크에게 잡혀먹히기 직전 제로에게 구출된 뒤 위에 언급된 진실을 알려주었다. 화이트가 소멸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녀를 제로의 슬레이브로 집어넣고, 선계로 돌아가서 자신의 죄를 고한 뒤 제로의 곁에서 그를 도와주는것으로 죗갚을 치르라는 형벌을 받았다.
4.2.7. 기타 인물
- 일현&이현
- 화월신녀
- 도검영 태사부
4.3. 마왕
작중 등장하는 마왕들은 노바를 제외하고는 어떤 이유에서건 일단 한 번 죽어 마계의 저승으로 끌려 온 존재들로, 특히 쩌리 마왕들 대부분이 가이낙에게 죽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마왕들은 하나하나가 마왕들 기준에서도 괴수라고 불릴 존재들이다.
한 번 죽었다가 등장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작들에서 사망했던 몇몇 마왕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 번 죽었다가 등장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작들에서 사망했던 몇몇 마왕들이 등장하고 있다.
4.3.1. 등장 마왕
- 노바
최초의 마왕으로 그레이브 서열 1위. 스스로 마계의 근원이라고 칭하는 만큼 그 능력은 초월적인 수준이다. 뫼비우스의 말에 의하면 뫼비우스와 제로가 동시에 덤벼도 1분이나 버티면 오래 버틴거라고 할 정도의 강자.
그리고 사실 작중 그레이브 붕괴사태의 원흉으로, 로스트랜드에서 검은 왕으로 칭송받던 시아라에게 빠져 그녀에게 구혼했다가 거절당하자 그 분노로 모든 존재를 죽여버리려 했고, 세계 자체가 붕괴되는것을 막기 위해 시아라가 자신을 희생하여 노바와 함께 그레이브에 갇히게 된 것이 작 시작 전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레이브의 결계로도 노바를 막을 수 없었고, 결국 결계를 부수고 나와 제로를 포함한 모든 선인들을 학살한 듯 하다. 시아라는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30번에 걸쳐 시간을 거슬렀고, 그 부작용으로 현재는 죽어가는 상태이다.
그리고 마지막 30번째 시간에서는 지스를 제압한 뒤 그의 혼돈을 뺏어 자신의 힘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그 사실을 알게 된 시아라는 세상이 끝났다고 절망했다.[13]
- 뫼비우스
그레이브 서열 2위.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마왕으로, 그 능력은 노바를 제외하고 다른 마왕들은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 수준으로 강하다. 본인은 그 능력에도 불구하고 노바를 이기지는 못한다고 애석해 하는 모양.
사실 이전 30번의 시간 중 낙인의 군주 상태였던 제로와 친구가 된 적이 있으며, 시간이 되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능력 때문에 제로와 친구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 드래고너트
그레이브 서열 15위. 늪지대를 본거지로 삼고 있는 마왕으로, 처음 그레이브에 왔을 당시 괜히 다른 마왕들한테 덤볐다가 처발리고 난 뒤 자신이 약하다는걸 자각하고 습지대에 미궁을 만들고 그안에서 숨어서 지내는 쭈구리 신세의 마왕. 심지어는 노바에게 버림받았다고 언급되었다(...) 마족으로써 특징은 30미터의 거대한 크기의 몸체와 음파계열의 소닉브레스, 그리고 드래곤에 필적하는 방어력을 지닌 비늘이다. 제로와의 싸움에서 몰도르보다 못한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동제국에서 이고르와 싸울 때 소닉브레스와 비늘덕의 도움을 받았다.
페이스헌터와의 싸움에서 소닉브레스로 페이스헌터를 이겼다 오오!!
- 다크'
작가의 바로 전작 마법무림에 등장했던 드림헌터 다크 본인으로, 작가의 설정오류로 순위가 오락가락하는 마왕. 게다가 12권부터는 대공이라고 불려진다(...)[14] 제로와 마주쳤을 당시 그레이브의 부름으로 위기에 처한 제로를 그대로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가 시아라의 난입으로 실패하고, 이후 뇌정신공에 시간조작까지 쓰면서 덤비는 시아라에게 크게 당할 뻔 했다. 시아라를 어떻게든 처리하기 위해 힘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위해 이고르와 계약해서 소드마스터 200명을[15] 얻어 힘을 급증시켰으며, 이번에는 이고르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뫼비우스에게 가서 그림자의 마족 쉐도우를 빌리고 마왕 화이트를 찾아내 잡아먹기위해 나서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난 제로에게 당하고 잡아먹혔다.
