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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3:08:36

스코트(붕괴: 스타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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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
Scott
파일:금조각상스코트.png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린던 스코트
성별 남성
소속 스타피스 컴퍼니 건축자재물류부
언어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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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에이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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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개척 임무
2.1.1. 제2장 - 선주 「나부」
2.1.1.1.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상
2.2. 이벤트 스토리
3. 여담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개척 임무

2.1.1. 제2장 - 선주 「나부」

2.1.1.1.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상
화물을 옮기다가 우주 도적에게 습격을 받은 걸 주명에서 배 타고 나부로 가던 운리가 구해준 후에 화물 점검차 나부에 체류하게 되었는 이 화물의 정체는 지식학회에서 새로 개발했다는 기계병(포효의 영구)이다. 근데 이 기계병이 반쯤 생물병기인 데다 보리인과 비슷하게 생긴 건 둘째치고,[1] 문제는 생물병기임을 확인한 나부 측이 법에 따라서 기계병들을 정밀검사하기 위해서 임시로 유폐옥에 들여놨는데, 호뢰의 구출을 위해 침입한 보리인들이 행동을 개시함과 동시에 갑자기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유폐옥을 싸그리 다 뒤집어놓아 큰 피해를 내는 바람에[2] 졸지에 이 인간도 피를 보게 생겼다. 본인이 화물의 내역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있었건 모르고 있었건 간에[3], 운송을 담당한 책임자이니만큼 책임 관계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2.2. 이벤트 스토리

2.2.1. 시끌벅적 금 조각상 옛 거리

첫등장이자 해당 이벤트의 메인 빌런. 나부의 쇠락한 먹자골목인 '금 조각상 거리'의 가게들을 치워 버리고, 부두로 바꿀 계획을 가지고 있어 소상과 대립한다. 항의하는 소상에게 자신의 계획이 틀렸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면서 만약 그녀가 질 경우 개짖는 소리를 내야된다면서 으름장을 놓는다.[4] 이후 소상과 개척자가 탄탄한 근거를 가지고 토론에서 승리하자 그의 계획이 엎어진 동시에 금 조각상 거리 사람들 앞에서 개 짖는 소리 흉내를 내는 굴욕을 당했다.[5] 여기서 나오는 선택지 중 침묵한다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주변에서 구경하던 선주 사람들이 개 짖는 소리 안 내냐며 스코트를 부추기는 것을 볼 수 있다.

2.2.2. 초화습검록

개척 후문 이후 불야후 사장 몽명에게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으며 진상을 부리다가 개척자 일행의 눈에 띄어 저지당하고, Mar.7th에게 15일 후 자신의 컴퍼니 기갑과 대결하자면서 장소를 금 조각상 거리로 지정한다.[6] 하자가 심각한 인성에 더해서 그 동안 저질렀던 악행의 대가로 변론 루트를 제외하면 등장한 스토리마다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는다.[7] 각 루트에서 스코트의 결말은 다음과 같다.

한편 불제 루트에서 꼬리가 스코트를 제압하기 스코트가 가진 '가장 뒤틀린 욕망'을 찾아내서 빼앗기 위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그의 과거사와 인생이 드러나는데 매우 막장인 가정 환경과 선천적인 막장 인성이 가감없이 묘사된다. 이에 츳코미의 거는 꼬리의 반응도 볼 만하다.

