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가하라 데스미 [ruby(禍原,ruby=まがはら)]デス[ruby(美,ruby=み)] Desumi Magaha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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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e2c987,#e2c987> 평상시 | 사신왕녀로서 | ||
| <colbgcolor=#27244e,#27244e><colcolor=#e2c987,#e2c987> 성별 | 여성 | ||
| 이명 | 사신왕녀 ([ruby(死神,ruby=しにがみ)][ruby(王女,ruby=おうじょ)] | Reaper Princess) | ||
| 소속 | 비밀결사 겟코 코쿠테이 고등학교 | ||
| 성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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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랑은 세계정복 후에의 여주인공 겸 히로인. 작품 속 세계관에서 악의 조직인 비밀결사 겟코 소속이며 왕녀 시리즈 전투원들의 리더들 중 하나인 사신왕녀다.동시에 겟코의 천적인 빙결 전대 젤라토 소속 리더 아이카와 후도의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목에 달고 있는 쵸커의 장식을 이용해 변신하며 변신구호는 권악징선 사신변환.
2. 특징
평소에는 금발 녹안을 한 미소녀의 여고생이며 공부를 매우 잘하고[1] 운동 신경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투복을 제외하면 세련된 패션 감각까지 겸비한 팔방미인이다.그러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무지막지한 전투력. 그냥 태어났을 때부터 무지막지하게 강했는데 초등학생 때 가라데를 배우러 갔다가 이틀만에 도장사범을 쥐어패는 바람에 도장이 문을 닫게 만들 정도고 중학생쯤 되었을 때는 이미 인근에 도전자들과 불량배들을 전부 때려눕혀서 적수가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때부터 '학원가의 사신'이라는 이명이 붙었을 정도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는데 다시말해 겟코에 입단하기 전부터 이미 '사신'이라고 불렸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고등학생이 되어 겟코 입사시험을 볼때는 압도적인 피지컬로 모든 체력시험을 정복해 버리는 바람에 바로 간부급으로 발탁되어 버린다.
이처럼 초월적인 전투력을 선보이다 보니 겟코 전투원들 사이에서는 이런 저런 소문이 더해져서 그녀가 곰 생고기를 좋아한다든지,
또한 자신이 여성스럽지 못한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상기된 소문들이 직접적인 원인인 듯. 본인은 겉으로는 이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려 하나 속으로는 자신을 괴물로 인식하는 주변 시선에 굉장히 속상해 한다. 한편으로 어린시절부터 너무 강하다보니 "내가 즐거워 하면 금방 부서진다"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남자친구가 헬창중에 헬창인 젤라토 레드라 데스미의 전투력을 고스란히 감당해주는 바람에 이 트라우마는 거의 사라진 듯.
3. 작중 행적
소문들로 인한 난폭한 이미지로 인해 여태까지 한 번도 연애를 못하다가 아이카와 후도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다. 그전까지 연애에 대해 막연한 동경심이 있었기에 남자친구와 이것저것 해 보고 싶어 부끄러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심지어 첫 데이트가 일반적으로는 가장 최악인 일정[2]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후도가 자신을 위해 데이트 일정을 짜준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하는 등 남자친구 후도에게 푹 빠져있는 상태다. 그러나 쉽게 질투를 하는 면모도 있는데, 어느 날 후도와 그의 여후배이자 동료인 하루가 카페에서 같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본 뒤 전투 당일날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력으로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종반부엔 젤라토와 겟코를 무너뜨린 강적을 상대하기 위해 고릴라 괴인으로 개조받아 승리한다. 그러나 후도와 제대로 지낼 수도 없어 그를 위해 떠나려는데, 아기 괴인이 데스미를 삼키고 고릴라 부분을 분리시켜서 다시 인간으로 돌려준다. 그리고 기자들 앞에서 후도와 연애 중임을 공개적으로 보여준다.
이후 지구방위대가 된 겟코에서 최고 간부로서 마찬가지로 겟코 간부가 된 후도와 오래 잘 지냈다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4. 사신왕녀
4.1. 입지
현재 칼바린 베어의 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비밀결사 겟코 내에서 가장 잔악무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주위의 간부 및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전투 실적, 열정 등을 바탕으로 매월 진행되는 왕녀 개인 평가에서 언제나 압도적인 차이로 1등을 차지하는 그야말로 악당의 모범. 다만 후도와 사귀고 나서부턴 부쩍 마이페이스적인 기질이 늘었는데[3] 사신왕녀로서 압도적인 실적이 있기 때문에 총통이나 간부들도 그러려니 하는 중.데스미에게 간부로 승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겟코의 간부들은 동물과 조합된 괴인이어야 하는 규칙이 있어 그녀도 마찬가지로 개조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고릴라 괴인이 되어야 했으며 처음에는 자신을 열렬히 지지하는 가족들을 봐서라도 수술을 받아들일까 고민했지만[4], 남자친구 후도와 함께 있기 위해 개조 수술을 거절한다. 다만, 그녀의 결정이 총통과 간부들에게는 괴인의 힘이 아닌 순수 자력으로 강해지려고 하는 모습으로 비쳐졌는지 오히려 호의를 샀다.[5][6]
또한, 후도와 해변 데이트를 위해 해수욕장에 갈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라고는 하나, 젤라토 5의 기밀 정보인 합체로봇의 시험운용을 곧바로 상관에게 보고하는 등, 공과 사는 구분하는 모습도 보인다.[7]
종반부에는 피해왔던 고릴라 괴인 수술을 받아서 파워업하고 명실상부한 작중 최강자가 된다. 그리고 인간으로 돌아와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만화가 6권으로 출하엔딩이 나서 정확하지 않으나 아마 후도 이상의 전투력, 혹은 두 조직을 통틀어 최강에 가까워 보인다. 젤라토와 겟코 모두를 물리친 최후의 적을 상대로 고릴라 괴인이 되어서 이겼기 때문이다. 또, 간부 중 최강인 곰 괴인을 젤라토 4명이서 이기는데, 데스미와 그린 젤라토/핑크 젤라토의 격차는 히어로-잡몹 정도의 차이가 나게 연출된다.
