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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2 23:09:10

리햐르트 레드포드

1. 소개2. 성격3. 작중 행적
3.1. 아르테마리스 편3.2. 정체3.3. 시아란 편
4. 그 외

1. 소개

대역백작 시리즈의 남주인공. 드라마 CD의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키가 크고 갈색 머리에 다갈색 눈을 가진 미남. 백합기사단의 단장 보좌로 미레이유의 호위역을 맡게 되며 처음 그녀와 만나게 된다.

이름의 스펠링은 Richard Radford로 쓰는데, 아르테마리스가 독일어식 이름을 가지는 걸 생각해보면 이름인 리햐르트는 리처드의 독일식 이름인 리하르트라고도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2. 성격

다정하고 상냥하며, 욕심이 없다. 욕심이 없는 부분은 그의 과거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워낙에 힘든 일들을 당해 많은 것을 잃어버렸으며 소중한 것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여동생을 굉장히 아끼고 있으나 그녀와 다시 함께 살게 되는 것은 꿈결 같은 일로 생각하고 있다.

미레이유를 만나기 전까지는 여성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않게 노력한다는 것과 어렸을 적부터 받은 교육이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매번 지크와 프레드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들어왔고, 결국 프레드의 계략으로 미레이유와 만나게 되며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까지 본인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한 일들을 아주 즐거워하며 하게 되었다.[1]

미레이유의 말에 따르면 조금 천연스러운 면이 있다고 한다. 거기다 타이밍이 매우 안 좋다. 매번 중요한 순간에 누군가 끼어들거나 무슨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라 지크와 프레드에게 별명까지 불려가며 놀림 받고 있다. 특히 미레이유가 얽힌 일에는 더더욱 그런 듯.

기상 컨디션이 매우 안 좋기도 하다. 잠에서 일어났을 때는 유독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상황 판단도 잘 안되고 잠기운에 취해 미레이유를 껴안는다던지 하기도 한다. 또한 술이 굉장히 약한데, 이 때문에 술에 취하지 않도록 약을 먹고 술을 마신다. 미레이유의 말에 따르면 달콤한 향이 나는 약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프레드와 지크는 리햐르트에게 억지로 술을 마셔서 취하게 하는 것을 꽤나 즐기는 듯. 지크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으면 본심을 털어놓지 않으니까 먹게 하는 거라고 둘러대고 있다. 본인 말로는 술에 취하면 시인 기질이 나온다고 한다. 미레이유와 편지를 주고받을 때도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찬 편지를 보내곤 하는데[2] 코믹스 외전권의 속표지에서는 술에 취해서는 프레드에게 미레이유에 대한 사랑의 고백을 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술에서 깬 본인 입장에서 보면 흑역사 적립이긴 하다.

3. 작중 행적

3.1. 아르테마리스 편


프레드의 부관으로, 리디엔느 암살 사건을 조사하던 프레드가 자신의 대역을 위해 미레이유를 데려오자고 하자 끝까지 반대했지만 결국에 못이겨 미레이유를 데려가는 역을 맡는다. 이때 프레드를 보면 미레이유를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목적도 있지만 과거 리하르트와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시아란을 포기하고 아르테마리스에 남는다'는 내기의 최종 병기로 미레이유를 데려온 것도 있다. 이게 시아란 편에 가서는 큰 실책이 되었지만.

미레이유를 만나 그녀가 미레이유라는 걸 확인하자 루디에게 받은 수면제로 미레이유를 상큼하게 납치, 깨어난 미레이유에게 대뜸 뺨을 맞고 미레이유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당황한다.그때부터 시작된 휘둘리는 인생 궁에 들어가 부적응으로 방황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미레이유를 보며 '지키는 보람'이 있다며 성심성의껏 그녀를 지키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본인도 궁에서 휘둘리는 담당이라 그런지 백합 기사단 단원들의 장난에 의해 미레이유가 탈의당할 때 손도 못쓰거나 지크에게 성희롱당하는 미레이유를 구하지 못하는 등 참으로 무력한 호위의 일정을 보낸다. 막바지에 미레이유가 계획대로 납치당하고 다친 미레이유를 데려온다. 본인은 미레이유를 이용했고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 다치게 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심했던 듯. 결국 프레드가 장담한대로 미레이유에게 반하게 된다. 그후로는 미레이유가 요양을 갔다는 프레드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미레이유와 한참 만나지 못하다 리디엔느의 약혼 파티에 참가한 미레이유의 에스코트 역으로 재회한다. 이때 미레이유와 춤을 추며 키스를 시도했지만 불꽃놀이에 정신 팔린 미레이유덕에 장렬히 실패한다. 이후 미레이유가 집으로 돌아가며 이별하지만 편지를 주고 받는 등 연락은 계속 했다고.