마법무림에서 언급되었듯이 다크 본인이 오랜 세월동안 축척해 온 마력 하나만큼은 전대미문의 수준이였기 때문에 마력의 양은 대마왕을 포함한 마왕 중에서도 5위권 이내에 들 정도로 많다고 한다. 다만 본인이 오래 사는 것 외에는 능력이 거의 없었기에 피본 경우.
- 화이트
순위 불명. 마법무림에 등장했던 화이트 본인으로 추정되는 마족.[16] 노바가 그레이브 결계를 파괴할 당시 그레이브를 나왔지만 사형의 영향으로 인간의 육체를 빼앗지 않았고, 영체인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해지고 있었다. 결국 쉐도우로 자신의 위치를 찾아낸 다크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다가 제로에게 구출받았다. 이후 영력고갈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형의 권유로 제로의 슬레이브가 되었다. 당연히 사형에 대한 감정은 거의 잊은 듯 보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전의 기억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어느 정도 감정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몰도르
그레이브 서열 13위. 데몬하트에서 프로레스크와 동시대에 군림했던 폭염왕 몰도르 본인이다. 데몬하트 사건 당시 황제와 데몬들의 계략에 빠져 어이없이 죽은 것에 대해 분노하고있다. 작 초반 그레이브로 들어온 제로를 낙인의 권능 제작 실험의 실험체로 사용했다가 제로에게 원한을 샀다. 사실 작중 등장하는 마왕 중 쩌리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에 스스로 힘을 키우고자 시아라를 납치하려 하고, 낙인의 권능을 만들려는 등 나름 편법으로 강해지려 한 모양. 이후 노바가 그레이브 결계를 붕괴시킬 당시 로스트 랜드로 도주해서 검은 신교의 검은 왕으로 위장하고, 자신의 힘을 키우기위해 인간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다가 그의 정체를 눈치채고 찾아온 제로에게 살해당하고 마왕 중 첫번째로 슬레이브화 되었다.
- 루탁
그레이브 서열 9위. 마물계 마족으로 하반신은 뱀이고 상반신은 인간이며 피부는 비늘로 되어있는 뱀의 왕. 음모를 꾀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8위 비산트와는 서로 앙숙관계이다. 비샨트, 이고르 등과 함께 비사문교에 숨어서 힘을 키워 노바를 뛰어넘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지만 비사문교에 쳐들어온 아니카를 따라온 제로에게 살해당했다. 뱀의 왕 답게 능력은 극독을 다루는 능력이지만, 그 독을 본 제로가 핏빛나는 안개가 기분 나쁘다며 날려버렸기에 능력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끔살 당했다.
특이하게도 작중 등장하는 마왕 중 몇 안되는 술사계열 마왕으로 마법에 능통하다.
- 비산트
그레이브 서열 8위. 마수계 마족이다. 비사문교의 철사대 대주 홍모귀의 몸을 빼앗아 대주노릇을 하고있었으며, 서열 9위 루탁과 서로 앙숙관계이다. 선인인 일현, 이현 형제와 펜서를 살해했으며 제로와의 싸움 도중 밝혀지는 권능은 “필살”이라는 권능으로, 상처를 줄 경우 어떠한 방법으로도 치유가 되지 않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재생능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상대[17]에게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 듯 하다. 낙인의 군주로써 슬레이브들을 차례차례 소환하면서 차륜전을 하고 힘을 뺀 뒤 일격을 날린 제로의 책략에 당해 허무하게 사망했다.
- 이고르
그레이브 서열 6위. 이명은 하수구의 제왕으로, 거대한 두꺼비를 닮은 외형을 지닌 마족이다. 다크와 같은 암흑 계열의 마족으로, 사용하는 권능은 “잠식”으로, 다크가 계약을 통해 힘을 증폭시키듯이 이고르 본인도 자신의 알을 인간에게 심어 자신의 시궁쥐[18]로 만들어 수족처럼 다루면서 그 힘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낙인과 비슷하게 살아있는 마족을 먹어 힘을 끝도 없이 키울수 있기에 동제국의 헬게이트를 이용해서 힘을 크게 증폭시켜 노바를 뛰어넘는다는 계획을 지니고 있었다.
