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 아역 산페이 유코. 북미판 성우는 데이비드 빈센트.
정식 멤버는 아니고 소년기편과 청년기편에서 잠시만 쓸수 있다. 미래편에서는 정식멤버가 된다.
왕도의 왕자로 나이는 19살. 아스벨 란트하고는 그의 고향인 란트령에 찾아왔을때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를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으나 그를 암살하려는 비아스로부터 구해준 이후로는 신분을 뛰어넘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7년후 죽었다는 소문을 아스벨이 듣고 왕도로 찾아가지만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이후 아스벨과 함께 행동하게 되지만 갑작스런 기습으로 죽어가게 되며, 갑작스레 되살아나 자신을 기습한 병사를 공격한다. 또 이 사건 이후로 그의 성격은 난폭해져버린다.
왕위를 되찾은 후에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숙부를 인정사정없이 죽이고 왕권을 획득한다.그러나 그 순간 란트령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아스벨이 설득하자 할수없이 그를 사자로 보내 교섭을 하게 하지만,이것은 페이크로 자신과 의견차이를 벌인 아스벨을 버리기 위해서였다.그야말로 친구를 1회용 말로 써버린것.
테일즈 인기투표 5회에서는 23위, 6회, 2014에서는 28위를 차지했다.
사실 7년전 사건때 람다를 몸에 품게 되었다. 그 증거로 오른쪽 눈이 빨갛게 나온다.[1] 그것이 습격 당한 이후 성격의 갑작스런 변화를 보인 이유.
람다가 각성하면서 친구들과의 우정때문에 괴로워하지만 결국 람다에게 동조 윈들, 스트라다, 펜델의 바르키네 클리어스의 에레스를 흡수하고 마지막에는 라스타리아(별의 핵)의 에레스를 흡수해서 별과 동화하려한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아스벨들에게 실패하게 되고, 모든것을 책임지고 람다와 같이 죽으려 하나 삶의 의지를 포기한 리챠드를 람다가 포기하게 되고 에메로드처럼 죽여버리려고했지만 아스벨의 노력으로 람다와 떨어지게된다.
후일담인 미래에의 계보에서는 남은 몬스터들을 토벌하면서 삼국에 좋은 왕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리처드가 반년전에 한 행동으로 생긴 적자를 신하중에서 리챠드의 캐릭터 상품을 팔아서 국가 부채를 해결하려고 할 정도.
마리크와 함께 아스벨과 휴버트의 인생
본편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시기가 적다보니 레벨1 비오의만 존재하고,[7] 적이되었을때도 비오의는 버텍스 로즈의 색을 바꾼 블러디 로즈.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로 나온면서 비오의가 추가되었다. 비오의는 버텍스 로즈(Lv.1), 마제스티 게이트(Lv.2)[8], 비왕전루인(Lv.3)
액셀모드는 하이스펠 정술 영창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 아츠기의 cc4기 이후에 영창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는것을 활용하면 그야말로 정술을 난사할수 있는 엑셀모드 CC확보만 넉넉히 하면 아주 무섭다. 비오의는 비황절염충 아츠기중 CC4기인
나리키리 칭호를 사용해 본편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본편 기준으론 성능이 영 좋지 않다. 폭성 대응기가 아츠기엔 봉황천구 단 하나에 정술의 경우 전부 중~상급 정술이라 본편에서 메인으로 굴리기 상당히 힘들다. 소피나 아스벨의 백업 없인 폭성 몬스터 잡몹전도 고생하는게 리처드. 위안 아닌 위안으로는 아츠기의 히트 수가 많아서 휴버트 다음으로 비오의 발동 조건 히트 수를 맞추기 쉽다.