2권에선 실프레이아를 위해 프레드의 대역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또 미레이유의 호위역으로 임명당해 미레이유를 데려온다. 미레이유를 위해 과자를 준비하며 미레이유를 매우 귀여워한다. 담력 시험때문에 멘붕하는 미레이유에게 자신은 천둥을 무서워한다며 살짝 알려주기도 하며 썸을 타다 담력시험 당일날 실프레이아, 빌프리트와 함께 미레이유가 습격당하고 미레이유의 앞에서 습격자를 죽였다가 무서워하는 미레이유를 보고 미레이유와 거리를 둔다. 그러나 이 두 천연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프레드, 지크 그리고 백합기사단 일당들이 로맨틱한 연출을 꾸미고 꾸민 결과 미레이유와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다만 프레드를 제외한 다른 이들이 기대한 것과는 달리 진도는 전혀 못 나가고 '당신이 천연이다' '당신이야 말로 천연이야'같은 논쟁을 벌인다. 마지막에는 루디에 대한 오해까지 청산. 무사히 대관식을 마친 실프레이아에게는 '언젠가 푸른 보석과도 서약을 맺고 싶다'는 격려의 말을 듣는다.

3권에서는 로이에게 빵 경합으로 제대로 참패한 미레이유를 달랜다.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에게는 아예 미레이유의 연인이라고 찍힌 모양. 이 편에서 부터 그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매우 많이 뿌려진다. 대공비의 귀걸이를 입수해온 프레드가 그걸 리하르트에게 건내고, (작성중)

3.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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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란의 전 왕태자 에셀바트 리히트 시아란.

작중에서 여동생에 대해 여러번 언급되었고 그 여동생이 세실리아고 그녀가 시아란의 사망처리 된 막내 공주 마리루샤라는 것이 밝혀지며 확실시되었다. 아르테마리스의 왕녀이자 시아란 대공비였던(즉, 본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시아란의 네 번째 공자이자 왕태자. 본인 성격자체도 유순하고 형제들간의 사이도 좋았는지 오랜만에 재회한 엘미아나도 그를 잘 따르고 키릴도 넷째 형님인 리햐르트는 가장 친했던 형제라고 회상한다. 거기다 현재는 원수가 된 첫째 형 길포드와도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길포드는 곧잘 다정하게 공부를 봐주었고 그의 친한 이들이 그렇듯 에셀바트를 '에셀'이라고 애칭으로 부른다. 에셀바트는 시아란의 색인 푸른 눈을 가진 길포드를 부러워하며 그가 병으로 눈색이 변했을 땐 굉장히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7년 전[3] 2월 길포드가 대공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대공과 대공비를 죽이고 다른 혈족들을 죽이며 그와 함께 당시 왕태자였던 에셀바트를 죽이려 했다. 대공이던 리햐르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갑작스럽게 돌기 시작한 병으로 죽었는데, 정황상 독살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이들과 가장 접촉했을 상대인 대공비와 에셀바트, 마리루샤는 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미신을 믿는 시아란 사람들이 점을 쳐본 결과 아르테마리스의 피가 대공가에 해를 가져온다는 결과가 나왔다. 에셀바트의 어머니는 아르테마리스의 왕녀였고 그 아들과 딸인 에셀바트와 마리루샤도 당연히 아르테마리스의 피를 잇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건 길포드가 대공위를 갖기 위한 수작이었고 이에 시아란 광신도들이 들고 일어나 정변이 일어난다.

