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릴리해머는 전직 마피아 간부가 경찰과 사법거래를 해[2] 신분세탁 후 이 도시로 넘어와서 발생하는 이야기이다.
모사드와의 악연으로도 유명한데, 1973년 팔레스타인의 정치운동가 알리 하산 살라메를 암살하고자 한 모사드 요원들이 대상을 헛지목해 살라메와는 전혀 상관 없는 민간인 "아흐메드 부치키"를 아내가 보는 앞에서 사살한 사고가 있었다. 이는 "릴레함메르의 참사"로 불리게 되며, 이 사건으로 모사드의 국제적 위신이 크게 추락하고 유럽 정보망이 붕괴하기 일보 직전까지 간 바 있다.[3]
[1] 2021년 기준이다.[2] 마피아 조직 승계 과정에서 다른 간부가 조직을 집어삼키고 자신을 암살하려 하자 FBI와 접선해 조직을 일망타진시켜주는 대가로 자신의 신분세탁과 외국으로 이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마피아의 본성은 못버리고 마피아 식 사업을 한다는 스토리.[3] 참고로 이 사건 이전까지 몇십년간 릴레함메르에는 살인 사건이 단 한건도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