여담이지만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의 경우 미래로의 계보편 전의 리처드의 숙부와 싸우기 직전에 리처드의 복장과 무기를 바꿔놓으면 동료가 아님에도 엔딩 내내 그 복장으로 나온다.[9]
특이하게도 왕가의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풀네임이 공개되지 않았다. 소피의 경우엔 아스벨들이 이름을 지어주고 나중에는 아스벨의 양녀가 되어 소피 란트 라는 풀네임이 주어지고 파스칼이야 안마르치아족들이 다 성 없이 이름으로만 되어있어서 파스칼도 그렇다치지만 귀족신분이자 한 나라의 국왕이기도 한 리처드가 이름에 성이 없다는건 이상하다. 추측성으로는 본인이 다스리는 나라의 이름을 따서 '리처드 윈들' 혹은 '리처드 바로니아' 가 아닐까 추측.
팬들 사이에서는 통칭 타이가 페스티벌 아니키(タイガーフェスティバル)라고 불린다.[10]또는 발매전 정보로부터 수많은 플래그를 쌓아서 플래그 왕자(フラグ王子)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사망 플래그가 훌륭히 해결되어 플래그 분쇄기로도...
명대사는 ともだち……ィィィイイ
[1] 리처드의 눈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작아서 크게 눈에 띄지가 않지만 스킷트에서 SD컷으로 나올땐 확실히 붉은 색으로 나온다.[2] 본편에서 휴버트는 리처드를 그렇게 좋게 보질 않았다. 과거에서도 아스벨에 의해 끌려다님으로 그저 같이 있었을 뿐, 그다지 접점도 없었을 뿐더러 임시로 휴버트가 란트를 다스리고 있을때엔 아스벨이 휴버트를 설득하게 놔두고선 독단적으로 기습하여 쳐들어온게 리처드였으니 도무지 좋게 보질 않았을것이다. 또한 아스벨이 람다에게 지배당한 리처드를 공격해야될지 망설이는 중에 휴버트가 아스벨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본인의 손으로 직접 리처드를 죽일 생각을 다했으니... 그렇게 마지막에서야 람다에게 해방된 리처드지만 결국 엔딩에까지 둘의 대화하는 모습은 전혀 없이 본편이 끝난다.[3] 휴버트는 전대물을 좋아했다는 것을 본편에서 보여주었고 리처드는 마스크드 카본이라는 가상의 가면쓴 히어로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미 전대물이 나온 와중에 이에 대비되는 히어로에 가면이라고 하면 뭘 어떻게 생각해봐도 당연히 하나밖에 없다. 이 때문인지 Lv.3 비오의 비왕전루인의 마지막 공격은 대놓고 라이더킥이다.[4] 마스크드 카본의 모티브인 투기장의 검은 옷의 수호자들을 실제로 봤다던 아스벨을 부러워하고 어느틈엔가 그 들의 싸인까지 받아왔다고하는 휴버트에게 굉장하다며 격하게 감탄하면서 지금껏 보여주지않은 무척이나 들떠서 흥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론 받아온 싸인을 감상하러 둘이 곧바로 떠나는게 어딜 뭘 어떻게보더라도 오타쿠 두명이 덕질하러 가는 모습이다.(...)[5] 아스벨이 기사단 기숙사에있을적에 숙소에 두었던 500갈드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찾으러갔는데 그 자리에 야한 잡지가 있어서 갔다주거나, 양파 자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파스칼에게 해결책을 내주거나[6] 물론 아스벨과 소피를 제외하곤 다 한번에 알아본다. 소피는 주변인들 덕분에 겨우 알지만, 아스벨은 결국 끝까지 그의 정체를 몰랐다카더라.[7] wii판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한정[8] 본편에서 사용시 적을 "네 놈"이라고 칭하지만, 계보편에서는 "그대"라고 칭한다.[9] 물론 전투시에는 디폴트 복장으로 나온다.[10] 어릴 적에 아스벨이 아직 이름이 없던 시절의 소피에게 임시로 붙여질 뻔한 이름이었으나 이를 기억하는 소피가 리처드에게 왕자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 즉석으로 붙여준 별명이다. 리처드 본인 또한 마음에 들었는지 계보편에서도 기꺼이 해당 별명을 재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