당시 에셀바트는 동생인 아젤레이드와 함께 음악 수업을 받던 중이었는데 이 위험을 알리러 달려온 것은 그의 사촌이자 어린 시절부터 누나처럼 잘 따랐던 사라 월터였다. 사라가 위험을 알리자마자 자객이 나타나 그녀를 베었고 근위병이 자객을 막았지만 에셀바트는 옆에 있는 다른 방에 갇혀 사라가 죽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에셀바트에게는 사라 월터의 살해 혐의가 씌워졌고, 에셀바트는 정변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어머니의 남동생이자 외삼촌이 다스리는 콘필드로 향한다. 이러한 여정속에서 부하들에게 몇 번이고 배신당하고 늑대를 만나 죽을 뻔 하며 겨우겨우 콘필드에 도달, 루디에게 주워진다. 당시 콘필드 공작이던 그의 외삼촌은 그를 처음으로 어린 아이 취급해주며 콘필드의 보검과 그 보석을 보여주고, 실프레이아와 함께 그를 잘 보살펴주었다. 그리고 에셀바트는 콘필드 성 뒷뜰에 어머니와 아버지, 사라와 마리루샤의 묘를 만들었다. 그 이후 삼촌의 도움을 받아 아르테마리스로 향했지만 이미 자신은 사라 월터 살해 혐의가 씌워져 도주했다는 이름으로 공표된 상태였고, 물론 아르테마리스 측은 갑자기 정변을 일으킨 길포드가 아니라 에셀바트를 믿어 그를 '리햐르트 레드포드'로서 살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 때 에셀바트보다 한 발 먼저 시녀의 도움을 받아 아르테마리스로 온 여동생 마리루샤를 만나지만 그녀의 안전을 위해 그녀는 그대로 죽은 것으로 하고, 세실리아로 살게 해주기를 부탁한다.

이후에는 레드포드 남작의 손자로써 귀족들의 기숙 학교에도 갔지만 자란 환경이 워낙 특수하다 보니[4] 적응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졸부 이미지가 강한 남작의 손자라 무시를 많이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이런 일은 처음이라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폭발해서 급우 하나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이 일을 계기로 프레드와 친해졌다. 프레드에 대해서는 그가 자신과 같은 이름(리히트클라이스)을 가졌다는 이유로 호감을 갖게 되었고 이후에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서로의 여동생을 지켜주기로 약속까지 했다. 세실리아와는 자신이 오빠라는 것을 숨긴채로 만나 편지를 주고받거나 피아노를 쳐주고는 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세실리아의 기사단이자 암암리에 리햐르트를 지키기 위한 백합기사단이 결성되고, 프레드가 그 단장을 맡음과 함께 자신도 백합기사단의 단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직급은 단장 보좌.

자신의 의무를 잘 알고 있었고 아르테마리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시아란으로 돌아가 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여동생 마리루샤만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지크와 세실리아만은 장기말로 쓰지 않을 것을 약속받는다.

3.3. 시아란 편

처음에는 아르테마리스 왕족의 피를 받은 귀족 영애와 결혼해 아르테마리스 국왕을 후견인으로 삼아 귀환할 예정이었지만 처음 거론되었던 라티시어 공작 영애는 당시 막 태어났던 아이였던 데다가 정치적 이유가 껴서 무산되고, 새로 거론된 상대가 미레이유 베른하르트. 그러나 이후 미레이유를 만나게 되자 그녀를 위험에 휘말리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미레이유와 혼약을 거절하고 국왕에게 1년 이내에 스스로의 힘으로 대공위를 되찾아 오면 더이상 미레이유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지크에게 미레이유의 안전을 부탁한 후에 미레이유를 만나보지도 않고 그대로 국왕에게 윤허를 받고 에두아르트에게 인사를 하고 떠난다.

시아란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콘필드에 체재하던 중에 그에게 목걸이와 귀고리를 전해주러 온 미레이유와 마주치고 결국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실프레이아의 공작으로 그져와 같은 방에서 자게 되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채 '자신과 결혼해서 대공위를 되찾아라'라고 말하는 미레이유를 거절하고, 그녀에게 목걸이를 받는다. 자신의 옆에서 잠든 미레이유에게 몰래 키스하고 그대로 밤중에 홀연히 시아란으로 떠나버린다.

