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미 토오루 真神斗織→司狼斗織[1] | |
상징하는 타롯 카드는 탑.[2] | |
일본 | 이케다 마사코 - 극장판 이노우에 키쿠코 - TV 판 |
한국 | 송덕희 - 비디오, 극장판 |
탑 |
1. 개요
X(만화)의 등장인물.2. 상세
3. 작중 행적
카무이가 모노우 후마, 모노우 코토리와 소꿉친구로 자란 건 그녀와 후마, 코토리의 어머니 모노우 사야가 친구 사이였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다가 갑자기 카무이를 데리고 도쿄를 떠났고, 카무이가 성장하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불탔으며 최후를 맞기 직전 카무이에게 도쿄로 돌아가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그녀는 카무이와 단 둘이 살면서 자기의 정체, 신검, 천룡, 지룡, 클램프 학원, 지구 멸망등 정말 필요한 사항을 아무 것도 아들에게 가르쳐주지 않았다. 적어도 초반부 5권정도까지의 내용은 그녀가 아무 말도 안 한 탓에 정보부족인 카무이가 방황하는 내용이다. 지구 운명의 열쇠라면서 아들에게 비밀을 지킨 그 속내는 알 수 없다.
사실 마가미 가문의 일원으로써, 마가미 가문의 일족이 행하는 산 제물의 주술 대상이었다. 토오루의 동생 마가미 토키코의 말에 따르면 카무이를 임신한 후에 가출했다고. 이후 친정과는 연락이 완전히 끊겨서 토키코도 카무이와 재회하기 전까지 언니와 조카를 한 번도 보지 못 했다.
그리고 사실 모노우 사야와는 클램프 작품에 곧잘 등장하는 동성커플로 친구 이상의 사이였던 듯하다. 사야는 토오루를 사랑하여 그녀 대신 도가쿠시 사원으로 시집갔으며 대신 신검을 낳고 죽었다. 원래 신검을 낳기로 되어있는 사람은 토오루였다. 그러나 그 당시 카무이는 어린 아이라서 토오루가 신검을 낳고 죽게 되면 어머니 없이 혼자 세상을 살아갈 수 없었다. 그러나 신검을 낳을 수 있는 날은 그 날뿐이었기 때문에 사야가 토오루를 대신해 신검을 낳고 죽었다. 토오루가 사야에게 가지고 있던 감정이 무엇인지는 직접적으로는 묘사하지 않았으나, 사야가 죽기 전 사야의 죽음을 극구 말리는 장면이나 눈물을 흘리며 내일 죽는 사람이 네가 아니라면 눈물 따위 흘리지 않아 라는 대사, 그리고 마지막 유언을 보면 토오루 역시 사야에게 똑같은 감정을 가졌다고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다. 원래 동성간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슬그머니 묘사하는 게 클램프 특기이기도 하니까 어찌보면 확인사살인 셈.
그녀가 산 제물이 되었던 대상은 지구였다. 지구에 일어날 재앙을 대신 받아 불타 죽은 것. 지구에 일어날 재앙은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점점 황폐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녀의 힘으로도 지구에 일어날 재앙을 다 받아들이기란 불가능했다. 최후의 유언은 "너라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거야. 넌 카무이니까"와 "사야……" 사야의 이름을 부르는 부분만 빼고는 동생인 마가미 토키코와 유언이 토시 하나 틀리지않고 똑같다. 어머니의 유언을 들은 카무이가 도쿄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4. 기타
- CLAMP학원탐정단의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이. CLAMP학원 지하에 신검을 봉인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건 이로 인한 것인 듯하다.
- 동생 토키코와 같이 일러스트에 자주 그려진다. 한 예시로 위의 타로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1] 일본어판 위키백과와 클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이름은 '시로우 토오루(司狼斗織)'[2] 동생 토키코와 함께 등장. 연인인 사야가 아니라 동생인 토키코와 같이 나온 건 둘 다 포지션이 카무이의 어머니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