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20:02:52

리쿠르구스


1. 개요2. 생애

1. 개요

생몰년도: 기원전 390년 아테네 - 기원전 324년 아테네

리쿠르구스(그: Λυκοῦργος)는 아테네의 웅변가이자 정치인이다. 스파르타의 전설적인 법학자인 리쿠르구스(기원전 800년-기원전 730년)의 동명이인이다.

2. 생애

리쿠르고스는 아테네의 대가문 에테오부타데스의 일원으로 태어났다. 이 가문은 두 차례의 중요한 배신으로 유명했다. 그는 플라톤과 웅변가 이소크라테스의 제자였다. 338년까지 그의 생애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별로 없다. 에우불로스에 따르면, 그가 연극과 서민들의 문화 복지를 담당하던 테오리콘의 담당자였다고 한다. 데모스테네스의 집권 시기, 기원전 338년부터 326년 사이에 토목과 재정을 담당했다.

당시 아테네는 339년부터 338년 사이의 제4차 신성 전쟁과 338년의 카이로네이아 전투를 비롯한 대마케도니아 전쟁에 막대한 자산을 소비한 상태였다. 에우불로스가 전쟁 이전에 외국인들을 겨냥한 세금으로 재정을 다졌듯이, 리쿠르구스도 1200 탤런트에 달하는 돈을 비축하면서 재정을 회복했다.

강경한 반마케도니아주의자로써, 그는 데모스테네스와 같은 정치관을 공유했다. 그는 엄숙하고 청렴한 생활양식으로 유명했고, 스파르타식 정치와 문화를 동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