시아란으로 들어가서는 자신을 돕는 신하들과 함께 움직인다. 월터 백작이 미레이유를 납치했다는 말을 듣고선 분노하며 멘붕했으나 루드빅의 만류로 일단 사람을 보내서 찾기로 하고 자신을 도울 귀족들과 만나며 대공위를 되찾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그러나 '미레이유 베른하르트'를 환영하는 연회에서 제 5 사단에 잠입중이던 미레이유를 만나고 무자각인 상태로 온갖 유혹적인 말을 하며 곁에 있게 해달라는 미레이유에게 억지로 키스하고 돌아가라는 말을 하고 떠나버린다. 그 이후 미레이유를 울렸다는 이유로 분노한 빌프리트에게 한 대 얻어 맞기도 하지만 자조한다.

그러나 미레이유는 돌아가지 않았고 결국 로지온의 도움을 받아 미레이유의 방까지 잠입한다. 이 때 남아있겠다는 미레이유와 싸우는데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리고 미레이유에게 결투장을 받고 쫓겨난다.[5] 이후 자신의 무죄에 대한 증언과 다른 귀족들과 회담을 위해 신전 개방일에 신전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또 신전에 잠입한 미레이유를 만나고 주위 시선은 신경쓰지 않고 미레이유와 추격전을 벌인다.

결국 미레이유를 곁에 두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미레이유에게 곁에 있어달라는 말을 하고, 여전히 무자각상태로 받아들이는 미레이유를 보며 쓴웃음을 짓는다. 그 다음날 미레이유와 엘미아나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려고 했으나 하필 그 당일에 엘미아나가 있는 별궁이 대공의 친위대에게 습격받고 그녀와 함께 있는 미레이유도[6] 위험할 거라는 생각에 회담 중에 바로 그 자리를 뛰쳐나가 한겨울의 밤중에 호수를 헤엄쳐 건너 대공의 친위대가 있는 별궁에 미레이유를 구하러 간다. 잭 빌렌스와 이젤스 하워드가 자신의 편이며 그들에게 충성을 맹세받고 이젤스와 함께 엘미아나와 미레이유를 구하러 돌입, 엘미아나를 이젤스에게 맡기고 로지온과 함께 미레이류를 찾으러 불타는 별궁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보검을 찾은 후 월터 백작의 끄나풀에게 붙잡힌 미레이유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이후 이틀동안 잠들어있던 미레이유의 곁을 지킨다. 이후 미레이유가 자신의 곁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절감하고 그녀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하고 구혼까지 하며 아르테마리스로 돌아가겠다는 미레이유를 가지 못하게 막으려 한다. 미레이유가 가려고 하니까 콘필드에 있으면 데리러가겠다고 할 정도.

이렇게 구혼까지 했으나 미레이유는 이미 월터 백작의 협박과 루드빅의 말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태였고 결국 며칠만에 달게 잠든 사이에 미레이유는 떠나버린다. 미레이유가 떠나고 나자[7] 거리까지 달려가 마차를 세우며 미레이유를 찾았지만 결국 그녀가 레드포드 남작과 아르테마리스로 떠났다고 확인하고 쫓지 말아달라는 전언을 듣고 구혼을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망연자실해한다. 이후 루드빅이 미레이유에게 리햐르트의 약혼자는 라티시어라는 거짓말을 했다는 걸 알자 그런 이야기를 들은 후에 구혼한 자신이 어떻게 보였을 것인가와 왜 자신을 믿지 않았는지 분노하며 미레이유를 다시 잡아오기 위해 로지온을 보낸다. 그러나 로지온은 실패하고 이후 잭을 비롯한 측근들과 움직이며 대공위 탈환에 힘을 쓴다. 엘미아나와 남매간의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미셸이 남자인 줄 알는 잭 앞에서 미레이유에 대한 사랑을 쏟아냈다가 그를 멘붕시키기도 하다가 월터 백작에게서 당당하게 귀환한 프레데릭 베른하르트와 재회한다. 그러다가 프레드를 미셸로 착각한 엘미아나가 미레이유가 월터 백작과 접촉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후 나타난 안젤리카에 의해 미레이유가 대공이 있는 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공의 진실보다 미레이유가 대공과 결혼하려 한다는 것에 이성의 끈을 끊고 멘붕, 그 즉시 군사를 모아 대공을 치러 떠난다.