4.2. 능력
- 초월적인 신체 능력
무거운 철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괴력, 눈으로 쫓기 힘들 정도로 민첩한 움직임[8], 그리고 연속으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강인한 지구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데스미는 괴인 간부를 제외하면 현재 겟코 내에서 가장 강한 전투원이라고 정평이 나 있으며, 그녀를 상대할 수 있는 히어로도 빙결 전대 젤라토 중에선 아이카와 후도말곤 없다. [9]
- 철퇴
자신의 주 무기이며 가볍게 떨어뜨리기만 해도 시멘트 바닥이 파일 정도로 굉장히 무겁다. 데스미는 이러한 철퇴를 들고 지상에서 뛰어다니거나 공중을 날아다니며 전투를 하는데, 주로 휘두르거나 내려찍는 기술을 사용하나 이따금씩 '사신 선풍'과 같이 콘크리트 벽을 뚫어버릴 정도로 치명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5. 기타
- 겟코로 들어가기 전, 하카타에 있을 적 현재 빙결 전대 젤라토의 대원인 토도로키 다이고에게 가라테를 배웠던 적이 있으며 어째선지 자신을 가르친 다이고를 엄청나게 과대평가하고 있다. 데스미가 겟코 소속인 줄 모르는 다이고가 그녀에게 빙결 전대 젤라토로 입단을 제의해서 후도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마음에 이적할까도 생각했지만, 직장 내 연애 금지 규칙이 결정적으로 작용되어 포기했다.[11][12]
- 애니메이션 3화에서는 엔딩 영상에서처럼 후도와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했다.
- 원작 한정으로 곤충 관련 책을 보는 장면이 있는 걸로 보아 설정상 곤충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1] 단, 누군가에게 공부를 가르칠 때 설명이 지나치게 추상적이라 배우는 입장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2] 데이트 전날, 자신에게도 첫 연애인 탓에 데이트에 관해 일절 모르던 후도에게 그의 동료인 미사키가 술에 취한 채 '정해진 규칙따윈 없고 둘이서 즐기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며 생각없이 내뱉은 말을 듣고 데이트 일정을 오로지 자신의 관심사인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 러닝, 그리고 저녁 식사로는 프로틴 바 등으로 짰다. 이로 인해 한껏 예쁘게 꾸미고 온 데스미는 영문도 모른 채 하루 종일 격렬한 운동만 했다(...).[3]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만해도 부하들에게 너무 각잡고 인사할 필요 없다느니 기지가 칙칙하다느니 동생을 데리고 기지 견학 중 곧장 딴데로 가자고 한다거나.[4] 데스미의 부모는 모두 겟코 관계자이며 특히 아버지는 현재는 은퇴했지만 과거에는 그 역시 겟코 전투원이었다. 그녀는 원래 아무런 관심도 없었지만 가족이 겟코에 들어가라고 밀어붙여 입단하게 되었다. 그런 만큼 괴인 개조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인 셈.[5] 애니메이션에서는 총통이 데스미를 짐승의 힘 따위는 빌리지 않는 기개가 마음에 든다고 하자 괴인이 된 간부들이 일제히 충격을 받는다.[6] 게다가 데스미가 후도를 위해 개조 수술을 포기하려 했다는 것을 후도가 알게 되며 데스미의 부모를 정공법으로 설득하여 무마시켜 데스미를 돕기도 했다.[7] 다만 간부 회의에서 다음에 습격할 장소를 유원지로 결정하자, 후도와 데이트하고싶어서 작전의 기밀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적인 면을 우선했다. 이로인해 후도를 몰래 따라온 젤라토 옐로와 핑크도 유원지에 나타나게되어 겟코와 교전을 벌이게된다. 물론 데스미랑 후도는 몰래 빠져나와 데이트를 힘껏 즐긴다.[8] 작중에서 후도와 자신의 방에서 카드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졸병이 보고를 한다고 영상통화(?)를 했을때 0.41초만에 후도를 숨겼다.[9] 한번은 젤라토 그린이 그녀의 전력을 받은 적이 있는데 슈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겨우 기절을 면했을 정도였다. 젤라토 핑크도 슈츠 상태로 싸웠지만 데스미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된다.[10] 정작 해당 배역을 맡은 하세가와 이쿠미는 토치기현 출신이다.[11] 그 외에 겟코에서의 생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12] 단 최종부에선 젤라토가 망해버린 관계로 상관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