3. 여담

4. 둘러보기

파일:붕괴 스타레일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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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게임에서도 둘이 대놓고 같은 달의 광기 기믹을 공유하며 설정상 보리인이 발산하는 특유의 페로몬인 '늑대 독'을 사용하는 등(다만 기계병이 사용하는 것은 엄밀히는 인공적으로 합성한 늑대 독이다.), 대놓고 우리 관계 있소 하고 광고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2]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이요, 700년 동안 수감되어 있었던 보리인들의 수장 호뢰가 이 사건을 틈타 탈옥하고 말았다. 요청 선주의 귀한 손님이 인질로 잡혀서 끌려간 것은 덤이다.[3] 일단 기계병이 멋대로 작동한 것에 대해서는 엠버 로드께 멩세코 모른다고 했는데, 스타피스 컴퍼니에게 있어서 엠버 로드(클리포트)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생각해보면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4] 정확히는 "내가 지면 개 짖는 소리를 낼테니 너도 지면 이렇게 하자"였다.[5] 워낙 리얼하게 해서 소상은 입을 틀어막을 정도로 경악하였다.[6] 대결 장소를 굳이 금 조각상 거리로 지정한 이유는 개척자와 소상에게 호되게 혼쭐이 나고 크게 망신당한 데 대한 설욕을 하기 위해서라고.[7] 그나마 검투 루트에서는 최소한의 존엄은 보전할 수 있었지만 그 외에는 다른 엔딩 루트 해금에 따라 불제 루트를 시작으로 그마저도 점점 보전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화기 제거.[8] 꼬리가 본 '가장 뒤틀린 욕망'이란 바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들 위에 올라서는 '외로운 늑대'가 되는 것이었다.[9] 이때 은랑이 검에 심어놓은 바이러스 '프로미'가 하는 말이 가관인데, "지피지기면 상대만 개죽음!"[10] 은랑 曰, 샘이 페나코니에서 돌아온 이후로 맨날 흥얼거리는 통에 자기도 모르게 중독됐다고.[11] <카리스마 기갑이 나를 사랑해>, <무기물 제국 로맨스> 훌륭한 지능기계박이의 소질이 보인다.[12] 심지어 맥택은 은하열차에 원한이 있는 현지인인 척 하면서 격려까지 해 주고 갔다고 한다(...). 이 루트에서 최종 전투에 진입하면 탕약 효과가 디버프로 적용되어서 잡몹들이 소환된 순간 줄줄이 죽어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전투가 끝나면 스코트를 비롯한 컴퍼니 직원들이 바닥에 드러눕는다. 또한 본 효과가 발휘되기 전부터 공격력 20% 감소 디버프도 달려 있다.[13] 심지어 이 부분에서 성우의 연기도 마치 해탈한 사람마냥 쓸데없이 잔잔하고 평온하다(...). 당연히 삼칠이는 그쪽한테 칭찬받으니 기분이 더럽다면서 질색하고, 개척자에게 "이 아저씨 못 일어나는 동안 한번 더 패자"고까지 한다. 물론 어차피 더 저항할 힘도 없으니 그냥 때리라는 스코트의 말에 자기는 그렇게까지 비겁하지 않다며 거절했지만.[14] 처음엔 꼬리도 가정환경이 스코트를 악인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나름 동정을 표했는데 바로 어린 스코트의 진의가 드러나자 뭐!라며 매우 황당해했다.[15] 꼬리는 이 상황을 보고 "정말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가족애로군!" 하고 비웃다가 아버지의 반응을 보고 "내가 졌다."며 학을 뗀다.[16] 근데 의외로 락슈미에게 희망이 없지만은 않다는 분석도 있다. 다른 루트에서 보여주는 스코트의 면모를 보면 재미있는 것이, 주권탈취 루트에서는 훌륭한 기계박이 지능기계성벽의 기질을 보여줬고, 화기 제거 루트에서 오해긴 했지만 천하의 비겁한 놈, 우린 언젠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라며 설사약으로 자신을 이긴 마치 세븐스를 아련하게 인정하기도 했다. 락슈미 하기에 따라서는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 개그요소로라도 재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17] 특히 초화습검록에서 자신이 승리했을 경우 보여주는 리액션이 일품인데 성우의 열연과 더불어 마치 장난감 받은 어린아이마냥 온 힘을 다해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안타깝게도 개척자 일행이 돼지 울음소리 내는 건 안 나온다.[18] 특히 압권인 것이 상술한 초화습검록의 변론 루트 여기서 청작은 강력한 정신계 능력을 가진 세양인 꼬리도 못해낸 스코트 개과천선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루트에서 그가 외강내유적인 면모를 지녔으며 그동안 스코트의 업무 스트레스와 잘못된 가정교육으로 심어진물론 어려서부터 스스로 그 길을 간 거긴 하지만성공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자신의 처지에 몽명의 처지를 대입하여 공감하는 등 아예 뼛속까지 소시오패스는 아니라는 것 역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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