미레이유를 구하기 위해 따로따로 잠입하는데 이 때 완전 무쌍을 찍는다. 월터 백작을 추궁해 미레이유를 찾으러 가서는 기억을 잃은 미레이유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창문 밖으로 지붕에서 창문을 타고 들어온다.[8] 그리고 미레이유가 길포드를 '남편'이라고 지칭하는 것에 분노하고 회유, 설득, 충격요법을 다 써서 미레이유의 기억을 되찾고 그녀와 함께 탈출한다. 탈출하는 와중에도 온갖 연애질은 다하다가 막판에 고지를 앞에 두고 미레이유의 손을 놓쳐 그녀를 빼앗기고 만다. 이후 대성당에 계획상 끌려가 리햐르트와 목숨을 담보로 결혼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종용당하는 미레이유에게 자신을 믿고 서명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한다. 미레이유가 서명을 포기하고 자신에게 오자 미리 심어뒀던 아군들을 움직여 판도를 뒤집고 대공과 검으로 싸워 가볍게 이겨버린다. 마지막에 미레이유를 죽이려던 월터 백작을 막고 시아란 대공위를 무사히 되찾는다.

이후 너무 바빠서 한 달동안 미레이유와 만나지도 못하고, 1주일 쯤 지났을 때 정신을 차리고 미레이유에게 편지와 꽃을 매일 보냈지만 에두아르트와 프레드에게 모두 저지당했다. 그리고 3월 20일, 길포드는 제명시키고 자신이 일곱번째 시아란 대공으로 즉위하고 즉위식이 끝나자 미레이유에게 달의 눈물을 다시 주며 청혼한다. 모험 편에서 불꽃놀이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불꽃놀이가 아니라 날 봐달라'고 말하고 키스하는 데 성공. 미레이유와 자신이 기이하게 만난 것을 신기해하면서도 시아란 정변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이렇게 우연하게 만났더라면 그 때도 우연히 만날 수 있었을 거라고 장담한다.

4. 그 외

코믹스 판 망상극장에서 일본 학원물이 된 이야기에서 로컬라이징 된 이름을 리히토.[9] 교생으로 등장, 학생으로 만난 미레이(미레이유)에게 관심을 가지고 교생을 그만두고 떠날 때도 미레이와 만남을 계속한다. 검도를 한다는 설정으로 미레이에게 검도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어김없이 손가락에 상처가 났을 때 소독을 하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미레이유의 어머니이자 장모님인 줄리아에게서는 어째선지 '미하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줄리아는 리햐르트가 대공이 아니라 레드포드 남작가 사람이더라도 미레이유와 결혼하는 걸 바로 허락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아들에 이어 딸까지 뺏길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리햐르트'라는 이름은 어차피 망명 생활에서만 쓸 이름이고 별다른 애착을 가지지 않았지만 그 이름으로서 처음 만나 계속해서 그를 그렇게 부르는 미레이유를 보며 미레이유가 불러준다면 기쁠 거라 생각해 미레이유가 에셀바트 전하라고 부르는 걸 거절하고 계속 리햐르트라고 불러주길 원한다.


[1] 귀부인들의 다과회에서 좋아하는 여성이 과자를 먹으며 기뻐하는 것만으로도 기뻐진다는 지크의 말에 그런 것이 즐거운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지만 이후 미레이유에게 과자를 먹이는 걸 즐거워하고 있다[2] 이 때문에 코믹스 판의 망상극장에서는 문학 교생으로 등장한다[3] 아르테마리스 편 기준, 시아란 편에서는 해가 바뀌어 8년[4] 시아란의 다른 공자들은 학교에 다녔지만 왕태자만은 예외였다고 한다[5] 하지만 안에는 미레이유의 착각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있었다.[6] 엘미아나와 미레이유가 만나기로 했었고, 미레이유가 함께 있지 않더라도 미레이유라면 분명 그녀를 구하러 달려갔을 거라는 생각이었다[7] 불침번을 세워놨는데도 3층에서 창문을 통해 도망쳤다[8] 참고로 미레이유는 탑 꼭대기에 있었다[9] 리햐르트의 본명은 에셀바트 리히트이므로 사실상 같은 이름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