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메이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4회초 윌 스미스의 포일로 1실점하긴 했지만 5회까지 2안타만을 허용하며 자이언츠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6회에도 등판하기는 했으나 1사 1, 3루 위기를 허용하면서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되었다. 베시아가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번 경기 최종 성적은 5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K 1실점(무자책)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5회까지 피안타 1개만을 허용하였고, 탈삼진도 8개를 기록하며 휴스턴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6회말 2사 2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교체되었는데, 베시아가 등판하자마자 야이너 디아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1실점이 늘어났다. 그래도 이후 타선의 득점 지원이 있으면서 데뷔 첫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다.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말 브렌트 루커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고, 이후 4회까지 좋은 투구를 펼쳤지만 5회말에 2사 만루를 허용하고 에반 필립스와 교체되었다. 이번 경기 최종 성적은 4⅔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K 2실점을 기록하였다.
1회부터 처리하기 어려웠던 투수 앞 땅볼 타구를 야수의 몸놀림으로 아웃을 만들어냈고[1] 상대 선발 폴 스킨스를 압도하며 5회 2사까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승리 투수 요건까지 1아웃을 남긴 상황에서 알렉스 베시아로 교체되었다. 이후 보도된 바에 따르면 오른쪽 팔뚝 통증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다음날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IL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어 2025시즌까지 결장이 사실상 확정되었다.