헬게이트를 이용해서 힘을 증폭시키고 시궁쥐의 자폭을 이용해서 제로를 빈사상태로 만들었지만, 힘을 회복한 뒤 그레이브에서 더 강해져 돌아온 제로에게 패배했다. 간신히 본체를 빼돌려 도망치려 했지만 괜히 방해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제로와 동행하고 있던 마왕 뫼비우스에게 살해당했다.\\
- 헥스
그레이브 서열 4위. 대마왕임에도 노바의 심복으로, 공간조작의 권능을 사용한다. 노바가 시아라를 납치하러 등장했을 당시 함께 나타나서 제로에게 싸움을 걸었으며, 방심한 제로를 일격에 죽일 수 있었지만 그의 능력을 파악하고 있던 뫼비우스의 난입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 타론
그레이브 서열 17위. 이명은 가학의 군주로, 적의 약점을 꿰뚫어 보는 “제 3의눈”이라는 권능이 있다. 이 3의 눈이라는 능력이 굉장히 강해서 대마왕의 순위를 노려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론 본인의 능력이 너무 약해서 17위에 그친 마왕.[19]
제로의 사촌 쏘냐에게 저주를 건 뒤 자신이 가진 정보를 이용해서 제로에게 협상을 걸어보려 했지만, 제로의 능력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기에[20] 잡혀서 살해당했다(...) 실제 모습은 천개의 눈을 가진 마족.사우전드 아이즈 세크리파이스?!
- 웨이브
그레이브 서열 10위.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당히 끈적끈적한 말투와 행동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성격에 걸맞게 웨이브 본인이 골수M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자신이 타락시킨 인간에 의해 벽에 못박힌 채로 등장했다(...)
사실 서열이 10위라고 되어있지만 단지 전 10위 대마왕과 싸워서 이겼기 때문에 잠정적으로 10위에 위치해 있는 것이며, 제로의 감상에 의하면 이고르나 비샨트보다 더 상대하기 까다로운 마왕이라고 한다. 제로와 맞붙을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모습없이 싸움에 임하다가 제로가 자신의 모든 슬레이브를 소환하는 모습에 기겁해서 쿨하게 항복하고(...) 노바의 위치를 알려주고는 도망갔다.
- 이타르
거짓의 군주. 권능은 “거짓”으로 그가 한말은 누구든 믿게 되는 단순한 능력이다. 흑마법에 일가견이 있는 마족으로 어린 흑마법사의 몸을 빼았아 흑탑의 탑주를 타락시키고 있었다.
- 카디날
대마왕 서열 3위 대마왕들이 제로에게 패배한후 하위 마왕들을 개조하여 상위 마왕으로 진화시켰다.
- 페이스
헌터 대마왕 서열 5위 기생형 대마왕.
이름대로 사람 얼굴을 뜯어내는게 취미인 또라이. 권능은 "반전" 영역안의 모은 물질을 안과 밖을 뒤집어 버리는 능력이지만 드래고너트의 음파공격으로 권능이 자신한테 되돌아와 끔살당함(...)
- 타람
대마왕 서열 6위(이고르를 대신해서) 실제로는 16위
권능은 "더블"이라는 기술로 하찮은 기술을쓰면 쓸수록 2배 강해지는 권능하지만 쓰면 쓸쑤록 마력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20번이 한계.
서열 3위 카디날의 제안을 받아 개조를 받아 50번까지 상향 패치됐으나 제로가 소환한 이고르가 모든공격을 먹어버리고 패이스헌터한테 몸을 빼앗긴다.
- 브라트
서열 24위 뼈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튼튼해서 시아라의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이어서 나타난 제로의 공격에 살...하려다 나타난 노바로 일단 죽음은 면함. (근데 시아라를 죽이려 했잖아? 노바는 시아라덕후고 안 될꺼야....)
- 칼브리아
시아라를 공격하다가 방심해 죽어버린다.
