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12세. 갈색 피부라는 언급이 있어 흑인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6권 삽화나 위 이미지상엔 말 그대로 '갈색' 에 가깝다. 오히려 단순하게 삽화로 추정해보면 머리카락이 꼬불꼬불한 흐긴 머리(...)가 아니라 포니테일을 할 정도로 스트레이트한 머리결을 가진걸 보면 라티노나 혼혈쪽일 가능성이 더 높다.[2]
작중 첫 등장은 2기 4화. 첫 등장 당시 알몸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쿄우스케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근사하다고 생각하는지 좋아라하면서 마구 안겼다
코우사카 키리노가 미국 유학을 갔을 때의 룸메이트였다. 세계적으로 육상 신동으로 불리는 아이. 달리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은 없어도 괜찮다는 식으로 말할 정도로 달리기를 좋아한다. '키리노 vs. 달리기'는 달리기가 넘사벽으로 좋단다. 다만 키리노랑 노는 것이 즐겁기는 하다는 쿨...뷰티? 구밀복검? 묘하게 나이도 나이인지라 키리노랑 친구관계보단 여동생격 포지션 비슷한 느낌.
체육계 여자아이 캐릭터답게 활달한 성격이며, 이 캐릭터와 처음 마주친 코우사카 쿄우스케는 서러브레드가 여성화된다면 딱 이럴 것이다라는 부적절한 듯하면서도 매우 적절한 표현으로 이 캐릭터를 설명했다.
키리노의 미국 유학 기간 동안 룸메이트이자 라이벌이었으나, 실제 재능이나 실력이나 키리노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뛰어나, 키리노가 이긴 것은 쿄우스케의 '너 없이는 죽을 것만 같다'는 외침으로 버프를 받았던 5권 4장에서의 딱 한 번뿐이라고 한다. 6권 4장에서 재등장해서 코우사카 가에서 홈 스테이. 일차적으로는 설욕과 키리노가 힘을 얻는 동기를 알기 위해, 이차적으로는 키리노랑 놀기 위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보정치를 받은 키리노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설욕하고는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다. 가면서 쿄우스케에게 한 대사가 다음에 다시 오면, 그때는 결혼해서 같이 LA로 가자였다. 이것으로 쿄우스케 하렘 구성 1인 추가?
사실 이 캐릭터가 공략된 이유는 쿄우스케의 매력 때문이 아니다. 달리기만 있으면 다른 건 없어도 된다고 진심으로 생각할 정도인데, 키리노가 자신을 이겼다→키리노가 나를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빨라졌다→키리노는 쿄우스케와 만났다→키리노는 쿄우스케를 좋아하는 것 같다→쿄우스케를 좋아하면 빨라진다→빨라지고 싶다→쿄우스케를 좋아하자!'라는 과정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쿄우스케의 매력과는 거리가 있다.
지금 이 성격 그대로 크게 된다면, 그리고 키리노가 달리기로 리아에게 지지않게 된다면이라는 두 가지 가정하에 쿄우스케는 보쌈당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다만 또 마지막에 키리노와의 대화에서 키리노가 대놓고 네가 가있는 동안 쿄우스케를 공략해 무너뜨리겠다는 의미가 숨겨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어찌될 지는 모른다(...).
리아가 등장한 후 6권 4장에서의 키리노와 리아의 재대결 장면에서 쿄우스케는 시스터 콤플렉스를 키리노 앞에서 스스로 인증하고 말았다.[3]
[1] 이후 후시미 츠카사의 후속작 에로망가 선생에서 진노 메구미를 연기하게 된다.[2] 사실 미국에서 인종에 대한 구분은 엄격해서 ¼나 ⅛정도라도 가계에 흑인이 있으면 흑인 취급을 받는다.[3] "지지 마라, 키리노! 나는 롤리타 콤플렉스가 아니야! 시스터 콤플렉스다!"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