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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9:39:07

뮬라 더 데쓰러버

악령
첫번째
이메쓰
두번째
브리쓰링크
세번째
리벨리온
네번째
이름 불명
다섯번째
크로노스

파일:BB-뮬라.png

1. 개요2. 정체3. 작중 행적
3.1. 시즌 17 실버라이닝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
라빈을 매우 닮은 하층 구역에 거주하는 소녀. 어째서인지 미네르바가 상당히 감싸고 있다.

2. 정체

미네르바와 그의 딸인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어낸, 폴만의 스파이이자 윈터스타 패밀리였던[1] 미로미로라는 남자를 매개체로 별의 마녀의 프랙탈 법칙을 이용해서, 파리아였던 남성의 시신을 이용하여 라빈을 되살린다는 계획 아래에 탄생한 라빈의 복제인간.[2] 하지만, 어째서인지 귀가 4개이며 라빈 본인이 아닌 다른 인격이 싹튼 실패작이다. 또한 어째서인지 시체나 죽음 그 자체에 집착하며 악하지 않을 뿐이지 싸이코패스에 가까운 인물이다. 데쓰러버라는 성도 이 때문에 나중에 붙여진 것이다.

현재는 위그드라실 하층 구역에 살고 있다.

[ 스포일러 ]
정확한 정체는 부활한 라빈의 몸을 악령 리벨리온이 먹어버린 것이다.

사실, 라빈의 복제를 통해서 라빈을 부활시킨다는 계획은 성공했었다. 하지만, 라빈 본인이 브리쓰링크에게 대항하다 보니, 머릿속에 미슈가나를 만들어버렸고, 헤파이스토스의 기술이 너무 굉장했던 결과, 복제 역시 미슈가나가 재현되어버렸던 것. 그리고, 악령 빙의를 위해서는 정신이나 육체에 균열이나 틈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국 별의 마녀이자 성배라는 강력한 육체+미슈가나+미로미로라는 조합으로 인해 라빈이 부활하려는 찰나에 미로미로로 인해 이끌린 악령[3]이 빙의하여 현재의 뮬라가 된 것이다.[4]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본인은 사망한 두 명의 아스트랄 차일드를 되살리려는 시도를 위해 파벌이 나뉠 것이고 그것이 결국 새로운 전쟁의 불씨가 될 것이라 여겨 이 사실을 모두에게 비밀로 하기로 했다. 상당히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성격인지 사물을 왜곡해서 인식한다. 예를 들어서 까마귀의 모습을 한 브리쓰링크를 계속해서 오리라고 부른다던가. 지금은 브리쓰링크와 문답을 계속하며 잃어버린 악령의 능력을 다시 손에 넣으려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육신을 가진 몸으로 제4의 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으며, 육체를 가진 상태로 제4의 벽을 넘었기 때문에, 만화 속의 인물(3차원)을 4차원(컷 바깥)으로 꺼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타임 백 이후 에피소드에서 씨아라가 없어진 이유는 뮬라가 씨아라를 3차원에서 4차원의 세계로 끄집어냈기 때문이란 것이 밝혀졌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7 실버라이닝

412화에서 평행세계의 링클레터에 의해 4차원에 갇히게 됐으며 평행세계의 미네르바가 4차원에 노출되어 고통을 호소하자 도와줄 방법을 고민한다. 브리쓰링크에 의해 씨아라가 분열한 뒤 미네르바에게 흡수된다면 도울 수 있다는 걸 듣게 됐으며 시간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자 복잡한 얘기에 머리 아파한다. 브리쓰링크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자 더 이해가 안 된다며 짜증 냈으며 이에 이해하지 말고 그냥 느끼라는 말을 듣게 된다. 브리쓰링크가 과거와 미래의 환영을 보여줘 이해를 도왔으며 씨아라는 자신이 할 수 있을지 걱정하자 격려한다. 씨아라가 분열에 성공한 뒤 브리쓰링크가 상대방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튕겨 나올 확률이 크다고 하자 그것부터 말했어야지 하며 목을 부여잡는다. 다행히 싱크로율이 높아 미네르바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됐으며 그로부터 평행세계의 링클레터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다크 메시아라고 불린다는 걸 알게 된다.

413화에서 미네르바가 씨아라를 통해 건너편 세계의 링클레터가 진정한 메시아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자 당황한다. 이후 다크 메시아가 어떤 거짓말로 자신들을 속였냐는 물음에 얘기해 줬으며 평행세계에선 다크 메시아 세력과 저항하는 세력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고 있다는 것과 평행세계의 링클레터가 메제르와 마리스를 비롯한 핑크스미스 세력과 힘을 합쳤다는 얘기에 경악한다. 이후 미네르바를 통해 평행세계의 링클레터는 죽었고 더 이상 상식과 도덕이 통하지 않는 다크 메시아일 뿐이라는 걸 듣게 됐으며 현재 저항 세력이 전쟁에서 승리했고 저항군의 리더가 윙첼 크리스티나라는 걸 알게 된다. 실제로 델테미르에 의해 윙첼은 사망했지만 악의 화신이 된 링클레터를 동정한 미니미니가 세계를 리셋하고 666번째 리뱅을 일으켜 현재 평행세계는 667번째 세계라는 걸 알게 된다.

414화에서 다크 메시아가 레비야탄과 동화되어 기억을 가진 채 667번째 세상을 이어갔다는 걸 알게 된다. 미네르바에게 다크 메시아가 탈리스만 시험에 참가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그가 전생의 힘과 능력을 모두 계승했다면서 굳이 위그드라실에 잠입할 필요가 있었냐고 물어봤다. 능력을 계승하긴 했지만 전부 돌아오기엔 시간이 걸렸고 시험 참가 당시만 해도 4차원 능력이 발현되기 전이었다는 것과 꿈속에서 윙첼이 증폭된 미슈가나를 통해 다크 메시아가 차단한 기억과 그의 전생의 기억을 보게 됐다는 걸 알게 된다.

415화에서 링클레터와 윙첼의 관계가 초기화로 인해 멀어졌다는 걸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으며 다크 메시아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평행 세계의 윙첼을 차지하기 위해 넘어간 건 아니라는 추측을 듣게 된다.


[1] 어째서인지 악령과 관련이 많은 미로쿠와 미니미니의 도플갱어를 재료로 만들어졌다.[2] 정확히는 원본인 라빈은 옛날 옛적에 죽었기 때문에 그녀 역시 시뮬라크르에 해당한다.[3] 벨베부브 디아블로가 일으킨 인류의 멸망이 미네르바로 인해서 부정되면서 탄생한 악령이라고 한다. 귀가 4개인 것이 그 증거라고 한다.[4] 아무래도 라빈이나 악령으로서 기억이 봉인되거나 무의식의 영역으로 밀려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