- 벨로로폰
상단 능력복제술사 항목에 언급되어 있는 태병규의 전생. 이명은 절망의 군주. 람스의 헬게이트 항목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벨로로폰 본인이 무리해서 차원을 넘다가 피본 케이스로, 차원이동의 여파로 권능 대부분과 기억을 잃어버리고 인간 태병규로 살아가게 되었다. 현제는 마왕의 굴레를 벗어나서 오히려 선인으로 취급받고 있다.
- 데이크람
능력복제술사의 등장 마왕. 이명은 타락의 군주. 당연히 데이크람 본인이 능력복제술사 후반부에 성불해 버렸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으며, 작중에선 쉐도우의 전 주인으로 이름만 언급되었다.
- 프로레스크
데몬하트에서 폭염왕몰도르와 마계를 양분했던 마왕이자 데몬하트 주인공 지스의 아내 혼돈을 흡수한후 마왕 이상의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지스의 실종을 선인들에게 알렸다.
- 블러드로드
전작 마법무림에서 마계를 군림했던 스승 밑에서 대공 화이트, 다크, 그레이와 함께 수하겸 제자로 있었다가 화이트, 다크의 죽음 그레이의 무림시계로의 이동후 마계의 통치자가 됨. 권능이 "불사"이기 때문에 그레이브에 가지 않을듯...
작중에서는 다크의 출신 설명때 언급만 나옴.
[1] 그 중에서도 세계를 창조한 태초의 혼돈을 그대로 보유한 지스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가 아닐 수 없다.[2] 그도 그럴것이 역대 대마왕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능력복제술사의 태병규가 벨로로폰으로 활약할 당시에도 마황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벨로로폰과 아크데몬, 데이크란 셋이 덤벼도 못 이기는 인간이었다.[3] 게다가 아트마란 공작의 말에 의하면 몇백년 전 데몬하트 시점에서 데몬들과 싸우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쭈욱 실종상태라는 말을 볼 때 그 때 이후 집에는 거의 돌아가지도 못하고 차원을 헤메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4] 사실 그레이브에는 그레이브를 파괴하고 탈출하려고 힘을 모으던 노바를 막으러 들어갔던 것으로, 리드 본인은 노바에게 저항도 못하고 순식간에 죽을 뻔했다고 말한다.[5] 마룡전쟁에서 그랜드마스터 문이 드래곤들을 모조리 처죽이고 그 대용으로 만든 개조인간들이다.[6] 그 사실을 알게 된 시아라는 이제 세상은 끝이라고 절망했다.[7] 지스는 아내가 프로레스크와 세 시녀들을 합해서 넷이고 리드는 레미안과 엘르 둘이다(...)[8] 뫼비우스한테 허무하게 털려서 별로 대단해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 선인으로써의 최소한의 기준이 세인트(소드 마스터의 다음 단계)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거 맞다.[9] 최소한 서열 6위인 이고르보다는 강하다.[10] 물론 소도가 비상식적으로 강한 것 뿐이지 스승이 약한 건 절대로 아니다.[11] 사실 두 사람과는 다르게 순수한 수라혈천공이 아니라 별의별 주술과 진법을 조합해서 이미 무공이 아니라 술법에 가까워졌다고 한다.[12] 그리고 마법무림에서 우주 최강의 초사이어인이 되려다 스승한테 뒤통수에 한대 맞고 실패한 영향인지는 몰라도 종합적인 능력치로만 보면 진천에게 꿀리지 않는 능력자라고 한다.[13] 사실 그런 거 없어도 선인 전부를 학살할 정도로 강한 마왕이다.[14] 사실 진천의 스승 쫄따구였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대공급 마족이 맞다(...)[15] 이고르가 비사문교의 교주였기에 가능한 숫자다.[16] 설정오류인지 두 작품에서 행적이 심하게 다르다.[17] 예를 들면 태병규[18] 자폭 능력을 지닌 노예[19] 제로의 말에 의하면 수백위권 밖으로 떨어져야 정상일 마족이 오히려 이 권능때문에 그나마 17위씩이나 되는 것이라고 한다(...)[20] 제로의 입장에서는 타론을 죽인 뒤 잡아먹으면 자연스럽게 타론의 기억을 알 수 있기에 사실 무의미한 협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